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배진수)은 2019년도 보물섬형 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학생중심 꿈빛학교'의 모집요강과 일정 및 지원금액을 지난 2일 남해교육지원청 2층 강당에서 7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설명회에서 밝혔다.
학생중심 꿈빛학교는 세가지로 '꿈빛 프로젝트', '꿈빛 동아리', '꿈빛 아지트' 이다.
'꿈빛 프로젝트' 활동은 학년, 학급, 학교급, 성별 등 관계없이 3인 이상의 학생들이 모여 스스로 선정한 주제를 연구하고 탐구한다.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꿈빛 동아리' 활동은 중·고등학교 중 2개 학교 이상에서 재학 중인 학생 7명 이상이 동아리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며 34시간 이상 활동시 생활기록부에 기재 된다.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꿈빛 아지트'는 장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 30명 이상에게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목적에 맞는지 여부를 심사해 지원한다. 유지 관리가 불결하거나 물의를 야기할 때는 즉각 폐쇄 조치를 내린다.
특히, '꿈빛 프로젝트'와 '꿈빛 동아리'의 경우 꿈지기로 등재된 어른들에게는 필요시 월 2시간의 강사비와 년50만원 이내의 교육이나 연수비가 지원된다.
또한, 작년과는 달리 3개월 이상 활동하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small형을 신설해 대회 참가를 희망하거나 지속적인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준다. 단, 생활기록부에는 등재되지 못한다.
신청마감은 1차가 3월 14일(목) 17시까지며 서류심사(3월 16일)와 추가모집을 거처 최종 합격한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예비학교(3월 23일)를 실시한 후 4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교육청이나 각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 궁금한 사항은 전화(☎860-4111~2)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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