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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즈음 계속해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대한 게시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왜 그러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만일 영화 "뷰티풀마인드"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이리저리 편집되어 첩보영화로 둔갑해 버렸다면 어떤 심정일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작품을 접한 제 심정이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잃어버린 우리의 뮤지컬을 되찾아 오기를 원합니다. 저 혼자만 알고, 저 혼자서 씁쓸해 하는 것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올해 연말쯤 어쩌면 이 뮤지컬이 국내에서 다시 공연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연출자가 제 글을 읽어보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려면 설득력 있는 근거와 함께 제 의견을 조목조목 합리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이에 오늘은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에 수록된 내용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정신질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뮤지컬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어떻게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로 바뀌어버렸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자료조사를 해서 카페에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그리고 상당한 정도로 조사가 끝나면 <위키백과>에 이를 등재할까? 하는 생각도 갖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위키백과>에 이 내용이 등재된다면, 뮤지컬 연출자들도 이를 쉽게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저는 주인이 주인 노릇을 제대로 못했기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 이 작품 하나만이라도 철저히 공부하고, 제대로 주장해서, 우리의 이야기로 되찾아오려 합니다.
[Next to Normal 브로드웨이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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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자료는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자료출처의 주소는 https://en.wikipedia.org/wiki/Next_to_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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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to Normal (styled as next to normal) is a rock musical with book and lyrics by Brian Yorkey and music by Tom Kitt. Its story concerns a mother who struggles with worsening bipolar disorder and the effect that her illness and the attempts to alleviate it have on her family. The musical also addresses such issues as grieving a loss, suicide, drug abuse, ethics in modern psychiatry, and the underbelly of suburban life.
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mal 로 표기)은 브라이언 요키(Brian Yorkey) 각본 및 작사, 톰 킷(Tom Kitt) 작곡의 록뮤지컬이다. 이 작품의 스토리는 악화되는 양극성장애와 투쟁하는 엄마에 관한 것이며, 그녀의 질병과 그것을 경감시키려는 노력이 그녀의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이다. 이 뮤지컬은 또한 상실에 따른 슬픔, 자살, 약물남용, 현대정신건강의학의 윤리, 그리고 교외생활의 취약점과 같은 이슈를 제기한다.
Next to Normal received several workshop performances before it debuted Off-Broadway in 2008, winning the Outer Critics' Circle Award for Outstanding Score and receiving nominations for Drama Desk Awards for Outstanding Actress (Alice Ripley) and Outstanding Score. After an Off-Broadway run, the show then played at the Arena Stage in its temporary venue in Crystal City, VA (just outside of Washington, DC) from November 2008 to January 2009.
넥스트 투 노멀은 2008년도 오프-브로드웨이【역주: 브로드웨이보다 작은 규모인 뉴욕의 100~499석의 극장】에서 초연되기 이전에 여러 차례 워크숍 공연을 거쳤으며, “재야비평가모임 최우수음악상(Outer Critics' Circle Award for Outstanding Score)” 수상, 드라마데스크상【Drama Desk Awards, 역주: 드라마데스크협회에서 오프-브로드웨이 및 그보다 소규모의 오프-오프-브로드웨이 공연작품에 대해 매년 시상하는 상】의 “최우수 여배우상(앨리스 리플레이, Alice Ripley)” 및 최우수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오프-브로드웨이 공연 이후에, 이 작품은 2008년 11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버지니아주의 크리스탈시(워싱턴 DC 바로 외곽)에 있는 아레나극장(Arena Stage)의 임시공연장에서 공연되었다.
