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묘장엄왕본사품 제이십칠
經典會上 玅法蓮華經 일일법문
玅法蓮華經 妙莊嚴王本事品 第二十七:저 당시에 묘장엄왕의 후궁 8만4천 명이 모두
저 당시에 묘장엄왕의 후궁 8만4천 명이 모두 다 이 법화경을 수지(受持-받아 지님)해 감임(堪任-물러서는 일이 없음)이 되었으며,-1 정안보살은 법화삼매(法華三昧)에 오래 전부터 통달해 있었고,-2 정장보살은 이미 무량한 백천만억 겁 동안에 이제악취삼매(離諸惡趣三昧)에 통달해 있었으니, 이는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모든 악취(惡趣)를 떠나게 하려한 것이다.-3 그 왕의 부인은 제불집삼매(諸佛集三昧)를 얻어 모든 부처님의 비밀지장(秘密之藏)을 잘 알게 되었다.-4 두 아들이 이와 같이 방편의 힘을 써서 제 아버지를 잘 교화하여 진심으로 불법을 믿고, 이해시켜 호락(好樂-좋아하고 즐거워함)하게 하였다.27-12,5
피시묘장엄왕 후궁팔만사천인 개실감임수지시법화경 정안보살 어
彼時妙莊嚴王 後宮八萬四千人 皆悉堪任受持是法華經 淨眼菩薩 於
법화삼매 구이통달 정장보살 이어무량백천만억겁 통달이제악취삼
法華三昧 久已通達 淨藏菩薩 已於無量百千萬億劫 通達離諸惡趣三
매 욕령일체중생이제악취고 기왕부인 득제불집삼매 능지제불비밀
昧 欲令一切衆生離諸惡趣故 其王夫人 得諸佛集三昧 能知諸佛袐密
지장 이자여시 이방편력 선화기부 영심신해호락불법
之藏 二子如是 以方便力 善化其父 令心信解好樂佛法
彼時에 妙莊嚴王의 後宮八萬四千人이 皆悉堪任受持是法華經하며 淨眼菩薩은 於法華三昧에 久已通達하고 淨藏菩薩은 已於無量百千萬億劫에 通達離諸惡趣三昧하니 欲令一切衆生離諸惡趣故이니라 其王夫人은 得諸佛集三昧하야 能知諸佛袐密之藏하니라 二子如是 以方便力으로 善化其父하야 令心信解好樂佛法케하니라
1-법화문구에서 지자보살이 이 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하였다. 이원섭보살 번역
법화삼매(法華三昧)란, 온갖 법을 거두어 하나의 실상(實相)으로 돌림이니 앞에서 설한 바와 같다.
2-이악취(離惡趣)란, 대강 논하면 삼도(三途)를 악취라 한다 할 수 있으나, 고루 논할 때는 이십오유(二十五有)는 다 진실에 어긋나게 잘못을 일으키는 일이라 하겠으므로 모두 악취인 것이 된다. 이제 다 이를 떠남이니, 곧 이십오삼매(二十五三昧)로 이십오유(二十五有)를 깨는 것을 이른다.
3-불집삼매(佛集三昧)란, 곧 비밀의 곳집(창고)에 부처님들이 그 중으로 모여드심을 이른다. 오직 부처님들만 가실 수 있는 곳일 뿐, 다른 사람은 제외된다는 뜻이다.
法華三昧者.攝一切法 歸一實相 如前說.離惡趣者.一往以三途爲惡趣.具論二十五有.皆乖眞起妄 悉是惡趣.今皆離之.卽二十五三昧.破二十五有也.佛集三昧者.卽 密之藏 佛集其中.唯佛行處 非餘人也.
彼時妙莊嚴王 後宮八萬四千人 皆悉堪任受持是法華經 淨眼菩薩 於法華三昧 久已通達 淨藏菩薩 已於無量百千萬億劫 通達離諸惡趣三昧 欲令一切衆生離諸惡趣故 其王夫人 得諸佛集三昧 能知諸佛袐密之藏 二子如是 以方便力 善化其父 令心信解好樂佛法
偈頌
寶雲地湧菩薩 好樂佛法合掌
一乘玅法蓮華經 地湧菩薩神通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