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친환경농업, 1등 미생물이 앞장선다.
자료출처 : 양평군농업기술센터 2017. 01. 17.
양평군 친환경농업, 1등 미생물이 앞장선다.
-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미생물제 공급으로 친환경농업 선도하다.
양평군은 2016년 친환경농업미생물제제 이용에 대한 실적을 지난 12일 발표하였다. 지난 한해 양평군에서 공급한 미생물제는 가축생균제 830톤, 액상미생물제 200톤, BM활성수가 1,971톤으로 22,000여 농가가 사용하였으며, 생산과 공급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라 말할 수 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친환경농업인을 위하여 2000년 BM활성수 생산을 시작으로 2006년에부터는 가축생균제와 유용미생물제를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화학비료와 농약을 대체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하여 힘을 기울였으며, 현재는 년간 3,000톤 이상의 미생물제를 생산하고 공급하여 미생물제를 이용하여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농업기술센터로 도약하였다.
양평군에서 공급하는 가축생균제는 옥수수와 소맥분을 이용하는 보조사료로 농후사료 급여 시 1%를 혼합하여 급이하는 미생물제로 유기물 분해와 항균물질 생성으로 가축의 장내 대장균 감소, 면역력 증대와 일당증체량 증가는 물론, 분뇨중 암모니아 농도 감소로 축사 내 쾌적한 환경 제공과 질병예방 등 축산업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액상미생물제는 작물의 병해예방 및 토양관리에 유용하게 사용되며, 박테리아와 미네랄이 주성분인 BM활성수는 축산분뇨나 퇴비의 정화와 발효에 미생물의 기능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농작물에서는 발아와 발근 등을 촉진하여 강건한 식물체로 자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유기농업 공시자재이다. 이러한 미생물제의 이용은 친환경농축산물의 품질 향상과 안정된 생산을 도모하며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는 친환경농업자재라 할 수 있다.
2015년부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업용 클로렐라의 보급을 위하여 자체 시험연구와 농가시험을 통하여 양평군에 적합한 적용 방법을 확립하였으며 이를 확대 보급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적극 활용할 예정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제를 이용한 활발한 연구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농업미생물 대량배양 실용배지 기술시범사업 및 시험연구사업」4건을 추진하여 미생물제를 이용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더욱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미생물 생산과 공급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양평군의 친환경농업육성 정책과 함께 충분한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양평군은 2014년부터 도입한 미생물제 '무인정량공급시스템' 을 통하여 양평군의 미생물 생산플랜트 3개소를 통해 언제어디서든 농업인이 원하면 가까운 공급 장소를 방문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불편을 최소화 시켰으며, 농가의 적극적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미생물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친환경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같이 양평군에서는 농업용 유용미생물과 BM활성수의 생산과 지속적인 공급으로 전국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며,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바탕으로 ‘물 맑은 양평’을 보존하며 2,5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상수원인 팔당댐의 청정 상태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농업과 농산물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농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농축산업의 고소득 창출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군민들께 약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