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라스의 마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 30주년 기념 장편 소설이다. 나는 평소에 소설책은 잘 읽지 않았지만 우연히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보면 볼수록 더 몰입이 되는 소설이였다. 이 소설의 줄거리는 갑작스런 태풍스런 태풍으로 엄마를 잃은 마도카, 그리고 그날 마도카의 아버지는 한 소년의 수술 일정이 생겨 재난을 피하게 된다. 8년 후 두 곳의 온천지에서 연이여 황소수소 중독 사망 사고가 일어난다. 이 사건에 의심을 품은 아오에 교수와 마도카가 이 사건에 더욱 깊숙히 파고드는 내용이다. 나는 이 소설의 결말이 정말 충격적이였다. 그 이유는 황소수소 사건의 범인이 바로 사망자들의 가장이자 유명한 영화감독인 아마카스 사이세이 였던 것이다. 본인의 가정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다는 이유로 가족들을 죽이고 마치 사고가 일어난 것 같이 꾸며낸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사람의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은 전혀 다른 것 같은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연결이 되면서 사견의 실마리가 등장하게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을 하게 되서 정말 재밋게 읽었던 소설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