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관광]
독도전망대의 아름다운 풍광...
그리고 도동항 오징어회 바로 이맛이야!!!
밤잠도 설치고 떠난
울릉도에서의 첫날밤 그냥 보낼수 없었지요...^^
독도에서 저동항에 도착하여 바로 독도전망대로 갔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독도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광은 와우~~~
시가지전망대에 올라 한눈에 보이는 도동읍내...
파도가 하얀거품을 뿜어내고 해안을 끼고 도는 해안산책로...
아무런 말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풍광에 감동의 물결이~~~
울릉도 호랑약소로 맛있는 저녁식사 까지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니 우리 숙소가 있는 곳이 바로 도동항 ...
도동항 수산물시장으로 가니 정말 오징어가 살아있네 살아 있어...ㅎㅎ
그렇게 오징어회와 이슬공양으로 울릉도 여행의첫밤을 즐겼답니다.
오징어회는 도동 동쪽 해안산책로 산책을 하고 와서 먹었어야 했는데
우리가 갔던날은 비가 오락가락하고 날씨가 그닥 좋지가 았아서
해안산책로는 아예 생각도 못했답니다...
또 다음날 일정이 빡빡해서 숙소에서 쉬면서 피로도 조금 풀어줘야 하기에...
오징어회와 이슬공양하는 것 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ㅎㅎ
다음날 새벽 우르르 쾅쾅 천둥 번개에 놀라서 잠이 깨니
억수같이 쏟아지는 장대비까지 동반...에고 이렇게 비가 오면 어떻하나 걱정을...^^
다행히 아침에는 언제 그렇게 난리를 쳤느냐는 듯 그냥...
하늘이 흐리기는 했지만 비는 오지 않았답니다.
따끈따끈한 울릉도산 오징어회 드실래요?
강릉에서 저동여객터미널까지 타고 왔던 씨스타 3...
저동에서 점심식사만 하고 독도관광인데요
독도 갈때도 우리가 강릉에서 타고 왔던 씨스타 3를 탔답니다.
독도행 씨스타3에 승선을 하니
독도 파도가 거세다며 멀미약을 미리 복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방송이 나왔지만 올때도 잘 왔는데 워....하며 그냥 흘려 버렀는데요
선장님이 멀미약 먹으라고 할때 먹을껄 하고 억쑤로 후회를 하였답니다.
울릉도여행 시작 포스팅 보러가기...
http://blog.daum.net/nicearra/785
[울릉도여행] 강을항에서 울릉도 배편 울릉도 여행 시작 너무 좋아...
씨스타3호를 타고 배멀미 해가며 도착한 독도...
파도가 높아 입도를 못하였지만 수많은 갈매기들이 우리를 환영하였구요.
언제나 그자리에 우뚝 서 있는 독도를 바라보니 웬지 가슴 한켠이 싸~ 해지네요.
입도를 못하는 것이 아쉬웠지만 바라볼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하며...
독도여행 포스팅보러가기
http://blog.daum.net/nicearra/787
[울릉도여행/독도여행] 울릉도여행의 백미 독도입도 행운이 올까요?
독도전망대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답니다...
5분정도 타고 올라간것 같아요...
왕복 6,500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담았는데요
네모지고 커다란 건물이 울릉도 박물관이랍니다.
시간이 늦어서 관람을 할수 없었답니다.
독도가 보인다고 해서 독도 전망대라 이름디 붙여진 것 같네요...
금방 비가 올것 같이 날씨가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부는 날이었어요.
독도는 당연히 못 보았답니다.
아래 보이는 곳이 도동항이구요
하얀파도가 거품을 내뿜고 있는 곳이 도동해안산책로 랍니다.
오른쪽으로 볼록 솟아 있는 곳에 조그만 집이 해안전망대 인데요
그날은 바람이 거세서 아예 내려가는 계단 입구부터 출입금지를 시켰네요.
그래서 해안전망대는 못 가고 시가지 전망대만 올라갔어요.
시가지 전망대까지 나무데크 길이 있어요.
가운데 붉은 지붕의 건물이 케이블카 타고 내리는 곳...
전망대에 오르니 사방이 뻥 뚫렸어요...
지금 바라보고 있는 곳이 도동항 방향이랍니다.
두분이 계셨는데 우리가 올라가니 그분들은 내려가시네요...
도동읍내 집들이 참 따닥따닥 붙어 있어요...
저 산 능선 어딘가에 성인봉이 있다고 했는데
어딘지는 잘 모르겠어요.
해안산책로 쪽으로 산꼳대기에 하얀 등대가 보이는데 저동 행남등대가 아닐까 합니다.
도동에서 저동까지 해안산책로를 걸었으면 올랐을 행남등대도 아주 조그맣게 보이네요.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바다의 모습에 셔터를 눌러봅니다.
비구름이 몰려오고 바람이 거세지기 시작하자
아쉬움을 남기고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전망대를 내려옵니다.
울릉도 호랑약소로 맛있는 저녁식사...
울릉도 호랑약소 포스팅 보러가기...
http://blog.daum.net/nicearra/808
울릉도 대표먹거리 울릉약소 호랑약소(칡소)/ 울릉호랑약소플라자/ 울릉도 맛집
도동...
우리숙소는 비치하우스...
왼편의 골목길을 지나서 더 왼편으로 가면 수산물센터가 있어요
그 초입에서 오징어회를 안주삼아 이슬공양을 하였답니다.
벌써 많은 관광객들이 도동항 수산물시장 천막에서
오징어회를 안주삼아 이슬공양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계십니다.
관광객들의 뒤쪽은 바로 바다랍니다.
제일 첫번째 집으로 갔어요.
부부가 오징어 손질을 하고 계셨는데 아주 인상이 좋으시더라구요.
헤엄치고 다니는 오징어...살아있네 살아있어...^^
오징어 값은 그날의 사정에 따라 일정하지가 않은가봐요...
만원에 3마리 였던것 같아요...
우리가 먹을 오징어를 손질하시는데 정말 빠르시네요...^^
오징어가 정말 푸짐하지요...
초고추장, 상추, 마늘과 고추는 별도로 사와야 한답니다.
비바람 때문에 사진찍기가 힘들기도 하였구요
오들오들한 오징어를 상추에 싸서 먹느라
그다음 사진은 없답니다.
여행지에서 그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즐기는 재미...
여행하는 사람들의 즐거움 중의 하나자나요.
오징어회와 이슬공양을 하시는 분들의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
살아있는 오징어의 특별한 맛과 인간적인 분위기...
그래서 울릉도 여행은 기억에 더 오래 남아있을 것 같아요...^^
첫댓글 맛있는 오징어회~~~ 네마리 만원/아홉마리 이만원에 묵고보길 잘했네용..ㅋ
당연히 잘했지욤...^^
오징어회 얼마나 맛날을까나~~~~~
가서 드셔보시면 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