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숲해설가과정 25기 신원영선생님께서
수집하신 내용을
27기 박래현이 정리한 자료입니다>
※ 노린재목
☆ 노린재에 대하여
_ 노린재라는 이름
노린내가 몸에서 난다고 붙여진 이름.
_ 노린재목은
노린재, 장구애비 등이 속하는
곤충강의 한 목이다.
반시목(半翅目)이라고도 한다.
노린재류의 곤충들은
뾰족하고 기다란 주둥이를 갖고 있어
식물의 즙 또는 동물의 체액을
빨아먹는 것이 특징이다.
_ 노린재의 몸 보호법
애벌레(유충)일때 배의 등쪽에
어른 벌레(성충)일때 가슴의 가운데
다리 기부 가까이에 냄새샘이 생김.
적으로 부터 위험에 처하면
이 냄새 샘에서 역한 냄새가 나는
분비액을 뿜어낸다.
_ (성충)노린재의 먹이
딸기류에 붙은 잎벌레나
나비류의 애벌레를 포식한다
_ 주로 사는 곳에 따른 분류
물속에 사는 것,
땅 위에 사는 것,
물 위에 사는 것,
물가에 사는 것 등이 있다.
1. 광대 노린재
숲이나 들판의 수풀에 사는 노린재로
몸의 등면에는 영롱하게 광택이 나는
금록색의 바탕에 붉은 줄무늬를 가진다.
중앙에는 W자 모양의 줄무늬가 있으며,
그 뒤에는 +자 모양의 무늬가 있다
2. 게아재비
물풀이나 물속에 떨어진 낙엽 사이에
숨어 있다가 낫 모양으로 생긴 앞다리로
잠자리 애벌레나 올챙이, 어린 물고기,
곤충 등을 잡아먹는다.
못이나 늪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날기도 한다.
몸은 막대 모양으로 매우 가늘고 길며
배 끝에는 긴 숨관이 있어
숨관 끝을 물 위로 내놓고 숨을 쉰다.
알, 알에서 깨어나는 모습, 민물곤충, 사냥하는 개아재비
3. 침노린재
육지에서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 노린재다.
영어이름인 '어쌔신 버그(자객벌레)'에서
알 수 있듯이 먹잇감을 뾰족한 입으로
찔러넣고 피를 빨아먹는 육식성이다.
주로 노리는 곤충은
애벌레나 파리, 개미, 진딧물,
진드기이지만 간혹 자기 몸길이보다
큰 먹이를 잡기도 한다.
침노린재에게 손가락 등을 쏘이면
통증이 있지만 인간에게는
치명적이지는 않아 금방 가라앉는다.
붉은등침노린재, 다리무늬침노린재, 고추침노린재, 검정무늬침노린재
# 곤충의 하루.
_ 낮에 주로 활동하는 곤충
나비류가 해당되는데
(오전 - 꽃을 찾아 꿀 모으기)
(오후 - 짝찾기)
(밤 - 식물의 잎 뒤나 돌틈, 풀숲에서 잔다)
호랑나비, 잠자리, 소똥구리, 매미,
벌, 꽃등에, 박각시, 배추흰나비,
메뚜기, 노린재 등이다
_ 밤에 주로 활동하는 곤충
밤에 나무의 진빨아먹기, 짝짓기,
불빛 쫓아 모이기 등의 활동을 한다
(아침 - 낙엽 밑, 흙속으로 들어감)
장수풍뎅이, 자나방, 하루살이, 명나방,
사슴벌레, 반딧불이,재주나방딱정벌레,
귀뚜라미 등이다
# 수서곤충
물에서 사는 곤충이 수서곤충인데
이 곤충은 수분증발을 막는 구조가
발달하지 못하여
수분 증발이 심한 땅위에서는 살수 없다.
물방개, 물매암이, 게아재비, 소금쟁이,
물자라, 물장군, 공장헤엄치개 등이다
4. 소금쟁이
냇가·연못·늪 지대에 서식하는데
짧은 알다리로 수면에 떨어진
곤충류를 잡아 그 체액을 빨아먹으며
죽은 물고기의 체액도 빨아먹는
육식성이다.
너무 많이 몰렸을때는
자기들끼리도 잡아먹는다.
5. 송장헤엄치게 .
유충이나 성충이 수면 바로 아래에서
몸을 뒤집은 채로 수영하는 것이
마치 송장이 헤엄치는 것과 같아
‘송장헤엄치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로 물가에 사면서
작은 어류, 올챙이, 다른 곤충류의
체액을 빨아먹는데
소금쟁이의 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