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옥수수,더덕,도라지,상추씨앗 구매
◎아로니아 및 대추나무 비닐덮어 잡초방어
◎쪽파 이식
◎트랙터 로터리
◎퇴비뿌리기
본격 농사 준비가 시작이다..
기대되는 마늘~^^
정말~ 이쁘다..
이웃 밭과 농기계 드나들기 수월하도록 울타리를 텃다..
유난히 맑은 하늘이 기분을 좋게 한다..
주말농장 농막에 도로명주소(신주소)를 농막 문짝에 부착했다..
꼭 튀려고 뒤집어 부착~~~ㅋ
진작에 부여받고 이벤트라도 좀 하면서 부착하려 미뤄뒀었는데~ㅎ
아로니아와 대추나무에 퇴비비닐을~~~~ 잡초방어용으로 재활용하는 것은 이제 기본~
겨울을 이겨낸 쪽파를 뽑아~
일부는 가장자리 한곳으로 옮겨 심고~
일부는 이웃 지인에게 나눠줬다..
초당옥수수,더덕,도라지,상추씨앗을 모두 11,000원에 구매했다.
올해는 농막 화장실을 기어이 그럴싸하게 만들어 보리라 다짐하면서~
비가올 때만 흐르는 배수로를 활용해서 아이디어를 내보기로~~
그렇다고 오물을 투기하려는 건 아니고~ㅎ
나중에 완성되면 이해될 것~
인조대리석 식탁 상판을 이용하여 작년에 이미 만들어 놓은 응아용 발판이다~
사이즈 확인해 놓고~
도면부터 그려봐야 자재를 산출할텐데~
이건 폐드럼통을 잘라서 이웃 친구네 선물로 주려고~
그러는 사이 약속된 트랙터가 왔다..
그동안 밭설거지 열심히 한 이유가 바로 이 트랙터를 불러오기 위한 것이렸다..
작년에는 관리기로 좀 힘들게 했지만 이번에 트랙터로~
더 깊게 갈아지기도 하고 편하게~
꼼꼼히 반복해가며 성실히 해 주셨다..
이젠 퇴비뿌리기~
편한 것도 잠시~
관리기가 또 시동불량으로 말썽인 탓에 손수레로 날르다 보니 꽤나 힘들어~
다음주에 파종할 곳으로 일부만 우선 뿌린다..
파종할 경계를 장화발로 대충 긋고~
디음주에 파종할 왼쪽과 5월에 모종으로 심을 오른쪽~
대추나무 사이 달래밭은 트랙터가 지나갈 수 없어 다행인지 모르지만 살아남았다...
올해 처음 1박2일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해그림자도 길게~
에너지도 거의 방전된 듯하고~
어서 정리하고 집으로~
충분히 쉬고 다음주에 다시 산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