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in bag 송진 주머니
rosin 송진
resin 수지
■ resin : 수지, 송진
[어원] 그리스어 rhetine, 라틴어 resina(나무의 진, 수지)
Terpenes are the major components of rosin and of turpentine produced from resin.
The name "terpene" is derived from the word "terpentine", an obsolete form of the word "turpentine".
Terpenes are also major biosynthetic building blocks. Steroids, for example, are derivatives of the triterpene squalene.
Turpentine (also called spirit of turpentine, oil of turpentine, wood turpentine and colloquially turps[3]) is a fluid obtained by the distillation of resin from live trees, mainly pines. It is mainly used as a solvent and as a source of materials for organic synthesis.
Turpentine is composed of terpenes, mainly the monoterpenes alpha-pinene and beta-pinene with lesser amounts of carene, camphene, dipentene, and terpinolene.
The word turpentine derives (via French and Latin) from the Greek word τερεβινθίνη terebinthine, the feminine form (to go with the feminine Greek word for resin) of an adjective τερεβίνθινος derived from the Greek noun τερέβινθος, the name for a species of tree, the terebinth tree.
Mineral turpentine or other petroleum distillates are used to replace turpentine, but they are very different chemically.
테르펜(Terpene= 송진 resin) 이란?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물질에 테르펜이 있다. 피톤치드가 주로 미생물에 대항하기 위한 항균물질인 반면, 테르펜은 피톤치드 역할도 하면서 그 외 복합적인 작용을 한다. 신체에 흡수되면 신체의 활성을 높이고, 피를 잘 돌게 하며, 심리가 안정되며, 살균작용도 겸한다. 중요한 것은 생리활성을 촉진하며 다양한 약리작용 외에 오감을 만족시켜 정서적인 안정을 준다.
동식물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가연성의 불포화 탄화수소로서, 일반식 (C5H8)n (n≥2)을 갖는 탄수화물 및 이들의 유도체의 총칭이다.
구조상으로 이소프렌 분자가 기본단위인 이소프렌 법칙을 따르고, 식물계에 널리 분포한다. 테르펜은 분자 내에 이소프렌(C5H8) 단위체의 수에 따라 분류한다.
모노테르펜(C10H16)은 2개, 세스퀴테르펜(C15H24)은 3개,
디테르펜(C20H32)은 4개,
트리테르펜(C30H48)은 6개, 테트라테르펜(C40H64)은 8개의 이소프렌 단위체를 각각 가지고 있다.
모노테르펜, 세스퀴테르펜, 디테르펜은 식물의 정유에 많이 있다. 향료의 원료나 의약품, 화학공업의 원료로 사용한다.
우리나라 수종 중에는 구상나무가 테르펜 발생량에서는 으뜸이지요.
피톤치드를 구성하는 테르펜류, 알칼로이드, 플라노이드 등 사람에게 유익한 방향성 물질을 내뿜어 싱그러운 향기가 난답니다.
♣ 테르펜의 약리작용
테르펜은 나무를 살리는 활성물질이면서 동시에 곤충을 유인하거나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방어물질이기도 하다.
테르펜이 사람의 몸 속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놀랍게도 테르펜의 성분은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만들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등 건강을 돕는 역할을 충분히 해낸다.
숲 속에 들어가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테르펜이 중추신경을 자극해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나무가 내뿜는 테르펜 속에는 진정 작용을 하는 요소가 들어 있다. 이외에도 세균을 죽이고 염증을 막아주며 종양이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고, 혈압을 떨어뜨리고 통증을 약화시키는 물질이 숨어 있다. 1982년 일본 산림청의 보고에 의하면 테르펜 속에는 사람의 건강에 효과를 주는 물질이 23가지나 된다고 했다. 소나무의 테르펜에는 살균 효과가 있으며 송진의 방향 성분에는 천식에 의한 발작을 가라앉히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비록 테르펜의 약리작용이 약이나 주사처럼 단숨에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테르펜에 노출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분명한 약리 효과를 볼 수 있다. – 삼림욕, 이우충 저 에서
숲 속에서 흔히 나무냄새라고 부르는 것은 나무가 내뿜는 휘발성 물질의 향기다.
나무의 향기는 테르펜이나 페놀, 알코올, 케톤, 에스테르 등의 분자 화합물인데 그중 테르펜 종류가 가장 많다.
탄소와 수소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테르펜은 알파-피넨을 비롯해서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도 150종 가까이 된다.
소나무가 우거진 숲에 들어가면 코끝을 넘어
가슴속까지 솔향기가 가득찬다. 그것은 솔잎에 테르펜 계통의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테르펜은 휘발성이 강해 독특한 향내를 내품는다. 소나무가 울창한 숲 속에서 더 많은 피톤치드를 경험한 것같이 느껴지는 이유도 바로 테르펜 때문이다. 휘발성이 강한 테르펜의 성질을 이용해서 얻어낸 것이 에센셜 오일이다.
테르펜은 살균과 방부의 효능이 뛰어나다. 테르펜의 성질 중에는 향기를 내뿜어 나비와 벌 등 꽃가루를 날라줄 매게체를 유혹해서 종자를 퍼뜨리는 기능도 있고, 또 인간의 중추신경을 자극해서 기분을 좋게
만들어 우울한 마음을 없애주는 것도 있다.
☞ Tip 비와 흙냄새의 관계
비가 온 뒤 숲 속의 상쾌하면서도 독특한 냄새는 토양 속의 방성균이 만든 포자 때문이다.
