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행추천 부여 궁남지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로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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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으로 향하는 길에 잠깐 부여에 방문했습니다. 부여에 굉장히 좋아하는 막국수 식당이 있어서 점심도 해결하고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부여 궁남지도 구경하기 위함이었는데요. 가지고 있던 카메라 렌즈가 광각렌즈 밖에 없어서 이번 충남 리포터에는 광각렌즈로 바라본 궁남지의 사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비게이션에 궁남지라고 검색하니깐, 서동공원이 등장했습니다. 서동공원 속에 있는게 바로 궁남지인가 봅니다. 저는 서동공원과 궁남지는 서로 다른 장소인 줄 알았는데, 함께 있더군요. 궁남지는 부여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 장소이며, 사시사철 출사를 떠나기에도 매우 좋은 포인트입니다. 사적 제135호로 백제 무왕의 출생설화와 연관되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름철에는 예쁘게 피어오르는 연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연꽃이 다 떨어지고 가을로 접어든느 시점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갔더라면 예쁜 연꽃들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쉽습니다. 날씨도 태풍전야라서 충남여행추천 부여 궁남지의 모습을 좀 더 아름답게 담지 못함이 아쉽습니다.
서동과의 인연이 깊은 부여. 궁남지 연꽃 길에는 서동의 길이라는 장소도 있습니다.
궁남지는 백제의 정원들을 연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궁남지 백제성의 별궁의 연못이었다는 추측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연못 중심에는 궁남지의 모습을 한 눈에 다 바라볼 수 있는 멋진 장소가 있습니다.
해가 질 때면 이곳 장면이 매우 로맨틱하다고 해요. 다음에 꼭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잠깐 동안의 시간을 내어 충남여행추천 부여 궁남지를 방문했습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별도의 입장료도 없기 때문에 부여로 여행가시는 분들에게는 필수 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을에는 더 멋진 단풍들이 보이겠죠? 여름의 끝자락에 부여 궁남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