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매년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치아의 날)’은 국민에게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날이다.
특히 6세에 영구치가 생긴 이를 기념하고자 제정된 이 날은 국가기관·관련단체 등에서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치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관이나 단체가 아닌 개인 한사람이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지역민의 건강한 구강·건강진료를 위해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다솜치과의원 임성락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임 원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저소득가정청소년·무의탁노인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담아 무료검진·틀니를 지원해준 일이 있다.
이에 임 원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자세로 지역민을 우선시하는 마음을 가지고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었다”며 “독거노인·저소득가정청소년 등에게 의료지원하고 있는데 오히려 봉사·나눔을 통해 내가 더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연해주 한인들을 위해서라도 교육·의료·복지후생사업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마음으로 항상 환자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고객환자맞춤식 상담서비스를 진행함과 동시에 정확한 진단·제대로 된 진료를 위해 기본진료서비스에 힘을 기울인 결과 신뢰를 얻고 있다. 또 구강질환·구강검진·임플란트·심미보철·교정 등에 주력하며 항시 환자를 내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자세로 임하고 있다.
임 원장은 최근 인터넷의 과장된 광고를 통해 과잉진료 및 비전문의에게 상담·진료를 받아 환자가 피해를 보는 경우에 대해 “과대광고에 현혹돼 바로 방문하기보다는 환자의 알권리를 통해 제대로 된 정보와 정확한 지식을 얻은 후 치료받을 병원을 신중히 선택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임 원장은 나눔·봉사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제적 특성상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일꾼으로 나서며 생태하천복원과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동북아평화연대·시민운동 등 왕성한 활동으로 이시대가 요구하는 인물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이와 같이 임 원장은 다양한 의료업력을 인정받아 2013 제 4회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의료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수상했다.
첫댓글 6회 임성락 동문 관련 신문기사입니다. 6회 동기회 카페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