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꽃대는 굳이 잘라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연의 뜻이니 꽃이 피는것이 맞으며, 오히려 꽃을 보려고 키우는 분들도 있으시니까요.
다만 꽃대를 잘라버리는 이유인 즉! 수형이 망가지거나 로즈의 패턴이 망가질까봐서이죠.
다육들은 대개 꽃대가 잎과 잎 사이서 나오는 종류가 주를 이루나 카랑코에, 애성, 화제 등등의
몇몇 여러종류의 다육들은 생장점에서 길게 뻗어나와 로제트 모형이 망가지죠.
또한 바위솔 같은 경우는 생장점에서 꽃대가 나올 뿐더러 꽃을 피우면 수명을 다하기에 꽃대를 자르기도 합니다.
또한 다육이 물주기는 환경다르나 거의 잎이 물렁이거나 쭈글거릴때 주시면 적당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잎을 자주 만지셔서 단단한 정도와 흙의수분 상태를 체크하셔서 언제 주어야지... 하심 되요.
전 다육이는 다 잎이랑 흙 만져보고서 물줘요.
해를 잘 안본다는 것은 여러 경유로 나뉘는데요, 먼저 반그늘( 반양지) 이냐, 완전 그늘이냐, 땡볕이냐 이죠.
땡볕(직광)은 다육들이 힘드므로 정오엔 약간의 차광이 필요하며, 반그늘에서는 물을 어찌 주느냐에 따라 웃자람이 결정되지요. 집에 빛이 모자라 물을 적게주고서 창가서 키우면 그리 웃자라진 않으나 물을 많이 주고 키우면
삐리리 웃자라고 약해지죠. 또한 그늘은 다육들에게는 좋지 못한 환경이지만
다육이를 삽목할때 말리기 위해서는 시원한 그늘에서 말리셔야 하며, 동형다육 같은 여름이 휴면일 경우
그늘에 두셔야 잠 잘자고 가을에 기지개를폅니다.
물드는 것은 해를 잘 보여주시고 일교차가 클때 잘 물드나 겨울같은 휴면때엔 빛을거의 못봐 물이 다소 빠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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