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참으로 풍부하다. 그런데 단체로 가면 쭉 줄을서서 어디관람을 하거나 탑승을 해서 이동하는 그런 거 왜에 특별히 할것이 없는거 같다. 그런데 이번 제주여행에서 "몸으로 익히는 제주어" 라는 주제로 프시케월드에서 진행하는 팀빌딩에 참여를 하고 왔다. 프시케월드는 프시케스토리움, 리얼클레이아트, 거울궁전, 자일파크, 고성미로공원, 펫가든 으로 꾸며져 있다. 프시케스토리움은 나비박물관으로 세계유일의 한국나비 전종 동양 최대 실내 나비 박물관 세계의 나비, 스토리 나비 공원이다. 리얼클레이아트는 실물처럼 표현한 클레이로 해학과 풍자가 담긴 예술품을 보여준다. 거울궁전은 거울을 이용한 미로속을 찾아 나오는 신비의 공간이다. 자일파크는 기존에 있는 시설속에 여러가지 코스들을 만들어 즐길수 있는 시설이다. 고성미로공원은 구불구불 미로속을 돌아 나오는 동화속 케릭터들과 함께하는 미로찾아 나오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펫가든은 살아 있는 동물들과 어울려 교감을 나누고 먹이를 줄수 있는 동물체험장이다.
이중 우리가 이용한 시설은 리얼클라이아트, 거울궁전, 고성미로공원, 자일파크를 이용하였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이용을 할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팀별로 대항전을 하는 팀빌딩 게임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팀빌딩을 하기 위해 들어가는 입구..
오늘 팀빌딩은 거울궁전, 고성미로, 자일파크 순으로 하기로 하였다. 두개의 팀으로 나누어 거울궁전으로 향하였다.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집같은 곳이 거울궁전이다. 이곳은 에는 리얼클레이아트도 전시되어 있다.
리얼클레이 아트는 네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거울궁전을 가기전 시간이 조금남아 잠시 구경을 하였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클레이...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져 마치 타이머신을 타고 과거의 동화속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리얼클레이아트를 보고 있는 사이 준비가 되었다고 해서 A팀과 B팀이 차례로 입구로 들어가 출구 쪽으로 나오는 게임을 진행한다.
뭐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입장을 하였다.
입장하는 순간 마치 눈뜬 봉사가 된듯한 기분이랄까... 사방이 거울로 되어 있어 손을 앞으로 내밀어 출구를 찾지 않으면 도저히 찾을수 없었다. 같은 길을 몇번을 돌아서 겨우 출구로 나갈수 있었다.
출구쪽에 마련되어 있는 거울 앞에서...
첫번째 게임의 미션 거울궁전을 빠져나와 주어진 의상을 입고 가장 코믹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 팀이 승리팀이다.
두번째 팀빌딩을 위해 이동한곳이 고성미로이다. 조금 아쉬운것은 미로가 조금 짧다는 것이다. 또 첫번째 팀이 미션을 완료후 두번째 팀이 들어가야 하느데 첫번째팀 미션 중간에 두번째 팀이 참여를 하는 바람에 두번째팀이 조금 유리한 게임이다.
1, 2, 3번중 한곳만 미로를 나갈수 있는 곳이다. 나머지 두곳은 막혀서 돌아 나와야 한다.
막힌 곳에는 이렇게 케릭터들이 돌아가라고 알려준다. 케릭터들을 많이 만나지 말아야 승리할수 있다.
팀빌딩을 고성미로공원내에 두가지 미션이 있다. 첫번째 미션 소리를 질러라... 주어진 데시벨까지 소리를 질러서 그 데시벨을 넘어서면 통과....^^
두번째 미션은 게임 주어진 낱말을 맞추는 게임이다. 조금은 어려운 미션이다.
마지막 팀빌딩으로 자일파크를 이용하기위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이번 사진부터 사진을 찍을수 없어 함께간 하울님이 찍은 사진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팀빌딩 자일파크를 위해 성으로 오르고 있는중....^^
아찔아찔 하늘 사다리를 타고 건너는중...
하늘에 주먹만한 통나무를 딛고 건너는 중...
레펠을 타고 건너기도 하고..
아무것도 없는 줄을 건너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레펠을 타고 내려오면 퀴즈 문제를 도화지에 보여준다. 레펠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잘못하면 문제를 보지 못할수도 있다.
마지막 도착을 하여 정답을 많이 맞추는 팀이 승리를 하게 된다. 승리한 팀에게는 선물이 주어지고 패한팀에게도 작은 선물을 주신다.
자일파크 보면 무섭고 두렵게 느껴지지만 생각보다 무섭지 않다. 군대 있을때 긴장을 하면 사고가 덜 난다고 했던말이 생각난다 그렇듯이 자일파크 탈때면 더 긴장을 해서 그런가 오히려 사고가 없는듯...
오랜만에 팀빌딩을 통해 서로 경쟁속에서 게임을 즐겼던거 같다.
회사에게 워크샵을 가거나 학생들이 엠티를 갈때 그냥 관광만 하기 보다는 이런 팀빌딩으로 서로 우의를 다지는 것이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다. 1인당 식사를 포함하면 55,000원 식사 비포함시 45,000원에 시설을 즐길수 있다. 자세한 문의나 사전예약은 064)799-7272 번으로 하면 된다.
|
출처: 아름다운 세상을.... 원문보기 글쓴이: 아름다운세상을
첫댓글 ㅋㅋㅋ 몸빼바지가 참 잘어울리시는군요! 입고싶은 충동이 샘솟는...
ㅋㅋㅋㅋ....
한량이 한테 잘 어울릴거 같다는....^^
좋은데요~ 그냥 둘러보는것이 아닌 이런 단체 게임요.. 꼭 요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같기도 하네요~
전 여기 못 본것 같아요 못 간것 같은데요
여기도 좋은 추억이 되었겠어요..
저는 저질체력이라 도전못했네요..ㅎㅎ
몸빼바지 넘 잘어울리삼~~~
ㅎㅎㅎ 재미있는 코스로 되어 있네요.. 몇년전과 달라요..^^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