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착지가 가까워지니 영천시의 아파트가 보인다.
영친시민의 산책로인듯~ 저들은 알까? 이길이 기룡지맥인것을....
길이 너무 좋아서 죽을 지경이다.
사람들은 뭘 하고 있나~ 아렇게 좋은길을 안 걷고~~
체육시설도 있었다.
지맥에서본 풍경이다.
임도길이 곧 지맥길이다.
이곳에 앉아서 점심을 먹었다.
승마장이 있었고 말들이 자유롭게 풀을 뜯고 있었는데 목에는 줄도 없었다.
울타리도 없는데 도망가지 않은게 신기하다.
땅에 풀도 별로 없구만 뭘 뜯는지....
바로 옆을 지나가도 피하는 기색이 전혀 없다.
승마장을 지나서~~
길이 너무 좋아서 몇번 알바를 했다.
이길은 진짜 지맥길이다.
본격적으로 도시로 들어가는 지맥길이다.
영천이씨 시조비~
도로 바로옆에 있었다.
큰길을 따르다 보니 지맥에서 약간 벗어나 저수지로 왔다. 그래봐야 종이 한장 차이다.저수지 풍경도 아름답다.
사람사는 동네에 들어왔다.
지맥상의 마지막 고개인듯~
지도상엔 산으로 되었는데 다 깍아서 도로가 되었고 이 도로는 지도상에 표기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맥길이 맞다.
원래는 저기 보이는 능선이 지맥인데 막혀서 갈수 없었다.
약간 돌다보니 이런곳도 지나게 되었다.
이제 산이 다 없어지고 오직 도로뿐이다.
정자에 들러서 좀 쉬었다.
정자를 지나서 5분쯤 가면 영천 시민운동장이 왼쪽에 보인다.
왼쪽은 체육관인듯하다.
줌으로 당겨 보았더니....
지맥은 선화여고를 지나고 바로옆은 영천여중이다.
봄 방학인지 학교엔 아무도 없었다. 덕분에 뒷담을 넘을수 있었다.
영화초교옆의 담장의 벽화~
까만 사슴도 있나?
어제 저녁에 영화초교앞에 내 오토바이를 세워 두었었다.
기룡지맥의 끝 지점인 현천으로 가는길이다.
여기가 기룡지맥의 끝이다.
영양교에 인증샷~
다리위에서 현천으로 내려 가 보았다.
현천에 내 스틱을 담궈야 비로서 완벽한 완주가 되는것이다.ㅎㅎ
오늘의 산행를 내 시계가 이렇게 기록했다. 8시간14분 동안 21.6km 걸었고 현재 시간은 오후 2시54분이다.
기룡지맥을 완주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삼매2리 매곡마을로 와서 고택을 들러볼려고 한다.
사람은 살지 않았고 유물로 관리되고 있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갈수가 있었다.
대문을 열고 안에 들어가서 본채를 찍은것이다.
본채 전경~
안에서 대문간을 찍은 것이다.
글씨가 잘 안보인다. 문화재인것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