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에서 작약 씨앗 파종법을 퍼왔습니다 > 회사 인근의 길가에 올해 해당 관청에서 작약을 많이 심었습니다. 여러가지 색상의 꽃이 많이 피고, 지금은 씨앗이 영글어 채종을 할 시기인가 봅니다 작약을 어떻게 번식시키는지 잘 몰랐는데 (구근을 분주하여 번식시키면 간단 할 것 같지만) 카페에 고수분이 씨앗을 채종하여 가을에 파종하고 봄에 싹이 올라오면 정식을 하면 된다기에, 퇴근길에 저도 인근 작약밭에 나가서 씨앗이 영글었나 살펴보고 채종을 좀 해야 겠습니다.
※ 우리밭에 씨앗 파종후 발아되어 올라오고 있는 작약입니다. (촬영 2010년 4월)
---------------------------------------------------------------------------------------------------------------------------- 작약을 처음 보고 그 고고한 기품에 반해 버렸습니다 거기다 향기와 유용한 쓰임에 또한번 반했습니다 그때부터 눈에 뵈이는것 없이 차로 지나가다 남의 밭에 서리도 해오고 한촉에 5천원하는데 몇십만원 들려서 사오기도하고 씨앗도 뿌리고 하여 오늘날 이만큼 우리 정원 가득 피어 우리 식구뿐 아니라 지나가는 행객들에게도 사랑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가 종자 번식한 방법대로 올리겠사오니 보시고 전문적인 식법을 아시는 회원님은 꼭 다시 올려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씨앗을 받으시고 10월쯤에 부드러운 땅을 골라 점뿌림을 하시고 고운흙 덮고 촉촉하게 물을 뿌려 짚이나 보온덮게로 덮어 (얼지 않게) 두시면 됩니다. 내년 3월쯤에 덮게을 걷어 내고 지켜 보시면 이른 싹이 돋아나올것입니다 잎파리가 파랗게 2개쯤 나와 형태가 갖추어 지면 마땅한 자리에 옮겨 심으시면 됩니다 첫해에는 풀에 치어 죽지 않게 풀을 메어 주시면 잘 큽니다 발아확률은 저희가 볼때 60~70 %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 가을에 파종후 봄에 발아되어 새싹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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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공삼의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이공삼
첫댓글 9월중순 흙에 묻어 놓고 한달반 정도 지난 시점에서 발아되기 시작하는 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