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협회장 윤화현입니다.
올해는 기후변화탓이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벌꿀의 작황이 저조해서 땀흘려 키운 보람도 없이 수익감소를 감당해야 하는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회장으로서 우리 양봉의 현안사항에 대해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근래에 값싼 베트남산 아카시아꿀이 수입ㆍ유통되면서 우리 양봉의 근간을 흔들수도 있는 위기상황이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수입꿀이 국산으로 둔갑되지않도록 하기위해 관계당국이 이력관리를 하도록 제도 보완을 적극 협의해나가겠습니다.
둘째, 수입로얄제리를 국내산 로얄제리와 섞어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있다는데, 이는 소비자 신뢰를 추락시키는 불법행위이므로 양봉가족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서 이를 근절시켜야겠습니다.
셋째, 양봉농번기가 지나가는 시점에 응애방제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방제 요령을 잘 숙지하셔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함께 노력해봅시다.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23. 6. 8.
한국양봉협회장 윤화현
첫댓글 회장님, 계정을 만드셔서 들어오셔요 ~
아니면 협회 대리인이라도 오셔서 알림 꼭 부탁들입니다.
쌍손들고 환영합니다 ~
협회에서
꿀벌을 치명적으로 소멸시키는 드론방제를 금지하도록 국회입법을 추진하거나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를 하기 바랍니다...!
모든 과수농가의 약치는 시간을 외국처럼 오후 5시 ~ 에 로 하도록,
농림부와 대화를 해주십시요. 그럼, 사과밭 옆에서도, 양봉을 할 수 있습니다.
봉순이들이 집에 거의 다 ~ 온 후에 약을 치는 것입니다. 그래도 죽는 애들이 있겠습니다만,
절대로, 한 군이 몰락하는 일은 없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