The musical opened on Broadway in April 2009. It was nominated for eleven 2009 Tony Awards and won three, Best Original Score, Best Orchestration and Best Performance by a Leading Actress in a Musical for Alice Ripley. It also won the 2010 Pulitzer Prize for Drama, becoming just the eighth musical in history to receive the honor. The previous musical to win the Pulitzer was Rent, in 1996, which was also directed by Michael Greif. In awarding the prize to Kitt and Yorkey, the Pulitzer Board called the show "a powerful rock musical that grapples with mental illness in a suburban family and expands the scope of subject matter for musicals."[1]
이 뮤지컬은 2009년 4월에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었다. 이 작품은 2009년도 토니상【Tony Awards, 역주: 뮤지컬 최고의 상】 후보에 11개 부문이 올라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최고창작음악상(Best Original Score), 최고오케스트레이션상(Best Orchestration), 그리고 앨리스 리플레이(Alice Ripley)가 수상한 뮤지컬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Best Performance by a Leading Actress in a Musical)이 그것이다. 이 작품은 또한 2010년도 드라마부문 퓰리처상(Pulitzer Prize for Drama)을 수상했는데, 역사상 이 상을 받은 8번째 뮤지컬이다. 이전에 퓰리처상을 받은 뮤지컬은 1996년도의 렌트(Rent)였는데, 마이클 그리프(Michael Grief)가 연출했었다. 키트(Kitt)와 요키(Yorkey)에게 상를 주면서, 퓰리처상위원회는 이 작품을 “교외에 거주하는 가족의 정신질환을 잡고 씨름하고, 주관성의 영역(the scope of subject matter)을 뮤지컬로 확장한 강력한 록뮤지컬.”이라고 불렀다.
The First US National Tour launched in November 2010, with Alice Ripley reprising her Broadway role; the tour concluded in July 2011. The Broadway production closed in January 2011 after over 700 performances. It has since spawned many international productions.
최초의 미국전국투어는 2010년 11월에 시작되었는데, 앨리스 리플레이(Alice Ripley)가 브로드웨이에서의 그녀의 역할을 계속 맡았으며, 이 투어는 2011년 7월에 막을 내렸다. 브로드웨이 공연은 700회 이상의 공연을 한 후 2011년도 1월에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아직까지 많은 국제적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Synopsis (줄거리)
Act I (1막)
Suburban mother Diana Goodman waits up late for her curfew-challenged son, and comforts her anxious and overachieving daughter, Natalie. It is then morning and Dan, Diana's husband, rises to help prepare the family for "Just Another Day". Everything appears normal until Dan and Natalie realize that the sandwiches Diana is making are covering every surface in the kitchen. As Dan helps the disoriented Diana, their son and Natalie hurry off to school and, for Natalie, the refuge of the piano practice room ("Everything Else"). She is interrupted by Henry, a classmate who likes to listen to her play and who is clearly interested in her.
교외에 사는 어머니인 다이애나 굿맨(Diana Goodman)은 귀가시간이-엉망인 아들을 밤새워 기다리고 있으며, 조바심내고 과잉성취하는 딸 나탈리(Natalie)를 다독인다. 이윽고 아침이 오고, 다이애나의 남편인 댄(Dan)은 가족들이 “그저 또 다른 날(Just Another Day)"을 준비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일어난다.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보였지만, 댄과 나탈리는 다이애나가 만든 샌드위치가 부엌의 모든 표면을 덮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댄은 제정신이 아닌 다이애나를 돕고, 아들과 나탈리는 등교하러 서둘러 나간다. 나탈리에게는 피아노연습실이 피난처이다(모든 게 다 사라져, ”Everything Else"). 그녀는 헨리(Henly)의 방해를 받는데, 그는 나탈리의 연주를 듣기를 좋아하며 나탈리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동급생이다.
Over the ensuing weeks Diana makes a series of visits to her doctor, while Dan waits in the car outside questioning how to cope with his own depression ("Who's Crazy" / "My Psychopharmacologist and I"). Diana has suffered from bipolar disorder coupled with hallucinations for sixteen years. Doctor Fine continually adjusts her medications until she says she doesn't feel anything, at which point he declares her stable. Natalie and Henry grow closer until one day he professes his love for her ("Perfect For You") and they kiss for the first time. Diana witnesses this and realizes her best years may be behind her, but she misses feeling her high highs and her low lows ("I Miss the Mountains"). With her son's encouragement, she flushes away her medication.
