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호 국문 인터뷰 기사

-간단한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려요. 안정환: 안녕하세요 저는 21학번 경제학과 안정환입니다. 나이는 21살이고, 성별은 남자입니다. 특성화고교를 졸업했습니다. 강해용: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명지대학교 예술학부 영화전공에 21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강해용이라고 합니다! 이영수: 안녕하세요 저는 명지대 인문학부에 새로 입학하게 된 21학번 이영수 입니다. 곽현지: 저는 이번에 정시로 화공신소재환경공학부에 합격한 곽현지라고 합니다. 화학공학부에 들어오고 싶어서 이과에 지원했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꿈꾸는 21살새내기입니다!  -입학 전 꿈꾸었던 대학 생활은 무엇인가요? 안정환: 아무래도 캠퍼스 생활을 꿈꿨습니다. 동기들과 함께 밥을 먹거나 수업을 같이 들으러 가는 등의 생활을 꿈꿨는데 아직은 그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강해용: 우선 제가 가장 꿈꿨던 대학 생활은 수업시간마다 강의실을 바꿔 다니면서 학교의 넓은 캠퍼스를 마음껏 즐기고 누비는 활기찬 대학 생활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불가피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서 그러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라서 그런 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영수: 주로 고등학생 시절 상상하던 대학생활은 드라마나 여러 매체에 나왔던 것들과 같이 친구들과 강의시간 사이사이 놀러다니거나 좋은 곳을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곽현지: mt나 입학식을 대면으로 하고 싶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며 친구들을 사귀며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 대학생활이 제일 하고 싶었습니다. -LMS사용에 있어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안정환: 불편한 점은 딱히 없습니다. 인터넷 강의 형식처럼 되어있어 어색하지 않고 익숙합니다.  강해용: LMS사용에 있어서 가장 불편한 점은 교수님과 그리고 다른 학우분들과의 소통이 어렵다는 것인 거 같아요. 과제 혹은 수업시간에 비대면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하다 보니까 인터넷 상황이나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서 소통에 어려운 점들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한 점들 때문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점이 불편함 점인 것 같아요! 이영수: 저는 수업을 아이패드로 듣는데, 중간에 무슨 일이 있어 강의 중간에 끄고 다시 들으려 하면 패드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들었던 부분에서 다시 듣지 못하고 처음부터 다시 강의가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곽현지: 바로바로 질문을 못하는 점이 제일 불편합니다. 교수님께 질문을하려면 쪽지나 이메일로 질문을 한 뒤에 언제 올지도 모르는 답장을 기다리는게 제일 힘듭니다.  -대학 수업을 듣고 느낀 점을 말씀해 주세요. 안정환: 결론부터 말하면 확실히 학생과 학생사이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그래도 비슷비슷한 수준의 친구들이었는데 대학교는 전국단위로 모집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그런 부분에서 더 노력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강해용: 대학 수업을 듣고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고 그리고 다양하게 그리고 넓게 배울 수 있다는 것 이였어요. 이번에는 또 LMS로 진행을 하다 보니까 기간안에 내가 듣고 싶은 날짜에 듣고 싶은 과목을 들으면 되는 것이 자유로운 학습 방식이 좋았어요. 그리고 수강신청을 하면서 보니까 엄청 다양한 수업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내 전공 말고도 관심 있었던 것들이나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수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영수: 전체적으로는 만족합니다. 곽현지: 적성이랑 잘 맞아서 그런지 공부하는게 너무 재미있습니다. 물론 기독교관련과목은 힘들기는 하지만 나머지 과목들은 공부하는데에도 재미있고 교수님들께서도 설명을 잘해주셔서 좋습니다.   -대학 친구를 어느 정도 사귀었나요? 안정환: 거의 사귀지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사귄다는 것은 같이 얼굴을 보며 편하게 마주할 수 있는 사이라고 생각하는데 비대면 수업이 되다보니 친구들과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학회나 학생회 등 활동을 통해 몇몇 친구들의 이름과 얼굴은 아는 상태입니다. 강해용: 아직 대학 친구들을 많이 사귀지는 못하였지만 저는 기숙사를 살고 있어서 기숙사에 같이 사는 같은 동기 친구들을 몇 번 만난 적이 있어요. 다른 친구들과는 많이 얘기를 해볼 기회도 적고 해서 아직 많이는 없는 것 같아요. 이영수: 에타 같이 학생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것으로 다른 학과나 학부 친구들 세 명 친해졌습니다. 곽현지:저는 실험과목들을 대면으로 해서 그런지 나름 친구들을 사귄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숙사에 사는 친구들도 사귀었고 과동기는 친하지는 않지만 다른과 친구들과는 생각보다 많이 친해졌습니다.  -학교의 공지나 정보를 제대로 접하지 못해 불편한 점이 있었나요? 안정환: 그런 것은 없습니다. 학교 홈페이지나 경제학과 학생회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강해용: 아직까지는 그렇게 크게 불편한 점을 느끼지는 못한 것 같아요! 제가 학교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서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필요한 공지들은 인스타그램이나 메시지를 통해서 공지들이 잘 전달이 되어서 불편한 점은 아직 느끼지 못했어요!              이영수: 없습니다. 문자나 전화로 잘 알려주셔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곽현지: 공지를 보려면 매일 한 번씩 명지대 홈페이지에 들어가 봐야하고, 무슨 일이 있나 없나 보려면 LMS공지사항에 꼭 들어 가야하는 점이 불편합니다. -현재 명지대에서 하고 있는 활동이나 앞으로 하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안정환: 지금은 사회과학대 학생회와 경제학과 학술학회를 하고 있는데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코로나가 진정되고 대면으로 활동하고, 끝날 때는 뒷풀이 같은 것 해서 동기, 선배들과 하루 빨리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강해용: 저는 현재 영화전공 학생회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두가지의 동아리에 들어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우리 학교의 다양한 벚꽃축제나 체육대회 같은 다양한 대면으로 하고 싶은 활동을 해보고 싶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어려운 상황이라서 만약에 시간이 흘러 가능해진다면 앞으로 그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고 싶어요! 이영수: 아직은 딱히 생각해본 적은 없다만 인캠과 자캠 학생끼리 같이 할 수 있는 활동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곽현지: 과학생회 활동을 하고 싶어서 지원을 했습니다. 동아리활동도 해보고 싶고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mt를 가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나 학생회 측에 요구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안정환: 딱히 없습니다. 굳이 말씀드리자면 학생회 측에서 총장직선제 요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 주의깊게 보시고 학생들이 원하는 제도니 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강해용: 모두가 힘든 코로나 상황에 먼저 앞장서서 힘 써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게 될 확률이 높다고 하니 학생들을 위해서 비대면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나 행사들을 기획하고 진행 해 주시면 이루지 못했던 대학생활의 아쉬움들을 조금은 채울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지금처럼 학생들을 위해서 계속 파이팅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영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곽현지: 중요한 공지가 있으면 SMS로 전송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매일 학교홈페이지와 LMS에 접속하는게 너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