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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박물관팸투어 스크랩 강원도 고성 맛집 /금강산도 식후경 대한민국 최북단 대진항의 싱싱한 회 /금강산횟집
아공 추천 0 조회 3,171 15.07.29 07: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날부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지요

아무리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금강산을 만날수 있는 통일 전망대를 간다지만

잠간 에너지를 보충하고 가려구요

짐 보따리는 금강산 콘도에 풀어 놓고요

하루를 마무리하고 에너지도 보충하기 위해

dmz  박물관에 근무 하시는 현지인에게 물어 찾아간 곳이 대진항 인데요

크지는 않지만 나름 작은 항구의 매력에 빠지게 하는곳 이더군요

추천 맛집은 찾아가기 쉽더군요

부둣가에 위치하였고 몇집 안되니 그냥 눈에 쏙 들어 오더군요

추천도 있고 통일전망대로 금강산 보러 갈 계획이니

잠자리도 금강산콘도

맛집도 금강산횟집

풀세트로 금강산으로 하기로 결정 했지요

잘 했지요...ㅎㅎ

 

 

메인 회가 나오기전 상차림 ..!!

흔히 기릿바시 라고 하던가요 요건 왜넘말 맞죠  쓰면 안되는데..ㅎㅎ

이정도면 완죤 대박 아니겠어요

 

 

수년전만 해도 흔하디 흔해 처다도 보지도 않았던 오징어 회

기후변화로 귀하신 몸이 되었다는데요

요넘이 메인회 나오기전에 미리 나오더라구요...!!

대박 이네요

 

 

그 다음 우리 일행이 주문한 모듬회가 푸짐하게 나왔는데요

광어, 우럭등등 주인장이 설명은 하였는데요

이렇게 보니 뭐가 뭔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요건 아시죠

최북단 대진 앞바다에서 가져온 전복이란 넘 인데요

1인당 한점씩 나왔는데 입맛만 다셨네요

 

 

쫀득 쫀득한 회 말보다는 먹는데 집중 하였다는 후문 입니다

 

 

노란 맥주와 쇠주의 만남

요런건 말아 마셔야 제맛 인데요

따로 국밥이 좋다나 어쨌다나 그냥 알아서 마시기로 했구요

부워라 마셔라 하다보니 세상이 다 내것 같더군요

그렇다고 만취는 아니라는거 아시죠

 

 

금강산 가는 길목에서 금강산 횟집에서 신나게 먹다보니 배가 넘넘 불러 매운탕은 패스..!!

매운탕도 맛을 봤어야 하는데 .....아쉽지만 어쩔수 없더군요

 

 

처음 찾은 대진항

 금강산 횟집 맘에 들어 전번 하나 남겨 보네요

 

 

어느새 어둠이 내려 않고 쇠줏기가 슬슬 오르니 기분은 최고 입니다

금강산 콘도까지 소화도 시킬겸 해솔길따라 걸어 가기로 했죠

갈땐 횟집에서 픽업...돌아올땐 걸어서 콘도를 가니 너무 좋더군요

 

 

이렇게 야경을 바라보며 바닷길을 걸어보는 기분

쇠주끼도 확 날아가고 넘넘 좋았어요

혹여나 이곳에 가거든 한번 걸어 보시길 추천 하네요

 

 

요기는 금강산콘도가 있는 바닷가...!!

대진해변 인데요

 

 

청정한 동해 바다를 조망하며 잠을 청할수 있는 금강산 콘도 입니다

이산가족이 금강산 갈때 하룻밤 자고 가는 콘도로 널리 알려졌지요

 

 

콘도에서 바닷가까지 1분거리...

바로 코밑에 바다가 있지요

 

 

고운 백사장 해변이 들어오라 유혹을 하는데요

하룻밤 잤으니 해금강 이랑 금강산 보러 통일전망대로 가야 하기에 그냥 눈팅만 하고 왔네요

 

 

밤에 보았던 대진항 등대도 하나 담아 두고

 

 

푸른 하늘과 잘 어울리는 대진 해변은 정말 파라다이스 더군요

아... 다시 가고 싶다

 

 

이른 아침 부지런한 어부들은 벌써 바다로 나가 고기를 잡고 있는데요

그 또한 나에겐 좋은 먹잇감으로 다가 옵니다

그래서 카메라에 가둬 버렸죠

 

 

금강산 콘도 바닷가에는 해녀님들이 이른 아침 작업을 하는데요

이날도 어김없이 수확한 해산물을 가득 들고 나오시더군요

군침을 삼키며 조금 파시라고 했더니 여름 휴가때 돌아올 대처로 나간 자식들 먹인다고 안 파신데요

쬐끔만 파시지....ㅠㅠㅠ

 

 

금강산 콘도가 맘에 쏙 드는건 방안에서 일출을 감상할수 있다는건데요

파도 소리가 어찌나 감성을 자극 하는지 너무 좋았지요

 

 

대부분 호텔, 펜션들은 밖의 불이 너무 밝아 방안에서는 밤하늘을 감상하기 어려운데요

금강산 콘도는 이렇게 밤하늘 손에 다을듯한 별들을 바라볼수도 있어 내맘을 휘어 잡더군요

 

 

창문을 여니 이렇게 해가 떠 오르고

팬티 바람에 셔터를 눌렀다는데요

그래도 되는 잠자리가 몇군데나 있을런지요...ㅎㅎㅎ

참 좋았던 고성여행....

식당도 금강산

잠자리도 금강산

구경도 금강산 이였네요

낼은 금강산을 만나러 통일전망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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