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러리스 카메라란 무엇인가?

[차재만(武岩)]

미러리스 카메라란 무엇인가?

여러 브랜드에서 제각기 다양하고 특별한 스펙의 DSLR 또는 DSLT 카메라들을 출시하고 있지만

카메라의 외형적인 모습을 살펴보면 플래시가 위치하는 중앙부는

회사를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DSLR의 구조상 펜타프리즘(or 펜타미러)또는 미러가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소니의 a900은 펜타프리즘의 모양이 확연히 드러나는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

최근 들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기존 DSLR 구조의 카메라에서 펜타프리즘(or 펜타미러)과 반사미러를 제거한 형태의 카메라로

미러와 펜타프리즘을 제거하였기에 광학식 뷰파인더가 없으며 미러와 펜타프리즘이 제거된 만큼

공간이 줄어들어 중앙부가 돌출하지 않으면서 작고 가벼운 형태를 갖게 된 카메라들을 가리킵니다.

미러리스 : mirrorless : 미러가 없다

DSLR은 Digital single-lens reflex의 약자로 일안 반사식 카메라를 의미하며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이 반사 미러에 의해 반사되어 펜타프리즘을 통해 사진사의 눈에 전달되는 구조로

셔터를 누르면 미러가 위로 올라가면서 셔터막이 열리고 그 순간에 렌즈를 통해서 들어온 빛이

이미지센서에 도달하여 이미지가 생성되는 구조이고

미러리스는 말 그대로 DSLR에서 미러가 제거되었다는 의미에서 불리는 명칭으로

미러와 펜타프리즘이 없기 때문에 렌즈를 통해서 들어온 빛이 곧바로 이미지센서에 전달되어

LCD를 통해 라이브뷰로 보이다가 셔터를 누르면 셔터막이 동작하면서

셔터막 동작 이후에 이미지센서에 도달한 빛만 저장하여 이미지가 생성되는 구조입니다.

간단히 말해! DSLR은 광학식 뷰파인더를 통해 눈으로 보면서 하는 촬영에 최적화 되어 있고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LCD를 보면서 하는 촬영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물론, 미러리스라는 말은 DSLR 카메라를 기준으로 했을 때 사용되는 용어이기 때문에
카메라는 작은데 센서가 크다고 모두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후지 X100이나, 캐논 G1X, 리코 GXR 같은 경우는 미러리스 카메라라기보다

하이브리드 카메라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지요. ^^

※ 위의 내용들은 인터넷 검색에서 찾은 정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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