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테를지 테를지의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한 컷... 테를지(테레지)(세계자연유산)는 울란바토르 북동쪽 90km지점(약1시간 40분)에 있으며,넓이는 2864㎢로 신혼부부들이 가장 즐겨하는 여행지라고 한다. 테를지는 식물이름에서 비롯되었는데 우리가 부르는 각시석남이라는 것이다. 각시석남은 상록의 활엽관목으로 높은 습지에서 자라는 고산식물이니, 테를지라는 지역의 조건과는 딱 맞아떨어진다. 바위산으로 바람을 막고 물이 흐르며 적당한 습지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니, 각시석남이 자라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하다. 몽골 테를지 테를지의 부처바위를 배경으로...
몽골 테를지 테를지의 게르와 게르 내부의 모습을... 여기에서 수태차와 으름 등을 시식을 한 곳이다. 그리고 몽골에서는 특식인 허르헉(바베큐)이 있는데 허르헉은 양고기와 뜨겁게 달군 돌, 각종 야채를 찜통에 넣고 구워내는 전통 요리이다.
몽골 바얀고비 바얀고비에서 게르와 게르안을... 게르(빠오)는 유목민들의 임시 숙소로 사용하는 곳으로 빨리 짓고 또 빨리 철거해 다른 곳으로 이동도 할 수가 있는 이동식 천막집이다. 바얀고비는 몽골어로 바얀(풍부하다)이고 고비(식물이 살기어려운 곳)이란 말이다. 바얀고비는 울란바타르에서 약280km 정도 거리에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곳이다. 에델바이스의 군락지, 백조가 노니는 오아시스 등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들과 몽골의 유명한 승려인 잔나바자르가 세운 한빈사원, 쌍카사원 등이 주변에 있으며 징기스칸의 수도였던 하르호름이 70km 거리에있다.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낙타 타고 사막체험이나 몽골 밤하늘 별보기, 오아시스 찾아서 등은 이때까지 경험해 보지못한 새로운 것들이다.
몽골 바얀고비 바얀고비에서 낙타타기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몽골 바얀고비 바얀고비에서 낙타들을... 몽골 바얀고비 바얀고비에서 멋지게 한 컷... 몽골 바얀고비 바얀고비에서 풍경을... 몽골 하르호름 징기스칸 기념탑을... 울란바타르에서 서남쪽으로 약3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하르호름은 몽골의 제 2대 황제인 어거데이 칸에 의해 몽골 고원의 중앙부에 해당하는 오르혼 강 상류에 건설되었다. 이후 200여년간에 걸쳐 몽골 제국의 수도로 번성하였다. 쿠빌라이 칸에 이르러 수도를 중국 내부에 있는 대도(大都-현재의 베이징)로 옮긴 뒤에는 몽골의 옛 수도가 지방도시가 되었다. 원(元)이 멸망하고 북원(北元)이 일어났을 때 하르호름은 다시 몽골의 수도가 되었으나 그 뒤에는 역사상에서 그 모습을 감추었다. 1889년에 최초로 하르호름의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1948년-1949년 구 소련 고고학자의 조사로 전모가 밝혀지게 되었다. 하르호름에는 불교의 백팔 번뇌를 상징하는 108개의 흰 기둥으로 둘러싸여 넓은 광야에 솟은 에르덴조 사원만이 몽골제국의 영화와 세월의 덧없음을 느끼게 해준다.
몽골 하르호름 에르덴죠 사원을... 어워르한가이 아이막(도단위) 하르호름 솜(면단위)에 이 사원이 위치한다. 몽골 불교의 중심지였던 이 사원의 역사에 대해서, 언더르 게겡(잔바자르)의 기록을 보면 1580년에 아브타이세흥 칸과 그의 동생 투멩헹과 같이 제 3대 달라이 라마를 만나 자기 나라에 사원을 짓고 싶다고 했는데, 달라이 라마가 하르호름 도시에 있는 옛날 사원 흔적에 세우라는 충고를 아브타이세흥 칸에게 했다. 칸은 그 말에 따라 그 옛날 사원 흔적에서 1585년에 사원을 세웠는데 그게 바로 에르덴죠 사원이며 중심절이다. 1586년에서 1674년까지 세 개 의 절을 세웠다. 에르덴죠의 제 3대 주지스님 롭상어드서르가 옛날 타하이 담 흔적에 사방에 하나씩 탑을 세웠는데, 그것은 지금 둘러싸인 탑의 기초가 되었다. 그때부터 계속적으로 절들이 세워지기 시작하여, 몽골의 최초의 불교 사원이 된 이 사원은 1792년 62개의 절, 500개 건물 담에 있는 불교의 108번뇌를 상징하는 108개의 스투파를 가진 커다란 불교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18개 사원밖에 안 남아있으며 1944년에 국립보호지역이 되었다.
몽골 하르호름 에르덴죠 사원 스투파를 배경으로 한 컷...
몽골 하르호름 에르덴죠 사원에서 또 한 컷...
몽골 하르호름 거북 바위 와 남근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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