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9월24일 일요일 코리아오픈 테니스 결승전을 딸과 함께 관람을 했습니다.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세계10위 오스타펜코와 71위 마이아의 결승. 한국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의 테니스 경기를 보는것도 좋았지만 딸과의 단 둘만의 시간을 갖는것이 나에게 더 큰 여행의 설레임을 주었습니다. 전날 토요일 딸아이 학교로 찾아가 함께 저녁도 먹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면 내일 일과도 상의를 하며 토요일 저녁을 보냅니다~~^^ 일요일 1시30분 입장이라 잠실롯데몰 바토스 멕시코전문 식당에서 딸과 함께 아침겸점심을 먹고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으로 출발. 그곳 바블랏 부스에서 옛 스승인 왕민호코치를 만나 이외철 인정샷 한장 남기고 경기장으로 입장. 가장 앞 줄에 예약을 해서 선수들을 바로 앞에서 보려 했는데, 헉! 카메라맨이 바로앞에 있다. 망했다. 하지만 바로 앞에서 세계적인 선수의 테니스경기를 보니 그 또한 추억으로 남을것 같다. 솔직히 마이아를 응원 했는데 역부족인것 같다. 오스타펜코의 2:1승. 딸과 즐거운 데이트는 여기 까지~~~ 추석 연휴때 만나기로 하고 나는 동해버스에 올랐습니다.
첫댓글 외철쌤 멋져용ㅠㅠ/^♡
😉
역시 외철쌤.... 저도 못하는 올림픽공원 티켓팅을 성공.... 크으.... 존경합니다...... 외사모포에버......^^
와철썀.....저도 갈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