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릅방학이 시작되는 20일
아이들과 함께 일찌감치 휴가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작은아이 친구는 미술학원을 다녀 시간이 없는 관계로
일찍 다녀오기로 했죠..
부천에서 설악한화콘도까지
정속도를 지키며 달린 시간은 4시간
도로비 약 15,0000원 정도
기름값 약 7만원정도...
열심히 달려 설악 한화리조트 쏘라노에 도착했습니다.
천억원을 드려 리모델링을 했다고
강원방송에서 나왔던곳 설악한화리조트
자동차로 오는 동안 강원도 산들의
아름다움을 아이들은
보고 감탄하면서 왔습니다.
우선 체크인부터..
가격은 성수기에는 170,000원
비수기에는 130,000원
회원이면 더 싸답니다.
4인이 투숙할 수 있는 곳을 선택..
벌써 넓은 곳은 마감되어
침대와 온돌방이 있는 곳을 정했습니다.
로비에는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고
워터피아에서 놀는 모습도 볼 수 있는
TV도 있더군요.
이 방송은 방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만 보내놓고
방에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추장 된장을 준비해 가지 못해
7동 지하에 있는 프레스코에 가서
쌈장과 고추장, 그리고 달걀를 사왔습니다.
1층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도 있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도 있고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지하에는 아이들 놀이방과 노래방
포켓볼등 위락시설이 되어 있어
다른 먼곳으로 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묵은곳은 2동 303호
침대방과 돈돌방이 있는곳
침대방은 큰아이와 내가
온돌방은 둘째와 친구가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블고 깔끔하고 폭신폭신...
기분좋은 잠을 잘 수 있었다.
깔끔한 욕실
수건, 비누,샴푸와 바디샴푸는 비치되어 있지만
치약과 샤워타월은 각자 준비해가야 한다.
숙소 뒤쪽에 주차장
밥에는 낮에나 차들이 자들 다니고 지나는
사람들의 말 소리가 들려
시끄러웠다.
복도에서도 떠드는 소리와
아침에 청소하는 소리까지 들리니
조용하지는 않았다.
아이들 학교 마치고 열심히 달려
저녁에 도착하니 배가 고프다고 야단이다.
빨리 밥을 해서 아이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워터피아에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주방의 모든 도구가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고
인덕션 하나로도 충분히 요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단지 행주가 없어
준비해 가지 못한 우리는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준비를 하던지
아니면 한화리조트 측에서
준비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 워터피아에 갈
준비완료...
설레이는 마음으로 워터피라로 갔습니다.
워터피아 가는 길에 자리한 음식점
이곳에서는 바베큐도 하고 맥주도 마시고
저녁에는 공연도 이루어지고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여 야외에서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설악한화리조트 내를 순환하는 버스가 있지만
우리가 묶은 2동에서는 워터피아까지 걸어도
무리가 없는 거리라 소화도 시킬겸 걸어갔습니다.
속초에서 설악한화리조트까지 오는 버스도 있습니다.
워피아 앞에서 내려주니까
워터피아를 이용할 분들에게 아주 좋은 교통수단인것 같아요.
설악한회리조트 워터피아는
종일권,오후권, 야간권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사별로 할인되는 것도 있구요.
우리는 오후권으로 입장했습니다.
입장하기전 섦명서나 이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악한화리조트 워터피아에 입장을 하니
넓은 공간에 수영복 판매장, 음료판매장,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페스트푸드까지 고루 갖추어져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더군요.
이곳에서는 열쇠에 있는 코드를 이용하여
물건을 사고 퇴장할 때 함께
계산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열쇠를 잃어 버리면 않됩니다^^
헉..
그런데 이건 뭐?
세상에 락카레 가보니
이런 지저분한 ...
앞사람이 사용한 곳이 청소가 되어 있지 않아
이렇게 지저분하였습니다.
너무 많은 락커가 있어 관리가 소홀 할 수 있지만
기분은 과히 좋지 않았습니다.
사용하는 분들도 깔끔하게 사용해야 하지만
관리도 잘 되어야 하겠지요...
튜브를 대여해야 모든 물놀이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실내파도풀,온천등 다양한 놀이가 시설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제일 좋아한것은
메일 스트롬과 익스트림밸리
오후에 들어가니 이용객이 별로 없어
기다림 없이 여러번 타고왔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녁에 이용하는 것이 햇볕도 덜 받고
이용객도 적어 좋은 것 같았습니다.
밤 10까지 개장을 하니까
저녁에 들어가도 충분히 놀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익스트림밸리는 저녁 6시~7시까지는 점검시간이라
이용할 수 없고 7시 이후에 이용해야 한답니다.
그래도 기다리는 시간이 적어
우리 아이들은 세번이나 타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피시닥터
가격은 6,000원
모녀분이 앉아서 피시탁터를 하기에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그런데 딸발에 먹을 것이 많은가
물고기가 딸발에 더 많네요.
사진을 찍으려 하니까
부끄러운지 놀라더라구요.
에효.. 우리 아이들은
놀이기구 타느라 바쁜데
뉘집 딸은 엄마와 함께 피시탁터도 하고
있네....
밤 10시 패장시간에 맞추어 아이들 돌아왔습니다.
저는 운전을 하고 왔으니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다음날 또 운전을 해야하기에 저는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작은아이 얼마나 열심히 놀았는지
밤에는 열이 좀 있더니
밤새 땀흘리고 자고 일어나서는
멀쩡해졌습니다.
방학동안도 학교에 나가 공부를 해야하는
아이들을 위해 일찌감치 휴가로 다녀온
설악한화리조트 워터피아
ㅋㅋ 요녀석들 다음에 또 가지고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비용이 좀 많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
잠시나마 즐거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첫댓글 부러울 따름입니다. ㅎㅎ
이제 좀 나아지셨나요?
다음에는 꼭 같이가요..^^
우리도 방 2개있는 숙소에 머물렀는데...
주방이 좀 협소하였지요? ^^
주방이 좀 작아서 힘들었습니다.
워터피아까정~ 대천 간줄알았다지요~~ 설악다녀왔군요~^^
아이들 방학이라 돈좀 드렸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더라구요... ㅠㅠ
앗~ 원룸에는 행주가 있었는데, 오픈초기라 좀 정신이 없었나보네요..쯧...
같은 평수에 룸을 하나더 만드니 주방도 좁고 그런것 같아요..
밤10시까지~~ 아이들 정말 좋아했나 봅니다..^^
아이들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다음에 또 오자구...그런데 어찌 그 비용을 또 감당하겟습니까..ㅠㅠ
정말. 아이들이. 신나했겠습니다^^
울. 아이콘도. 물놀이를. 워낙 좋아해서리. 사실. 제가. 더 좋아하긴하지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