또 약산성인 빗물이 땅속 화학물질과 만나 불쾌한 냄새를 만들기도 한다. 식물이 방출하는 휘발성 기름 성분도 땅에 고여 있다가 비가 오면 반응을 일으킨다. 비 내리는 장소, 지표에 따라 냄새는 각각 달라진다.
솔잎에 있는 테르펜 성분은 테르펜 성분을 함유한 종합테르펜으로 휘발성이 높다.
침엽수가 다른 식물에 비해 테르펜을 더 많이 분비하기 때문에 침엽수림이 삼림욕에 좋다.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빠져 들었을 때나 마음을 울리는 글을 읽었을 때, 멋진 풍경에
압도되었을 때 다이도르핀이 분비된다. 다이도르핀은 감동받았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다이도르핀 효과는 엔도르핀의 4,000배에 이를 정도로 강력하다.
걸을수록 젊어지는 뇌
요즘 걷기운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걷기운동이 확산되면서 제주의 올래길,
지리산의 둘래길, 내장산의 치유숲길도 그 이름이 잘 알려졌습니다. 이 걷기운동에 대해
일본의 뇌 과학자 오시마 기요시는 ‘걸을수록 뇌가 젊어진다’는 책을 펴내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뇌과학자인 저자가 직접 경험한 걷기의 건강효과와 걷기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을 했습니다. 유산소운동이 우리의 뇌를 젊게 한다니
하루에 한 시간 혹은 하루 30분이라도 걷기운동을 해봅시다.
"피톤치드(식물 속 치유 물질) 뿜는 제왕, 편백나무 아닌 소나무"
입력 : 2013.11.07
충남대 연구팀, 20여가지 성분 측정해 처음 증명
"편백나무는 일본이 원산지… 소나무도 휴양림으로 충분"
스트레스 없애는 피톤치드, 면역력 높이고 혈압 안정화
우리나라 자생 소나무 숲에서도 편백나무 숲 못지않게 많은 '피톤치드'가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람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들이마시면 스트레스와 긴장이 풀리고, 혈압이 안정되며, 면역 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최근 입증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일본이 원산지인 편백나무(히노키)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알려져 왔다.
충남대 산림환경자원학과 박범진 교수팀은 지난 7월 27일∼8월 20일 전남 장성군 축령산 편백나무 숲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제왕산 소나무 숲에서 각각 3회에 걸쳐 피톤치드 양을 측정했다.
그 결과 편백나무 숲에서 나온 피톤치드 총량은 평균 4.93ng(나노그램)/㎥였고, 소나무 숲에서는 5.29ng/㎥로, 소나무 숲에서 오히려 더 높게 나왔다.
박 교수팀은 한번 측정할 때마다 해 뜰 때, 한낮(남중), 해질 때 세 번에 걸쳐, 등산로로부터 10m 이상 벗어난 숲 속 세 군데에서 측정했다.
박 교수팀은 이러한 결과를 지난 5일 열린 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 추계 학술 대회에서 발표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균·곰팡이·해충을 쫓고 자신의 바로 옆에서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하도록 내뿜는 다양한 휘발성 물질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독특한 나무 향기도 피톤치드에서 나온다. 피톤치드에 속하는 성분은 수백 가지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데, 주로 피넨·캄펜 등 20여가지 성분을 사람이 들이마시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줄고, 혈압이 떨어지며, 면역 세포가 활성화되는 등의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이 20가지 성분들을 중심으로 측정한 결과 실제 16개 성분이 측정됐고, 10개 성분은 편백나무 숲에서, 6개 성분은 소나무 숲에서 다소 높게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총량은 소나무 숲에서 나오는 양이 더 많았다.
박 교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름철 숲 속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양을 비교한 결과, 국내 자생 소나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양이 오히려 더 많거나, 성분별로도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면서 "휴양림으로 소나무 숲도 손색이 없음이 밝혀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소나무 숲도 '치유의 숲'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는지 알고 싶다는 동북지방산림청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박 교수는 "편백나무에서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주로 일본에서 한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라고 말했다.
1982년 당시 일본의 임야청장이 '산림욕'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쓰면서 숲의 치유 효과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당연히 일본의 대표 수종인 편백나무에 대한 연구가 집중됐다. 이후 측정 기술이 발달하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확대되면서 2000년대 들어 피톤치드를 중심으로 한 숲의 치유 효과가 많이 증명됐다고 한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에서 얼마나 나오는지는 제대로 연구해 봐야 한다"며 "내년에는 경기도 가평의 잣나무 숲, 그리고 오대산의 전나무 숲에 대해서도 같은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편백나무는 온난한 기후에서 자라는 나무여서 전남 장성 지역이 사실상 북방 한계"라며 "피톤치드 때문에 편백나무에만 집착하지 말고, 전국에 우리 고유의 나무 숲을 만드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피톤치드(phytoncide)
[어원]
phyton(식물)+-cide(죽이다)
→ 식물이 만드는 자연 항균 물질
식물이 여러 균·해충은 물론 다른 식물이 주변에 자라지 못하도록 내뿜는 휘발성 물질이다. 식물을 뜻하는 피톤(phyton)과 죽이다는 뜻의 치드(cide)를 합성해 만든 용어다. 수백 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졌고, 사람이 들이마실 경우 스트레스가 풀리고 면역 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06/2013110603747.html
"Herty system" in use on turpentine trees in Northern Florida, circa 1936
Chipping a turpentine tree in Georgia (US), circa 1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