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무지 역무득 이무소득고(無智 亦無得 以無所得故)
-. 지혜도 없고 얻을 것도 없다,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 법성(法成)의 번역본
‘깨달음이라는 실체도 없고, 깨달음을 얻음도 없고(본질)
또한 깨달음을 얻지 못할 것도 없는 까닭에(현상)‘
(無智 無得 亦無不得 是故, 무지 무득 역무부득 시고)
-. 깨달음을 위해 수행한다? : 수행하여 얻을 것이 있다면 방편일 뿐
/ 방편으로 관세음보살 염불, 기도, 사경, 다라니, 참선 등 대증요법
-. 매트릭스(꿈) 안에서는 본질이 없다. 성공이나 신통의 실체가 없다.
/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空하지만, 현상적으로는 의미가 있다(진공묘유)
1) 현상에서 벗어나는 것은 소승
: 주는 밥 먹고 현상에서 혼자 벗어나면? -> 그게 사람이여?
-. 명상주의가 과연 사회적으로 쓸모가 있는가?
-. 굿, 천국 파는 장사들 후불제로 하면?
2) 현상 속에서 본질이 아님을 알면서도 중생구제를 하면 보살
(명상 수행 따로, 일 따로는 따로 국밥?)
-. 무주처열반(無住處열반) : 삶 자체가 명상화 된 상태 -> 대승 / 향토예비군
-. 空만 터득하면 삶 자체가 명상이 된다 (무소득이므로)
-. ’우리가 괴로워하는 오늘은 어제 죽은 자가 그토록 살기를 바랐던 내일‘
16.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 고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菩提薩陀 依般若波羅蜜多 故心無罫碍 無罫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 (이와 같이 얻을 바가 없는 까닭으로) 보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얻으려고 하는 바가 없으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마음에 걸림이 없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다.
전도몽상을 멀리 떠나보내고 마침내 열반에 도달한다.
(심무가얘)
-. 걸림과 장애가 없다 : 본질적 실체에 없는 본질을 알기 때문에
(무가애 고무유공포)
-. 신에게 선택받은 몸이므로 ‘신성하다.’ 라는 생각도,
죄를 많이 지은 죄인이라서 ‘더럽고 부정한 몸이다.’ 라는 생각도 전도몽상
: 다 놓아 버리고 마음에 장애가 없어지면 아무 걸림이 없게 되고 두려움이 없다
-. 현상과 본질은 항상 함께해야 한다 : 현상을 부정하고 본질만 추구하면 잘못이다.
-.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세상을 깨뜨리는 것이 결말이지만,
현상을 부정하고 본질로 간다는 것은 잘못 / 현상과 본질은 둘 다 정당성이 있다.
-. 인셉션은 꿈을 깨지 않으려고 한다.
-. 보살은 깨달음 속에 있지만, 현상에서 이로움을 준다
: 보디사트바는 깨달은 중생(覺有情)이므로 꿈 안에서 중생구제
-> 상구보리 하화중생
-. 현미경 속의 세균, 개미집단을 보면? : 힘쎈 세균?, 잘난 개미나 못난 개미나
/ 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어떻게 유용하게 기여하느냐가 중요하다.
(원리전도몽상)
-. 전도몽상을 멀리 떠나 보내고
-. 5견혹, 5사혹
-. 종교용지의 저주 : 1조 수정 교회가 경매가 500억
/ 유럽에는 이미 성당 교회가 나이트클럽으로 / 우리나라도 곧 닥칠 일 – 탈종교화
-. 크리스찬 부디스트, 유대부디스트
-. 다선일미(茶禪一味), 다반사(茶飯事), 끽다거(喫茶去), 서시효빈(西施效嚬)
/ 오 합려, 부차(와신 / 오자서) <- 월 구천 (상담 / 범려, 서시)
(구경열반)
-. 마침내 열반에 도달하였다 : 현상의 고통에서 멀리 떠난다.
-. 각성해서 떠나면 소승 / 각성해도 안에 있으면 대승
-. 열반 : 니르바나, 멸(滅), 적멸(寂滅), 적정(寂靜)
-. 완전한 깨달음에 든다. 궁극적 열반 / 현실에서 자각하며 존재하는 것
/ 매트릭스(가상세계) 안에서 각성하고 있는 네오 (공을 깨달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