다음 주에 다이애나는 연이어 주치의를 방문하는데, 그 동안 댄은 밖에 있는 차에서 기다리며 자신의 우울증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질문한다(미친 건 누굴까 “Who's Crazy" / 내 정신과의사와 나 ”My Psychopharmacologist and I"). 다이애나는 16년 동안 환각을 동반하는 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 파인(Fine) 박사는 다이애나가 아무 것도 느낄 수 없다고 말할 때까지 그녀의 약물을 계속 조정하는데, 그녀가 아무 것도 느낄 수 없다고 말하는 시점에서 그녀가 안정되었다고 선언한다. 나탈리와 헨리는 점차 친해지고, 어느 날 그는 나탈리에게 사랑을 고백하고(완벽한 짝 “Perfect For You") 그들은 첫 키스를 한다. 다이애나는 이 장면을 엿보게 되고, 자신의 최고의 시절이 지나갔다는 것을 알아차리지만, 그녀는 자신의 고양된 최상의 느낌과 저하된 최하의 느낌을 그리워한다 (난 산이 그리워 ”I Miss the Mountains"). 자신의 아들의 격려 속에, 그녀는 자신의 약물을 버려버린다.
A few weeks later, Dan looks forward to dinner with his family ("It's Gonna Be Good"), to which Henry has been invited to Natalie's dismay. When Diana emerges with a cake singing "Happy Birthday" to her son, Dan and Natalie are devastated. Dan holds Diana and reminds her that their son died sixteen years ago, when he was an infant ("He's Not Here"). Dan mentions a return to the doctor, but Diana refuses, saying he can't possibly hurt the way she does ("You Don't Know"). Dan tries to coax her into trusting him when their son appears, convincing his mother to trust him rather than Dan ("I Am the One"). In her room, Natalie vents her anger to Henry and then refuses Diana's apology as her brother watches and taunts her ("Superboy and the Invisible Girl").
몇 주후에, 댄은 가족만찬을 계획하며 (좋아질 거야 “It's Gonna Be Good"), 나탈리가 당황해하는 가운데 헨리를 초대한다. 다이애나가 케이크를 들고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해피 버스데이(Happy Birthday)" 노래를 부르며 나타나자, 댄과 나탈리는 망연자실한다. 댄은 다이애나를 붙잡고 아들은 16년 전, 갓난아기 때 죽었다고 상기시킨다(그 아인 없어 “He's Not Here"). 댄은 의사에게 가자고 말을 꺼내지만, 다이애나는 거절하면서, 당신은 나처럼 상처받지는 않을 거라고 말한다(넌 몰라 ”You Don't Know"). 댄은 자신을 믿게 하려고 그녀를 설득하려 노력하는데, 아들이 나타나서 댄보다는 자신을 믿게 하려고 엄마를 설득한다 (바로 나 “I Am the One"). 자신의 방에서, 나탈리는 자신의 분노를 헨리에게 퍼붓고 다이애나의 사과를 거절하면서 오빠가 자신을 지켜보며 조롱한다고 한다 (슈퍼보이와 투명소녀 ”Superboy and the Invisible Girl").
A few days later, Diana starts work with Doctor Madden, attempting a drug-free treatment. As her son tries to assert his presence ("I'm Alive"), Dan and Natalie doubt the sessions are helping, and after an argument Natalie begins experimenting with her mother's medications. Doctor Madden proposes hypnosis to help Diana discover the roots of her trauma ("Make Up Your Mind" / "Catch Me I'm Falling"). The therapy makes a serious impact on her life, and Natalie bombs an important piano recital when she realizes her mother is not present. Finally, Diana agrees it's time to let her son go. Diana goes home to clean out her son's things, pausing to listen to a music box ("I Dreamed a Dance"). Her son dances with her and then invites her to come away with him ("There's a World"). She then tries to kill herself.
