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맛집은 김밥집.
결코 저렴하지는 않다... 갑자기 기억은 안난다. 얼마인지...
계란말이는 아마도 3000원.혹은 3500원이다.... 하지만 정말 맛있다... 따뜻할때만 먹어봐서 차게 먹어도 맛있을지는 모르겠다.
자세히 살펴보니 계란말이 김밥은 참치랑 마요네즈도 들어가 있었다...
몇달 전 공사를 처음 시작할때 국제시장과 부평시장(똑같은 말인지는 아직도 혼동된다)을 자주 가게 됐다.
그러다가 발견한 나의 김밥집....
아마 일반 김밥은 2000원 혹은 2500원.... 아마도 2000원일것이다.... 왜냐... 1만원을 줬을때 5줄의 김밥을 살것이냐 3줄의 계란말이 김밥을 사것인가 참으로 고민을 했기때문에..(때로는 질보다 양으로 살아야할때가 있다.. ㅜ.ㅜ)
아직도... 김밥을 1000원이상 주고 사 먹는걸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 고국을 떠날때 1000냥 김밥이 유행이였기때문에..
어쨌든..... 지나갈때마다 일반 김밥을 사 먹다가...
기분이 아주 좋거나 아주 나쁘거나 화가 날때는 계란말이 김밥을 사 먹는다... 나에게 주는 위로감이나 보상이라고 할까. ㅋㅋㅋ
위치는 피크클라이밍에서 시장쪽으로 걸어와서 빠리바게트 맞은편에 있는 KT 대리점 쪽 입구를 이용해서 시장진입.
(아마도 어묵골목일것이다.)
쭉 걸어가다 처음 나오는 샛길에서 우회전 후 왼쪽편에 방송탄 흔적이 있는 광고표시와 함께 김밥집 세팅이 되어 있다.
다음번에 가면 사진을 더 찍어야할듯...
추천. 일반김밥 2000원(아마도) 강추. 계란말이김밥 3000원(아마도)
걸어다니면서 먹을께요... 하니 이렇게 한줄로 오픈시켜 주신다...
계란말이는 즉석에서 구워서 말아버리기때문에 걸어가며 먹으면 손이 뜨겁다...
이 두 사진은 결코..... 이 계란말이 김밥이 맛이 없다는 표정이 아니다...
혼자 걸어다니며 먹다가 힘들어서 은행앞에 쭈구트리고 먹고 있는중.
아! 회원들한테 알려줘야지 하고 인증샷을 찍는 중.... 사람들이 너무 많이 지나가서 몰래 사진 찍는 불편한 장면이다.
어쨋든. 인증샷. ㅋ
그 김밥집쪽에 이가네 떡복이 등등 유명 맛집에 좀 있다...
오죽했으면 저런 간판을 만들어놨으랴~~~
가보면 알겠지만.... 김밥집 앞에는 텔레비에 출연한 흔적이 있으시다....
그 분은 어머니.
젊은 분은 따님인데... 따님이 그래도 얼굴을 알아봐주시고 항상 클라이밍센터가 잘 되고 있냐고 안부를 물어봐 주신다... ^^
ㅋㅋㅋ 그렇게 물어봐줘서 글 올리는거 아님....
계란 말이 김밥을 먹어본 사람은 다들 뿅뿅했음~~~
첫댓글 부평시장은 깡통골목하구 야시장이 있는 블럭이구요. 국제시장은 지하상가 건너편 블럭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