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장소 ; 쫓비산(537m),갈미봉(519m)(광양)
2. 산행일시 ; 2025.03.29(토) ; 맑음
3. 산행시간 ; 5시간 08분(점심 및 휴식포함)
4. 산행거리 ; 13.1km
5. 산행친구 ; 헌수, 기운
6. 특이사항 ; 원점회귀
멀리 지리산 천왕봉도 보이네.
인터넷후기가 좋다고 전에 다니던 앞집에서 올해는 원조집에서 먹기로한다.
벚굴찜이 5kg에 70,000원이라는데 예년에 비해서 양이 많이 작아보인다.
벚굴죽도 예년엔 엄청 맛이 있었던것으로 생각 되었는데 여기 죽은 죽이 아니라 멀건 미음같아서 벚굴죽의 풍미를 느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거 같았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올해는 맛이 없어서 다시 찿을생각이 없어진다는걸 느꼈다.
서울에서 5시간 정도 걸려서 내려와야 하므로 하루일찍 내려와서 벚굴도 먹고 숙소에서 푹쉬다가 내일 일찍 쫓비산 산행하고 올라가야하기에 오늘도 일찍부터 푹쉰다.
아침에 시내를 돌아다니다 운좋게 아침하는 김밥집을 만나서 김치찌개를 시켰는데 가격은 8,000원이나 하는데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한점없이 얄게 포뜨다시피한 두부와 김치만 가지고 끓인듯한 찌개를 아침으로 먹었다. 점심으로 김밥도 포장해서 점심때 먹었는데 김밥은 맘에 들었다.
07:47 ; 송정공원 주차장에 주차(주차비 무료)하고 산행 준비후 마을 안길로 출발
마을안길로 도로를 건너서 들어간다.((직)백운산정상11.3km,쫓비산6.0km)
마을안길을 지나서 매실농원 가운데 도로를 올라간다. 매화꽃이 아직 안핀게 아니라 끝물이라 꽃이 시원잖다.
08:146 ; 매실농장 끝나는 곳에서 좌측으로 본격적인 산행에 나선다.(관동마을1.4km/(좌)쫓비산4.5km) ; 좌측으로
08:23 ; 등로 입구에서 바라보는 섬진강과 마을이 정겹다.
08:28 ; 게밭골까지 거리는가깝지만 경사가 만만치 않다. 너덜밭위로 계단이 보인다.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08:33 ; 깔딱고개를 열심히 올라간다.
08:42 ; 게밭돌에 도착(관동마을2.6km/(우)백운산9km/(좌)쫓비산3.4km) ; 좌측으로 올라간다.
08:47 ; 여기도 갈미봉정상까지 깔딱고개네. 에고 힘들어.
09:05~09:22 ; 갈미봉(해발519m) 정상에 도착(관동마을3km,백운산정상9.4km/(우)쫓비산2.9km) ; 우측으로
갈미봉 정상에서 인증. 정자가 무너질듯 위태하다.
억불봉을 바라보면서 맛있고 따듯한 커피한잔하면서 잠시 쉬었다 간다.
멀리 지리산이 보인다. 천왕봉도 보이네.
갈미봉 정상의 한가한 모습.
09:24 ; 갈미봉에서 쫓비산가는 등로가 급경사로 내려간다.
진달래가 아주절정이네. 기분이 좋아진다,
09:36 ; 계단이 나온다(갈미봉0.5km/(직)쫓비산2.7km) ; 직진
갈미봉에서 여기까지 걸아온 능선인데 오르내림이 심하다.
진달래 꽃길을 걸어가네.
10:02 ; 갑자기 데크가 나온다.
10:16 ; 도상 쫓비산 정상이다. 정상석이 있는 전망대까지는 아직 좀더 가야한다.
10:29~10:41 ; 쫓비산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다.
10:47 ; 하산길인데도 이런 오르내림이 3~4회 있다.
11:09 ; 506봉에 도착(쫓비산0.8km/(직)토끼재2.2km/(좌)청매실농원2.0km) ; 좌측으로 간다.
11:09 ; 506봉을 지나면서 부터는 봉우리를 넘어가는게 아니라 옆으로 우회한다. 아이고 신나라.
11:12 ; 급경사 하산길이 나온다.
11:19 ; 이정표(쫓비산1.6km/(좌)청매실농원1.2km) ; 좌측으로
11:26 ; 매실농원에 도착했나보네.
11:30 ; 아직은 멀어보이지만 섬진강과 매실행사장이 보인다.
11:33 ; 홍쌍리 매화농원 장독대가 보인다.
11:51 ; 12지신상도 보인다.
12:03 ; 위험하고 매연이 있는 도로보다는 자전거길로 차량도 회수하고 조용한곳에서 김밥도 먹으러간다.
12:52 ; 바람이 심하지만 한쪽에서 김밥도 먹고 먼길을 걷고 또 걸어서 도착한 송정공원 정자에서 우측 계단으로 내려간다.
12:55 ; 차량에 도착하여 산행을 끝내고 집으로 고고씽한다. 좋은친구들과 매화도 보고 산도타고 아주 행복한 하루였다.
첫댓글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