며칠 후, 다이애나는 매든(Madden) 박사에게 상담 받기 시작하며, 약물복용 없는 치료를 시도한다. 그녀의 아들이 자신의 존재를 주장하려 했기 때문에(난 살아있어 “I'm Alive"), 댄과 나탈리는 상담이 도움이 되는지 의심했고, 말다툼 후에 나탈리는 엄마의 약을 꺼내먹기 시작한다. 매든 박사는 다이애나를 돕기 위해 심리적 외상의 뿌리를 찾기 위한 최면치료를 제안한다(명확한 생각을 찾아요 ”Make Up Your Mind" / 나 떨어져 “Catch Me I'm Falling"). 최면치료는 그녀의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나탈리는 엄마가 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중요한 피아노 연주회를 망쳐버린다. 결국 다이애나는 자신의 아들을 떠나보낼 때가 되었다는데 동의한다. 다이애나는 집에 가서 아들의 물건들을 정리하고, 뮤직박스의 음악듣기를 중단한다(춤을 췄어 우린 ”I Dreamed a Dance"). 그녀의 아들은 그녀와 춤을 추고 그녀에게 자신과 함께 가자고 권한다(그곳 “There's a World"). 그녀는 자살을 시도한다.
At the hospital, Diana lies sedated and restrained, with self-inflicted gashes to her wrists. Doctor Madden explains to Dan that ECT is the standard course of treatment for drug-resistant patients who are imminently suicidal. Dan goes home to clean up after Diana and barely avoids a breakdown ("I've Been"). The next day, Diana lashes out at Doctor Madden, refusing the treatment ("Didn't I See This Movie?"). Dan arrives and convinces her it may be their last hope ("A Light In The Dark").
병원에서, 다이애나는 늘어진 채 묶여있고, 손목을 그어서 자해한 상처가 있다. 매든 박사는 댄에게 자살시도 위험이 있고 약물이 듣지 않는 환자의 치료에는 ECT【역주, 전기충격치료】가 표준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댄은 집으로 돌아가서 다이애나의 자해흔적을 청소하고 붕괴를 간신히 피한다(니 곁을 지켰어 “I've Been"). 다음날, 다이애나는 매든 박사를 비난하며, 치료를 거부한다 (전에 본 영화 같아 ”Didn't I See This Move?"). 댄이 도착하고 그녀에게 이것이 마지막 희망일 수 있다고 설득한다(어둠 속의 빛 “A Light In The Dark").
Act II (2막)
Diana receives a series of ECT treatments over two weeks.[2] Meanwhile, Natalie explores clubs and drugs, seemingly sharing a hallucination with her mother. ("Wish I Were Here"). Diana returns home from the hospital, but she has lost nineteen years of memory ("Song of Forgetting"). At school, Henry confronts Natalie about her avoiding him, and invites her to the spring formal dance ("Hey #1").
다이애나는 2주 동안 일련의 ECT 치료를 받는다. 그 동안 나탈리는 클럽과 약물을 전전하며, 외견상 자신의 엄마의 환각을 공유한다(난 어딨나 “Wish I Were Here"). 다이애나는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오지만, 그녀는 19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렸다(망각의 노래 ”Song of Forgetting"). 학교에서, 헨리는 자신을 피하는 나탈리를 만나고, 봄철 공식무도회에 초청한다 (헤이 #1 "Hey #1").
Dan and Diana visit Doctor Madden, who assures them some memory loss is normal ("Seconds and Years") and encourages Dan to use photos, mementoes, and the like to help Diana recover. Dan gathers the family to do so ("Better Than Before"), with minor success, but when Natalie pulls the music box from a pile of keepsakes, he whisks it away, leaving Diana puzzled. Her son appears, unseen ("Aftershocks"), while Diana tells Dan there's something she's desperate to remember that's just beyond her reach. When Henry arrives looking for Natalie, Diana is given great pause, studying his face and asking his age. He reminds her of someone. Unnerved, Henry hurries up to Natalie's bedroom, to convince her to join him at the dance the next night ("Hey #2").
