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제주올레 작은쉼터...
 
 
 
카페 게시글
별방진의 산티아고 후기록 나의 '산티아고' 가는 길을 찾아서(12)...
별방진(제주) 추천 0 조회 194 15.12.23 11:3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12.23 11:57

    첫댓글 고독한 인내의 여정 시간뒤엔 언제나 보람으로 채워지듯 ~~
    드넓은 평야의 이국땅에서 만끽하는 희노애락의 울림이 와닷는 느낌입니다.
    훌륭하십니다...수고했고요.

  • 작성자 15.12.24 13:00

    멀고도 아득한 길을 때론 혼자 종일 걷다보면 적막의 쓸쓸함이 온몸을 휘감는
    전율을 느낄때도 많았습니다.
    '그래, 인내와 고독 적막감이 혼돈되는 이순간의 진솔한 댓가없이
    어찌 환희의 후련함이 내 마음속에 와 닿으랴!'
    마음속으로 수없이 되뇌이며 그 길을 걸었습니다.
    그 길 사랑하며 걸으며..!

    감사합니다.

  • 15.12.23 12:34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서로 다른 카미노들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는
    한가족이 되어 웃고 반기고 위로하고 같이
    즐기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제주 올레길의 무덤덤한 걷기와 대조됩니다.
    우리국민은 여유가 없어요. 제주 올레14
    코스의 막바지에서
    도저히 걸을수가없어
    택시를 탓는데 택시기사
    말이 생각 나네요.
    왜 죽기 기를쓰고 걷느냐고 놀멍쉴멍 즐기라 하데요.
    맞아요 여유와 느긋함이
    필요한것 같아요.
    무었엔가 쫏기는듯한
    삶은 이제 그만~~~

  • 작성자 15.12.24 13:07

    힘들고 지친 산티아고 여정의 길을 서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그 먼먼 길을 걸었습니다.
    제주올레길과는 사뭇다른
    긴장의 연속이기도 하고...
    한번은 체험해볼만한 산티아고 길의
    여정인가 합니다.
    지나고 나니 벌써 그리움으로 다가오네요.

    격려의 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