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일정때 11코스를 마무리 하지 못해
수서역에서 07시 26 출발 신경주역 09시 26 도착 .
그곳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나와 시외버스 터미널 버스 정류장 에서 100번 으로 환승 하여 나정해변 으로 갔다.
아침일찍 출발하느라 식사를 챙겨 먹지 못해
버스터미널 앞 정류장 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평소엔 잘 먹지 않은 편의점 음식 이지만
때론 여행도중에 간단한 요기 거리로 삼각김밥과 컵라면도 훌륭하다
송대말등대
미역 따는 철인지
곳곳에 주민들은 미역 말리는데 정신이 없다.
무슨 생선일까..
에밀레종을 품은 등대
가는 길이 험하다..
길이 잘 나지도 않고 온통 바위 길이라서 조심조심..
이 길을 지나는 이들의
안전을 위한 불심 일까 ..
관악산 팔봉.육봉 올라가는 실력으로..ㅎ
바닷물이 넘 맑다.
미역이 지천이고..
지루하게 걷다가 이런 멋진 곳을 보면
마음도 휴식 하는거 같고..
자연과 어우러진 건물이 고급지고 멋지다.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숙소가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없다..
오늘도 이 곳에 우리 둘 뿐이다..
너무 안타깝고 개인이 감당 하기엔 엄청난 어려움이다..
하루종일 열심히도 걸었다.
평소에 아귀찜을 좋아하는 남편과 나는 경상도식 아귀찜은 어떤 맛일까 궁금하여
양포항에서 유명하다는 아귀찜 식당을 찾아 갔다
서울보다 콩나물이 적고 아귀가 쫄깃하고
밥을 볶아 먹지않는 순수한 생아귀찜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