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구 타 지역 단위봉사자 형제적 탐방
다른 공동체와의 소통을 위해 원거리에 있는
안성 맛세오형제회 봉사자
신원건D.안드레아님을
형제적 탐방차 소통하기 위해 노크했다.
쾌히 응해주셨고, 찾아와서 이야기 나누겠다고 전해왔다.
약속된 날이 바로 오늘
(23.7.26.수. 오후2시. 수도원 )
양평콜베형제회 평의원님들도
시간내어 함께했다.
봉사자,부봉사자,구역담당,
선교,정평담당님이..
지침서655쪽 '평화의 기도'로 시작하여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안성 맛세오형제회는 언제 설립되었나요?
35년쯤 되었어요(1988.1.28.설립)
관할구역과 형제회 소식은?
안성부근,죽산,미리내,공도지역에
회원들이 분포되어있고
매월4주 일요일 오후1:30 대천동성당에서
월례회를 진행합니다.
회원은 50~60명정도이며
특별히 이번 지원반에는 장애우를 포함했다고..
잘 소통하여 열매 맺을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회원의 사도직활동은 어떻게 하시나요?
안성은 6개본당에 가톨릭
생태 환경위원회가 있어서
자유롭게 참여하고 활동해요.
안법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인
최인각신부님의 "벗" 환경단체.
그외 농민회,재속프란치스코회.
기후변화 행동 등.
12개 단체가 매월 회의를 진행하며
활동을 나누고 개인별로 자유롭게
가입하여 활동을 해요.
월례회(대천동성당)때는 성당안에
'자연순환 가게'가 있는데
각가정에서 패트병,우유팩등 을 가져다 주면
작지만 판매수익도 발생하구요.
휴지로 바꿔주기도 하고
발생수익금으로 정평창보에 기부도합니다.
전임봉사자께서 안성순례길프로그램
(도보순례)을 만들어 죽산성지.
미리내 성지등 정기적인 활동(30-40명)에
참여합니다.
유프라는 아니지만,
회원의 자녀들,가까운지인의 자녀,
지적장애우(2명)포함한
청년회가 7명 있습니다.
월1회 성지순례및 친목,야외활동 중심으로
진행해요.
양성관련하여,
이번 6명 지원중 3명이 지적장애.
서약이 어려울것 같아 걱정이라고...
회원의 회비에서 월3만원씩
청년들 간식,활동을 지원합니다.
봉사자님의 개인적 사도직활동 소개
저는 3년차 봉사자예요..
코로나시기에 선출되어
공식활동은 많이 없었고
개인적으로 해오던 사도직활동은
꿈나무재단운영..국제구호활동.
해외낙후국 진로지원사업.
국내24개 교도소 교정사목 담당일을 합니다.
청송교도소 교정사목 25년동안
많은 일을 경험하며
좋은 열매를 맺어 대부를 서고
영세를 시키는데 조력하며 계속적인케어로
심리적 서비스를 하고있다.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예수님은 교도소 안에도 계심을 알았다"는
진지한 말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신앙서적,영치금지원등,계속할일들.
현재는 7명이 교리중이며,
세례식 또는 1년에 한번씩 재소자들위한
위문공연에 푸짐한 간식및
음악봉사,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있으며
행사에 약 300-400명정도 참여한다.
일반인이 참여하여 돕는 길은?
교도소안에는 사회복지과가 있고
도움을 주는 '자매회'가 구성되어있다.
(자매회는 이들을 돕는 후원회 임)
각기다른 이유로 재소된 청년들.
그들과 오랜시간 신뢰와 사랑을 쌓다보면
마음이 회복되고 위로를 받아
책읽고 복음 나누기하며 하느님을 받아들여
영세까지 한게된다고
본인의 경험과 활동을 알려주셨다.
현재는 네팔에 직업기술학교를 지어
24년도에 개교예정입니다.
못먹고 못입고 배움의 기회가 없어 폭력으로
이어져 인도적 차원에서 꼭 관심이 필요한 곳.
하느님의 피조물인 모든이가 함께 누려야할
평화와 행복을 이들에게 제공해야 함을..
관심과 사랑은 적극적인 용기로 순화되고
실천으로 이어져 가는 노선을
만들어내는것 같다.
기술교육,학교급식,기타 교육등에 후원하여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겸손히 마음을 전했다.
그외 꿈나눔활동을 더 살펴보니,
국내에서는,
대안학교지원.
필리핀 이주노동자지원
노숙인쉼터.학대피해아동교육지원
난민쉼터.소외계층식사지원.
교도소 재소자.
국내NGO단체구호물품지원
한부모가장자녀지원 등..
해외에서는,
볼리비아 방과후교육지원
방글라데시 오블라타수도회 장학지원
우간다 불우아동장학지원
모잠비크.파푸아뉴기니.
인도.필리핀 등각나라에 까지.
아주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군요.
공동의 유익함을 위해 선한 의지를갖고
사도직 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맛세오형제회 봉사자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밖에서 빗소리도
적극 참여하려는지 주루룩 쾅쾅!
조조울의 냇물도 질세라 세차게
소리내며 우리들 이야기에 끼어든다.
메모를 놓친거 많이 있지만
주요 내용중심으로 양평콜베형제회와
소식을 나눕니다.
안성맛세오 형제회가 공동체및
개인사도직 활동까지
모두 주님안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건강한 공동체 되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교정사목 25년, 환경운동, 네팔기술학교 설립, 해외구호활동...
신원건 안드레아 봉사자님, '사도법관' 김홍섭 바오로가 연상됩니다. 마음으로 응원하고 꿈나눔재단 기억 하겠습니다.
평의원 5분 더운 날씨에 선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기도와응원으로 함께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