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표면에 물방울 맺힘 현상과 천연비누 함몰 해결 및 약산성 비누와 비누를 제조할 때 사용되는 정제수
대신에 수돗물 사용에 관해서 회원님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간략히 설명드립니다.
비누는 제조 방법에 따라서 사용되는 원료와 제조공법이 다릅니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CP 비누도 높은 온도에서 비누를 제조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CP 비누는 숙성되는 게 아니며 중화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만든 비누는 매우 단단하며 보습이 좋고 다른 이가 만든 비누는 비누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고 함몰되어서
잘못 만든 비누라고 자기 위시를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비누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거나 오래 두어서 함몰이 되면 비누 제조 후에 약 3~5일간 일정한 공간에서 제습기를 가동하
면 수년간 방치해도 비누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거나 함몰되지 않으며 비누가 뽀송뽀송합니다.
MP 비누가 비누 표면에 물방울 맺힘 현상이 두드러지고 함몰이 잘 되는데, 정말 좋은 비누를 만들려면 제조 후에 5일 정
도 일정한 공간에서 아래와 같은 시설을 해 놓고 제습기를 가동하면 모든 게 해결됩니다.
약산성 비누는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비누는 산(Acid)과 염(Alkaly)의 중화 반응으로 얻
어진 물질입니다.
따라서 Ph 5~5.5약산성 고형 비누는 경화가 안되어서 만들 수 없습니다.
물론 합성화학물질을 첨가하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지만 그럴 수는 없겠지요?
설령 만들었다고 가정해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Ph 5~5.5약산성 고형 비누를 어디에서 사용해야 되나요?
수돗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수돗물의 페하 수치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공히 Ph7입니다.
약산성 비누가 있다고 해도 수돗물에 저촉되는 순간 바로 Ph7로 변화됩니다.
비누는 알칼리성이 강하면 안 되겠지만 6,5~8 정도면 무난합니다.
여러 업체에서 제조된 약산성 천연비누의 페하 수치를 검사해 봤는데 모두 7,5~8이 나왔습니다.
수산화나트륨을 녹이는 물이 반드시 정제수이어야 할까?
꼭 그렇지많은 않습니다.
어떤 분들은 수돗물은 화합물이고 ~칼슘, ~마그네슘, 염소 성분 등이 미량 있어서 반드시 정제수로 수산화나트륨을
녹여서 비누를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돗물은 미생물 등 철저한 유해 물질 검사와 음용을 권장하는 물이며 중성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정제수 대용
으로 사용해도 됩니다.
염소 성분은 수산화나트륨과 반응할 때 바로 휘발되어서 0,1%도 남아있지 않으며 설령 정제수나 증류수로 수산화나트
륨을 녹여서 비누를 만들었다고 가정한다면 만들어진 비누를 어떤 물에 사용해야 될까요?
어차피 수돗물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류는 씻어내는 제형이 아니기 때문에 정제수나 증류수를 사용하는 게 맞습니다.
독백은 화장품 및 비누 일로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닙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업체에도 바쁘게 다닙니다.
모두 수돗물을 사용합니다.
정제수: 수돗물이나 기타물을 물리적 또는 화학적으로 정제시켜서 얻어낸 물
증류수: 수증기를 냉각 시켜서 얻어낸 물
이어서 곧 단단한 비누 만드는 방법도 기술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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솝엔터테인먼트
www.soapet.com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약산성비누나 입욕제를 만드려고 구연산을 넣는데 이 또한 같은 맥락인가요? 수돗물로 씻기에 ...^^
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