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남 님의 게시물입니다. |
2004-11-25 09:42:39, View : 287 |
서로 나눌 수 있어 더 조은 자리
지금도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관기벌판!!! 팔월의 더위를 녹여버렸던 여수 클럽 달리미 들의 함성 엄동설한 마음과 가슴을 풀고 추위를 감싸 안던 남도 클럽 한마당 행사…지금 또 가슴이 새롭습니다.
활짝 웃으며 아쉬움을 표 하던 그 분들의 뒷 모습이 또 그리워 집니다. 가슴을 닫고 1년을 기다렸던 그 님 들이 다시 그 자리에 오신다니 더없이 또 설레입니다. 그분들의 가슴에 또 한번 사랑과 정을 가득 채워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모임에서 허리띠를 졸라메고 그분들에게 나눠드릴 정과 사랑을 꼼꼼히 설명해 주시는 회장님…그리고 총무님… 같이 참여한 회원님들의 걱정된 표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진행하여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여수 마라톤 회원님 잘 아시다시피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협찬 그리고 클럽 운영비로 행사 진행을 계획 하고 있습니다 만.
항상 맑은 모임에 참여하신 여마클 회원님들의 정성을 그냥 지나치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작년 행사에도 회원님들의 정성이 더없이 뜨거웠기 때문에 더 좋은 대회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물론 모임에서 회원님들에게 부담을 드리지 말라는 회장님의 엄명이 있었습니다 만. 재무를 담당하는 저로선 약간의 두려움에 오늘 이 글을 올리게 됩니다. 이번 한 마당 행사는 우리 여마클로 인하여 수십여개 동호인들의 잔치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대회가 또 아름답게 빛이 날 거라고 확신을 합니다. 바로 우리들이 있기 때문 입니다.
▶ 계좌번호.
국민은행, 553-24-0186-459 우원석
그리고 댓글로 정을 담아 주십시오.
2004. 11. 25 대회재무담당, 우 원 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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