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필작가회 30주년 기념행사
오늘은 우리 한국수필작가회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려고 한다.
내가 살고 있는 우성 5차 아파트이다. 2005년도 내가 한국수필작가회 회장을 맡고 있을 때 입주해 왔으니 어느덧 십여년이 흘러갔다. 세월이 빠르고 인생 무상을 느끼게 한다.
우리 아파트가 재건축에 돌입했다. 아내의 권유로 들어온 아파트, 재건축을 하면 더 큰 평수로 신혼처럼 새 아파트로 갈수가 있다고 하니 우리집에 경사로 축하할 일이다.
의왕역이다. 내가 입주해 왔을때만 해도 시골 간이역을 연상케 하던 의왕역이 제법 도시다운 면모로 발전해 가고 있다.
그리하여 의왕역 앞 도로에 원형교차로를 설치하기위해 요즘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아마도 많이 편리해질 것만 같아서 이것도 축하해야 할일이 아니겠는가?
한국수필작가회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마냥 기분이 좋았다. 귀에서는 트로트 노래가 흘러나오고.
서울 충무로역에서 걸어올라가 문학의 집 서울에서 우리 한국수필작가회 출판 기념식을 거행한다.
출판 기념식장 입구이다.
오늘 안내를 맡은 우리 여성 회원님이시다.
식장에서의 필자다. 우리 한국수필작가회는 1987년 나를 포함한 8사람이 발기해서 창립을 했는데 지금은 회원수만 200여명에 이르고 이사 수만 해도 50여명이 넘는 큰 모임으로 발전하였다. 매년 수필집을 발간하고, 어느해는 상하권 두권으로 푸짐하게 수필집을 낸 적도 있다.
나는 초대 감사 초대 이사를 지내고, 11대 부회장 11대 회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초야에 묻혀 음풍영월하고 있으니 이 또한 행복한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 한국수필작가회 이사명 회장님의 인사말씀이시다.
오늘 사회를 맡으신 박원명화 사무국장님 이시다.
이번 수필집이 나오기까지 경과보고 시간이다. 최원현 수필평론가 이시고 본회 회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식장 분위기가 참으로 축제 분위기임에 틀림이 없다.
오늘 축가를 불러주신 노태숙 여성 회원님 ! 한복이 곱기도 하다. 얼마나 즐거운 분위기 인지 가슴이 뛴다.
수필문학상 심사평을 하고 있는 고동주 회원님이시다. 우리 한국수필작가회 회장을 역임했고, 통영 고향을 지키며 통영시 부시장을 거쳐서 민선 2기까지 통영시장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은 집필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고동주 선생님이시다.
드디어 올해 우리 한국수필작가회 수필문학상을 수상하신 황옥주 회원님이시다.
첫 수필집 발간을 축하해서 드리는 출판 축하패이다. 멀리 전북 고창에서 오신 이상인 선생님께서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상인 선생님은 우리 한국수필작가회 회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고향을 지키며 집필에 전념하고 계신다.
드디어 모든 행사가 끝이 나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우리 모두 하나되어 축배를 든 한국수필작가회 30주년 기념행사 ! 우리 한국수필작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