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의 꽃새미 마을은 산중턱에 자리잡아 물이 깨끗하고 공기가 맑았다.
팜스테이 마을이니 하루쯤 쉬면서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 환경인듯....
어린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볼거리 놀거리가 많은 듯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약간은 외국풍경 같기도 하고...
엄마와 아이의 단란한 한때를 어느 아빠가 기록으로 남기고 있네요...
숲으로 가득한 오솔길도 정겹구요....
내가 늙어가나?........위의 글이 왜 이렇게 가슴에 와 닿는지....ㅋㅋㅋㅋ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허브나라의 허브백숙으로 점심을.....
꽁지는 맛집블로거가 아닌관계로 맛에대한 평가는 못합니다...그래도 허브와 함께한 백숙 정갈하지요?
밥먹으며 내다본 바깥 풍경....
밥을 먹었으니 이제 둘러볼 곳을 확인하고 한바퀴 돌아야지요~~~
꽃을 좋아하는 꽁지는 꽃만 찍네요....인동초가 막 피어납니다.
메꽃도 피었도...
마을 이장님이 마을에 대해 설명하고 계시네요...소원탑도있고
봄에는 산나물채취,종남산 철쭉제,빙어잡기
여름엔 다랑논 모내기,고추잠자리잡기
가을엔 알밤줍기,메뚜기잡기,단감따기
겨울엔 새끼꼬기,가마니짜기,두부만들기 체험등이 있다고.....
이제 꽃구경하세요~~~
촌넘인 꽁지는 항아리도 엄청 좋아합니다....ㅋㅋㅋㅋ
분수에서는 물이 솟아오르구요~~~~
얘는~~~옛날에는 부잣집에만 심었다는 능소화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휴식이 있는 공간 이름도 예쁜 꽃새미 마을이였습니다.
위치:경남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155번지
전화: 055) 391-3825
첫댓글 참 예쁜 마을이네요~ 한며칠 푹쉬고 싶어지는곳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며칠은 푹 쉬고와도 지루하지 않을 듯 합니다...
예뻐요~~~~~꽃이...아...나도 얼렁 해야는데 ...왜이리 하기가 싫은지...ㅎ
귀차니즘에 빠지셨나요?....쉬고싶을 땐 쉬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