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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 리더, 리드보컬.[27] 판타스틱 OST, 복면가왕 출연 등으로 자신보다 대중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 승희에게 가려서 보여주지 못했던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외모와는 다르게 성숙한 목소리와 단단하고 강한 보컬이 장점이며, 데뷔 초에 비해 훨씬 성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정규 1집에서는 승희의 장점을 흡수하여 가성과 진성, 그리고 팔세토 창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특히 다섯 번째 계절에서는 3옥타브 F# 음을 라이브에서도 항상 안정적으로 소화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라이브가 살짝 불안한 장면도 종종 있었지만 지금은 라이브가 가장 안정적인 멤버 중 하나다. 간혹 실시하는 멤버들과의 듀엣에서 항상 상대방과 교감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굉장한 장점.[28] 이 교감하려는 노력은 컴백전쟁: 퀸덤에서 박봄과의 듀엣 무대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미미: 래퍼.[29] 그룹의 유일한 래퍼이며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그룹의 곡이 아니라도 모든 랩은 다 안정적이게 소화해 낼 수 있다. 랩이 없는 WINDY DAY 같은 곡은 즉석[30]으로 랩으로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보컬의 경우 랩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부드러운 느낌의 목소리를 내며, 실력도 래퍼라고는 안 믿겨질만큼 탄탄한 편. 애초에 랩으로 입사했지만 팀의 사정상 리드 보컬로 들어오려다 래퍼가 없어서 본래 잘하던 래퍼 포지션이 되었다. 미미의 보컬을 감상하고 싶다면 한 발짝 두 발짝, 비밀정원, 좋은걸 어떡해[31]를 들어보자. 심지어 tic toc에서는 랩을 하다가 순식간에 보컬로 전환하는 파트가 있는데 팬들에게 있어서 미미 하드캐리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니 꼭 들어보자.
유아: 보컬.[32] 저음과 중저음[33]을 다른 멤버들보다 가장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바이브레이션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특유의 깨끗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색 덕분에 자신의 파트에도 포인트를 주는 데에도 상당히 능하다. 음색만 놓고 보면 멤버들 중 가장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멤버지만, 거친 느낌의 스크래치도 잘 구사하는 편인데 복면가왕에서의 코뿔소 무대에서 두드러진다. 전에는 음역이 좁다는 지적이 많았으나 컬러링 북을 거쳐 비밀정원과 불꽃놀이 활동부터는 고음역, 저음역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라이브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성량이 꽤나 좋은편이다. 데뷔 초 무대를 보면 고음 파트를 상당히 버거워 했는데, 이제는 춤을 추는 동시에 높은 고음을 질러버리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궁금하다면 퀸덤의 게릴라와 BUNGEE에서의 유아 파트를 들어보자.
승희: 리드보컬.[34] 어린 시절부터 각종 경연경험을 많이 쌓아 온 베테랑. 슈퍼스타K2에 참가해 비록 TOP 10에는 들지 못 했지만 어린 나이답지 않은 상당한 실력을 보였고, 걸스피릿에서는 준우승 등의 타이틀을 통해 실력을 제대로 검증했다. 성량도 좋고 음역대도 넓어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정통파 리드보컬. 특히나 엄청난 호흡 조절[35]이 강점이며, 탄탄한 기본기 덕분에 보컬에 기복이 없다. 이 호흡을 통해 상대적으로 평범할 수 있는 본인의 음색에 본인만의 색을 잘 입힌다. 단적인 예로 미라클 사이에선 전설의 꿀바른 음색으로 알려진 미제 NO.L5VE가 있다. 이곡에서 승희의 음색은 가히 타팬들도 혀를 내두를 수준이다. 오죽하면 이곡 부르기전에 꿀단지 한사발 들이키고 불렀냐는 말까지 나온다.[36] 오마이걸의 음악 스타일을 보면 곡을 들었을 때 단순히 노래를 잘한다 라고 느끼게 하는 요소들이 적어서 가창력을 확실하게 느끼기 어려운데 실제 노래에서 승희 파트를 잘 살펴보면 보컬 디렉팅이 매우 극단적인 것을 볼 수 있다. 일례로 한발짝 두발짝 후반부의 후렴구 승희 파트는 따라 부르기조차 겁날 정도로 진성과 가성, 고음과 저음을 짧은 시간동안 마구 넘나든다. 심지어 라이브 무대에서는 춤까지 추면서 저 파트를 소화한다.
유빈: 보컬.[37] 저음 담당. 다른 보컬들의 음역대가 고음에 편중되어 있어 저음에서의 포지션이 더 돋보인다. 기본적인 음역대도 상당히 넓어서 저음을 담당하고도 고음도 꽤 깨끗하게 올라가는 편. 특히 곡 중간중간의 애드리브를 안정적이게 소화해준다. 다소 낮은 음색으로도 상당히 높은 음의 위주인 곡들을 안정적이게 소화하는 준수한 가창력을 자랑한다. 낮은 톤의 목소리이기 때문에 보컬이 겹치지도 않고 오히려 곡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승희, 효정과 함께 대부분의 애드리브를 맡고 있다. 단독 콘서트에서도 태연의 '들리나요' 를 선곡해서 잘 소화해 냈다.
또한 효정과 부른 <엄마>나 공카에 올라오는 노래 영상 등 타 그룹에 가면 리드보컬을 할 수 있는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비록 지금은 종료된 컨텐츠인 "빈방"에서는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를 커버하여 정말 서브보컬이란 포지션이 맞나 싶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엄청난 노력파이며, 매 앨범마다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불꽃놀이>와 <다섯 번째 계절>에서는 리드보컬들에 버금가는 파트를 받기도 했다. <비밀정원>까지는 유빈의 음색과 음역대에 잘 맞지 않는 곡들이 많았기에 파트가 적었지만 미니 6집 앨범부터는 유빈의 음색과 음역대에 잘 맞는 곡들을 많이 가져왔기 때문에 무대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정규 1집과 퀸덤을 통해 하이라이트 고음 파트까지 소화하는 수준으로 실력이 올라왔다.[39]
아린: 보컬.[40] 소녀스러운 고운 미성 덕분에 킬링 파트를 주로 맡는다. 음색은 부드러운듯 속삭인다는 느낌을 야기한다. 다만 음정 성량 등 보컬 역량은 타 멤버들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 게 중론.[41] 하지만 기본적으로 본인의 역할, 즉 자기 파트 정도는 깔끔하고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가진 보컬의 강점을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 하는 지를 잘 아는 멤버로 오마이걸의 <다시 만난 세계> 커버 영상을 보면 티파니 파트를 맡았는데 티파니 특유의 보컬 스타일을 잘 캐치하여 소화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타고난 음역대 또한 넓은 편이어서 'LIAR LIAR' 에서는 후렴 파트를 맡기도 했다. 성량이 많이 작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부분은 차차 보안해 나갈 여지가 충분히 보인다. 그 후에 '내 얘길 들어봐' 활동에서 다시 한번 메인 파트를 맡게 되어 자신만의 귀여운 목소리와 노래 스타일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하지만 실력 또한 본인이 자신감이 생기면서 몇몇 프로(코덕뷰스에서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나 히든 트랙에서 부른 <나만 봄> 등)에서 노래를 시켜도 편안하게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린의 음색을 킬링파트로 활용한 극단적인 노래로 <비밀정원>과 <번지>. 노래 제목이 포함된 구간 '나의 비밀정원'을 아린이 홀로 독차지하였고,번지에서의 파트는 적지만 후렴구의 '올라 올라'를 유빈과는 다른 매력으로 표현했다. 그만큼 이 두 곡에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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