댄과 다이애나는 매든 박사를 방문하는데, 매든 박사는 일부 기억상실은 정상이라고 안심시키고(몇 초와 몇 년 “Seconds and Years") 댄에게 사진과 기념물을 사용해서 다이애나가 기억을 되찾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고 격려한다. 댄은 가족들에게 그렇게 하자고 뜻을 모으고(좋아질 거야 ”Better Than Before"), 작은 성공을 거두지만, 나탈리가 기념물더미에서 뮤직박스를 집어 들자, 그는 그것을 채가고, 다이애나가 혼동된 채 있도록 내버려둔다. 그녀의 아들이 나타나지만, 보이지 않고(애프터쇼크 “Aftershocks"), 다이애나는 댄에게 자신이 닿을 듯 말 듯 한 어떤 것이 기억나려 한다고 말한다. 헨리가 나탈리를 보기위해 왔을 때, 다이애나는 한 동안 가만히 있다가, 그의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그의 나이를 묻는다. 그는 그녀에게 누군가가 떠오르도록 한다. 당황해서, 헨리는 나탈리의 방으로 허둥지둥 가고, 다음날 밤 자신과 무도회에 가자고 나탈리를 설득한다.
Diana returns to Doctor Madden ("You Don't Know" [Reprise]) who suggests she further explore her history and talk more with her husband. Diana goes home and searches through the boxes of keepsakes, finding the music box, Dan tries to stop her, but the memories of her baby son rush back ("How Could I Ever Forget?"). When Diana confesses remembering her son as a teenager, and demands to know his name, Dan refuses and instead insists they need to return for more treatment ("It's Gonna Be Good" [Reprise]). Henry arrives to pick up Natalie, who has dressed for the dance, just in time for both of them to witness an agitated Dan grab the music box from Diana's hands and smash it to pieces on the floor.
다이애나는 매든 박사에게 가는데(넌 몰라[재송] “You Don't Know"[Reprise]), 그는 그녀에게 자신의 개인사를 탐색하고 남편과 얘기를 더 많이 해보라고 제안한다. 다이애나는 집으로 돌아와서 기념품더미의 상자를 뒤져서, 뮤직박스를 찾아내고, 댄은 그녀를 멈추려고 노력하지만, 그녀의 갓난 아들에 대한 기억이 순간 돌아온다(그 날을 어찌 잊어? ”How Could I Ever Forget?"). 다이애나가 자신의 아들이 10대처럼 기억된다고 고백하고, 아들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요구할 때, 댄은 거절하면서 대신에 좀 더 추가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좋아질 거야[재송] “It's Gonna Be Good"[Reprise]). 헨리는 나탈리를 데리러 오고, 그는 무도회 복장을 입고 있었는데, 때 마침 초조해진 댄이 뮤직박스를 다이애나의 손에서 뺏어들어서 마루에 내동댕이치는 장면을 목격한다.
Diana confronts Dan, wondering why he perseveres after how much trouble she's given, while upstairs, Natalie asks Henry the same question ("Why Stay?"). Dan answers, echoed by Henry, both vowing to stay steadfast ("A Promise"). As both couples embrace, Diana and Dan's son reappears ("I'm Alive" [Reprise]) which sends Diana running to Doctor Madden.
다이애나는 댄에게 맞서면서, 그녀가 보이는 수많은 문제들을 왜 참아내고 있는지 따지는데, 한편 위층에서는 나탈리가 헨리에게 같은 질문을 한다(왜 머물고 있나? “Why Stay?"). 댄이 대답할 때, 헨리와 합창하는데, 둘 다 변치 않고 옆에 있겠다고 약속한다(약속 ”A Promise"). 두 커플 모두 서로를 끌어안는데, 다이애나와 댄의 아들이 다시 나타나고(난 살아있어[재송] “I'm Alive"[Reprise]) 다이애나는 매든 박사에게 달려간다.
Diana asks Doctor Madden what can be done if the medicine won't work. With her questioning comes the realization it is not her brain that's hurting, but her soul ("The Break"). Madden assures her relapse is common, and suggests more ECT ("Make Up Your Mind" / "Catch Me I'm Falling" [Reprise]). Diana refuses. Doctor Madden urges her to continue treatment for her chronic, deadly disease. She thanks him and leaves. Natalie, waiting outside, is distressed to learn her mother has stopped the treatment. Diana explains herself ("Maybe [Next to Normal]"), opening up to her daughter for the first time. She urges Natalie on to the school dance, where Henry awaits to comfort and embrace her ("Hey #3" / "Perfect for You" [Reprise]).
