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그린투어
해남에 갔으니 해남의 맛과멋을 보고와야죠~
동국장을 아세요?
동국장은 우리나라 전통장의 일종으로
조선시대 왕후가문인 사직촌 한끼가문의 30대손인 한안자씨가
해남윤씨 집안으로 시집간 후 양쪽 집안의 장류 제조비법을 두루 전수받아
탄생한 것이 동국장이랍니다.
동국장 명인 한안자씨의 귀빈식품을 찾아갔답니다.
마당을 온통 차지하고있는 항아리들~!
햇빛이 아주 잘드는 앞마당에 귀빈처럼 모셔져있어요~
배부른 둥근 항아리는 된장
길쭉한 항아리는 간장이 있답니다.
항아리마다 표가 붙어있어요~
요건 숙성시작일이 2010년 3월이네요~
명인의 시증조할머니가 담근
100년 된 장이 있답니다.
오래된 장은 첨장해서 계속 이어오고~
3년마다 항아리를 바꾸어준다네요~
마당 한켠의 튜울립이 어찌나 이쁜지요~
한안자 명인이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2010년 12월 23일 71살의 나이로
한식간장,한식된장의 명인이 되었네요~
세종대왕,이순신 장군,정주영 회장이 삶의 모델이고
아이들이 좋아 초,중,고 교사, 어린이집 원장이시네요~
한식간장,한식된장의 명인이 되었네요~
세종대왕,이순신 장군,정주영 회장이 삶의 모델이고
아이들이 좋아 초,중,고 교사, 어린이집 원장이시네요~
동국장은 곰팡이균이 속까지 잘피어오르도룩 야구공만하게 작게 만든 베주를
3년물힌 천일염으로 맥반석 항아리에서 숙성시킨 후
용수를 넣어 간장을 걸러내고
가라앉은 거더기는 된장으로 만드는 전통 제조방법으로 만듭니다.
간장이 너무 짜지않고 고소한 끝맛이 일품이랍니다.
1992 한안자씨가 귀빈식품을 설립하면서 표준화된 전통장으로 다시 태어 났답니다.
귀빈식품에서 만드는 동국장,장아찌,김치,간장게장으로
멋진 뷔페상이 차려져있어요~
특별히 점심을 준비해주셧는데~ 보기만해도 군침이 질질~
얼른 ~사진부터 찍습니다.
아~ 간장게장
하나도 짜지도 않고~ 슴슴하니
알도 통통~
죽음이었어요~
좋은 게로 맛난 장으로 만드니 어찌 맛나지않을 까요?
제대로 삭힌 홍어
수육도 어찌 잘 삶아 졌는지요~
맛난 김치~
홍어삼합 먹어야지요~
매실장아찌,무장아찌
미역냉국,오이냉국
맛난 장과 직접만든 식초로 만들어 깔끔하니 맛나요~
깻잎김치
하도 여러가지 먹느라 요건 맛이 잘 기억안나네요~
마늘장아찌~
꽃한송이 곁들인 멋에 맛이 더나더라구요~
백김치
귀빈식품의 대표 김치랍니다.
얼갈이열무김치
딱 지금 먹으니 더 맛나더라구요~
모시송편
직접 만들어서 어찌나 맛나던지 먹고또 먹고~
감주까지 만들어 주셨어요~
동국장으로 만든 된장찌개
짜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동국장양념장
된장에 집간장이 섞인 느낌이랍니다.
골고루 담아왔어요~
요 모든 것을 다~ 먹었답니다.
게딱지까지 가져다가 밥비벼서~
간장게장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이모든것이
부뚜막양조초, 한국간장,된장,동국장이 있어 맛나게 만들어진거네요~
귀빈식품의 장류는 현대백화점에서 구입가능하다네요~
물론 귀빈식품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구요~
방한켠에서 식초가 만들어지고 있어요~
마당에서 장에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사진찍게 포즈도 취해주시네요~
맛나게 먹고 돌아가는 우리들 버스에 올라
만남 노래도 불러주시고~
가는길에 목추기라며 감주 두통도 담아주셨답니다.
73살이라고 안 미낄 정도로 정정하신 한안자 명인님
감사합니다.
전남 해남군 황산면 남리리28-5번지 귀빈식품
첫댓글 배추김치, 깻잎김치, 얼갈이김치....김치종류는 마 맛나 보여요...^^
특히 열무얼갈이 김치가 제철이라 더 맛났구요~
모든게 다 맛났답니다.ㅎㅎ
모든 음식들이 다 맛깔나 보이네요....^^
진자로 행복한 밥상이었다지요~^^
다시 먹고싶은 밥상입니다.
사진만 보아도 군침이 절로 넘어갑니다^^
맨날 요런집만 다니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