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밑도 그렇지만 앵글 선반같은 걸로 비품 정리를 하면 더 넓고 깨끗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선뜻 설치했다가 짐만 늘게 되는 거라면 또 불요불급한 설치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고 ...
그러나 가장 작은 강의실조차도 열 명 이상의 학우들이 수업할 수 있는 크기이니 재학생들의 회비로만 운영하는 방송대 스터디들이 많지만 중문과 강남서초 스터디는 정말 남들이 부러워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훌륭한 스터디라는 자부심을 느끼면서 훌륭한 집행부를 모신 올해도 기대가 큽니다.
강의실이 두개도 네개도 아닌 세개로 만들어진 것은 모든 학년이 수업을 하면서 얼굴을 익힐 수 있으면 스터디 화합이 자연스럽게 조성된다는 계산아래 인테리어 사업가인 정대엽('95) 그룹장님이 직접 공사한 겁니다. 일 년동안 얼굴도 모르고 행사 때 어쩌다 보는 선배는 남 같아서 마음의 소통이 어렵거든요.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매주 얼굴을 마주치며 수업하는 환경이 조성되면 실효성도 없는 '일회성 화합의 프로그램'에 비용을 낭비할 필요도 없으니 강의실이 너무 좁지 않게 세 개로 나누었는데
시간표를 짤 때 효율을 계산하면서 강의실을 최대한 활용하면 스터디 단합 발전에 확실히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저희 스터디를 소개할 수 있는 사진이 필요했는데 역시 선배님들의 스터디 사랑은 저희 들이 보고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외부인들이 보면 밝고 깨끗하고 책걸상도 훌륭한 좋은 학습 시설입니다.
강남서초 스터디의 학습환경은 서울 시내 최고입니다.
地下라는 건 단점이지만, 그것도 구성원들의 회비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일 수도 있죠.
후배들의 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집행부는 힘들게 힘들게 몇 백만원 정도의 이월금을 넘겼는데
지상으로 올라가는 건 몰라도 안정적인 임대차 보증금을 미리 적립하여
대대로 후배들에게 부담시키지 않으려는 전통적인 배려였지요.
우리가 낸 회비는 분명히 우리가 쓸 권리가 있지만
그럼 후배들에게 보증금 인상이 큰 부담이 될 테니까요.
어느 조직은 마이너스 결산이거나, 제로 결산, 혹은 소송으로 이어지는 결산도 있는데
강남서초스터디가 그래도 크게 힘들지 않은 것은 미리 준비하는 개미의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죠
베짱이처럼 있는 건 다 쓰고, 있는 돈 써야할 권리가 있다면서
제로 결산 혹은 쌓아놓은 적립금 파먹는 마이너스 운영을 한다면...
나쁘다고 욕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점점 인구가 줄어가는 미래상황을 바라볼 때
후배들에게 과중한 회비부담을 지게 하여 결국 스터디참여를 고민하게 만들고
인구감소에 따른 예산 부족으로 문을 닫은 다른 스터디를 떠올리게 됩니다.
후배가 편안히 공부하게 해주는 강남서초스터디는 정말 좋은 스터디입니다.
이번에 경상북도 상주 방송대 학습관이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원인은 단순한 인구 감소였다고 하네요.
국립대학이라고 무조건 국비를 들여 유지할 수는 없는 것처럼
인구 감소와 예산부족은 자립적인 운영조직에선 경계해야할 일입니다.
아주 환하게 나왔네요
환한 강의실은 눈의 피로를 덜어주기도 하지요.
안 그래도 힘든 야간 학습이니 밝은 조명은 건강에도 좋을 거구요.
강남서초 스터디는 스터디후배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를 선배들이 생각하는
몇 안되는 훌륭한 스터디입니다.
3강의실은 정리를 더해서 아주 깨끗해졌습니다.
계단 밑도 그렇지만 앵글 선반같은 걸로 비품 정리를 하면
더 넓고 깨끗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선뜻 설치했다가 짐만 늘게 되는 거라면 또 불요불급한 설치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고 ...
그러나 가장 작은 강의실조차도 열 명 이상의 학우들이 수업할 수 있는 크기이니
재학생들의 회비로만 운영하는 방송대 스터디들이 많지만
중문과 강남서초 스터디는 정말 남들이 부러워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훌륭한 스터디라는 자부심을 느끼면서
훌륭한 집행부를 모신 올해도 기대가 큽니다.
강의실이 두개도 네개도 아닌 세개로 만들어진 것은
모든 학년이 수업을 하면서 얼굴을 익힐 수 있으면 스터디 화합이 자연스럽게 조성된다는 계산아래
인테리어 사업가인 정대엽('95) 그룹장님이 직접 공사한 겁니다.
일 년동안 얼굴도 모르고 행사 때 어쩌다 보는 선배는 남 같아서 마음의 소통이 어렵거든요.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매주 얼굴을 마주치며 수업하는 환경이 조성되면
실효성도 없는 '일회성 화합의 프로그램'에 비용을 낭비할 필요도 없으니
강의실이 너무 좁지 않게 세 개로 나누었는데
시간표를 짤 때 효율을 계산하면서 강의실을 최대한 활용하면
스터디 단합 발전에 확실히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그룹장님도 선배님과 같은 마음일겁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저희가 모르는건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공부할수 있는 분위기 최고 인 것같습니다. 빨리 스터디하고싶습니다.
많이 가르쳐주세요.
멋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