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왼쪽 네번째)과 송하진 전북도지사(왼쪽 다섯번째), 김종규 부안군수(맨왼쪽) 등
유치단이 총회 직전 새만금 유치를 자신하며 환호하는 모습] 2017.8.17 <전북도 제공>
"새만금에 2023세계잼버리대회 유치"
전북도 새만금이 폴란드 그단스크를 누르고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전북도는 8월17일 "세계스카우트연맹이 16일 오후(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전북도 새만금'을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전북 부안 새만금 관광래저용지"애서 12일간 개최
[주 제] Draw your Dream. '꿈을 그리고 우정을 나누는' 지구촌 한마당 축제
[참 가] 168개국 5만여명의 청소년(14세~18세 스카우트 대원중심 국가별 대표단)
[장 소] 새만금 세게잼버리장 (9.9평방미터 : 대집회장,전시관,편의시설 등)
[국제 텐트도시] 전세계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은 대집회장 주변에 텐트를 치고
'국제 텐트도시'를 형성하게 된다.
{세계 잼버리대회}
# 4년마다 열리는 세게 잼버리대회는 민족과 문화 정치적인 이념을 초월해 국제
이해와 우애를 다지는 세계 청소년 야영대회이다.
# 이들은 야영생활을 하면서 피부색, 종교. 언어를 뛰어넘어 잼버리대회의 각종
행사와 과정 활동에 참여하고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기르며 국가 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잼버리정신을 경험한다.
전북도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새만금 조기개발" 기대
전북도가 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에 전력투구한 것은 대회 개최에 따른 국가 브랜드 이미지
상승은 물론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됐기 때문이다.
'한국 속의 한국'을 표방한 전북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고인돌·백제문화 등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문화적 자산을 성장하는 세계 청소년들이 체험함으로써 한류 문화 콘텐츠를 통한 국가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3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개최 확정
고용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은 농림수산물과 도소매업으로 식재료 구매 등으로 인한
산업 수요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으며.이외에도 1991년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대회 성과를
비춰 볼 때 도로 확장·포장과 환경개선 등 지역발전과 국내 예술·공연·체육 등 다양한 문화발전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세계 청소년들이 민족이나 문화, 정치적 이념 등을 초월해 이해와 우애를 다짐으로써 국가의 국제적
지위와 신뢰가 크게 향상돼 외교적 효과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며.전북도는 이번 대회를 지방비와
국비 지출을 최소화하는 저비용, 친환경, 고효율 대회로 치러내겠다는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 8.16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국 투표결과 전북 새만금이 경쟁국인 폴란드 그단스크를 607대 365로 제치고 유치가 확정되자
이주영 유치위원회 위원장(왼쪽),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을 비롯한 유치단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
" 새만금 조기개발에 따른 부안군의 파급효과 기대"
전북도는 특히 지역발전 동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대회 유치가 새만금 간접자본시설(SOC)을
속도감 있게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도는 잼버리 유치로 현재 정부 관련
부처와 밀도 있게 추진 중인 새만금 공항, 철도, 도로 등 SOC 조기 구축에 탄력이 붙고, 새만금
사업의 개발 속도를 배가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전북도는
잼버리대회 개최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관련 법규 및 조례제정, 조직위원회 구성,
관련 예산확보, 프로그램 마련 등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잼버리대회와 새만금의 시너지를 위해 가칭 '국제 청소년 드림 특구'를 새만금에 지정하고,
특구 내에 제2 상설 야영장을 만들어 세계스카우트센터 유치, 잼버리 호스텔 등 핵심시설을 갖춰
국내·외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모델도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이번 대회 유치로 국가 최대 국책사업인 새만금개발이 속도를 내고 명품복합도시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여 도민과 함께 잼버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제공 자료 및 신문보도 내용을 발췌 요약 한 자료 임)
첫댓글 저도 소식 들었습니다.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를 함께 축하하고 기뻐합니다~ ^^
감사합니다.
김종규 군수님에게도 축하 전보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