다이애나는 매든 박사에게 만일 약이 듣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그녀는 질문과 함께 상처받은 것은 뇌가 아니라, 그녀의 영혼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손상 “The Break"). 매든은 그녀의 재발은 흔한 것이라고 안심시키고, 추가적인 ECT를 제안한다(명확한 생각을 찾아요 ”Make Up Your Mind" / 나 떨어져 "Catch Me I'm Falling"(Reprise]). 다이애나는 거절한다. 매든 박사는 그녀의 만성적이고, 지독한 질병을 계속 치료해야 한다고 강요한다. 그녀는 인사하고 떠난다. 밖에서 기다리던 나탈리는 그녀의 엄마가 치료를 중단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다이애나는 자신에 대해 설명하면서(어쩌면 [정상의 언저리] “Maybe [Next to Normal]"), 자신의 딸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연다. 그녀는 나탈리에게 학교무도회에 가라고 재촉하는데, 기다리던 헨리는 그녀를 위로하고 포옹한다(헤이 #3”Hey #3" / 완벽한 짝 [재송] “Perfect for You" [Reprise]).
Diana tells Dan she is leaving him, explaining he can't always be there to catch her. She needs to take a risk and deal with things on her own ("So Anyway"). She goes and leaves their son with Dan. As Dan wonders how she could have left him after he stood by her for so long, their son approaches and tells Dan he's not going anywhere ("I Am the One" [Reprise]). Dan grows more distraught until at last he faces the boy and calls him by his name for the first time: Gabriel.
다이애나는 댄에게 그를 떠나겠다고 말하며, 당신은 나를 잡기 위해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수는 없다고 설명한다. 그녀는 모험을 감수하고 그녀 자신의 일을 감당하고 싶어한다(뭐 어쨌든 “So Anyway"). 그녀는 댄과 함께 자신의 아들을 두고 떠난다. 댄은 그녀가 어떻게 자신을 버릴 수 있는지 혼란스러워하며 한참동안 그녀가 떠난 자리에 서있는데, 아들이 다가와서 댄에게 자신은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고 말한다(바로 나 [재송] ”I Am the One" [Reprise]). 댄은 더욱 혼란스러워져서 마침내 소년의 얼굴을 보고 처음으로 그의 이름을 부른다. 가브리엘.
Natalie comes home to find her father sitting alone in the dark, in tears. She comforts him and turns on the lights in the room, before assuring him the two of them will figure things out ("Light"). Henry arrives to study. Natalie tells him Diana has gone to stay with her own parents. Dan visits Doctor Madden hoping to talk about Diana, but Madden instead offers him the name of another mental-health worker. Diana appears, alone and still hurting, but hopeful.
나탈리는 집으로 돌아와서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며 어둠 속에 혼자 앉아있는 것을 본다. 그녀는 아버지를 위로하고 방안의 불을 켜고, 둘이서 잘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아버지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준다(빛 “Light"). 헨리는 수업을 들으러 온다. 나탈리는 그에게 다이애나가 부모와 함께 살려고 떠났다고 말한다. 댄은 다이애나에 대해 의논하려는 기대를 품고 매든 박사를 찾아가지만, 매든 박사는 기대와는 달리 또 다른 정신건강치료자를 소개해준다. 다이애나가 보이는데, 혼자이고 여전히 상처를 안고 있지만, 희망을 품고 있다.
첫댓글 어떠한 집단이 있고요,그 집단도 분명 사회 구성원 중에 하나이니 이해와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근데 이런 식의 저급한 대중문화가 있어 벽이 쉽게 허물리지 않단 생각이 드네요.
글은 끝까지 읽어 보지 않았지만 나중에 꼭 읽어 볼게요.
날카로운 지적해 주셨어요. 배교수님
예...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