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함께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과는 결혼하지 마라.없으면 살 수 없을 것 같은 사람과 결혼하라.' 제임스 돕슨의 말이다. 나는 부부의 사랑,부부애,결혼이다. 보리자나무(사찰에서는 보리수나무라 부름)ㅡ
보리자나무는 피나무과 피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주로 사찰지역에서 재배한다.약 12m 크기로 자란다.잎은 어긋나기하고 찌그러진 삼각형, 넓은 달걀모양 또는 심원형이며,기부가 옆으로 이그러진 삼장저다.뒷면은 엽병과 함께 회백색 성모가 밀생하며 가장자리에는 예리한 톱니가 있다.꽃은 노란색으로 6월에 액상하고 산방상 취산꽃차례로 핀다. 꽃은 양성으로 연황색이고 향기가 약간 난다.열매는 핵과의 건과(乾果)이고 둥글며 갈회색이다.각 지역의 사찰에서 볼 수 있으며 사찰에서는 일명 '보리수나무'라고 부른다.열매를 '보리자'라 하며 염주를 만든다.꽃차례를 보리수화( 菩提樹花), 수피 및 뿌리 껍질을 보리수피( 菩提樹皮)라 부르며 약으로 쓴다.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리수나무는 보리수나무과에 속하는 다른 종이다.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는 도심 속 전통사찰이다.평일이나 휴일이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이곳은 일상에 치여 마음의 휴식을 즐기려는 찾는 사찰이기도 하다.금싸라기 서울 중심에 한옥이나 궁궐 전각 비슷한 건물이 있다는 게 신비하기만 하다.자동차 소음이나 수많은 집회자들의 외침에도 그저 고요함 자체다.올 봄초 이곳에 왔을 때 대웅전 옆 한적한 곳에서 나무 하나와 조우했다.네임표를 보니 '보리수나무'라고 써있다.그 후 몇 달이 지난 5월 중순 다시 조계사를 찾아 그 나무를 보니 여태까지 봤던 보리수(왕보리수,뜰보리수,보리수)나뭇잎과는 조금 다름을 알았다.그럼에도 '보리수나무'라니 살짝 머리는 복잡해졌다.
일단 보리수나무를 사진으로 남긴다.그런 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보니 우리가 흔히 보는 보리수나무 종류가 아니란다.위에서 언급했듯이 보리수나무는 보리수나무과이고,보리자나무는 피나무과다.그럼에도 대부분의 사찰에서 이 나무를 보리수나무라고 하는 이유 추측컨데 이 열매로 염주를 만들어서 아닐까 싶다.인도보리수나무 아래에서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것이나,보리자나무 열매로 염주를 만드는 건 모두 불교와 관련이 있으니,어쩌면 식물분류학 상 구별하지 않고 모두 '보리수'라고 불러도 좋다고 본다.이는 하나의 종교적인 믿음으로 궂이 과학(이성)이 개입되지 않아도 되서다.ㅎ
●보리자나무의 꽃말은 부부의 사랑,결혼이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부부의 10계명>을 정리해본다.
ㅡ함께 화내지 않는다.
ㅡ고함을 지르지 않는다.(단 화재시에는 제외 ㅎ)
ㅡ타인과 서로를 비교하지 않는다.
ㅡ서로의 단점ᆞ실수를 눈감아준다.
ㅡ서로의 비밀을 숨기지 않는다.
ㅡ과거 상대방의 아픈 기억 등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ㅡ화를 풀기 전에는 잠자리에 들지 않는다.
ㅡ연애ᆞ신혼 시절의 사랑을 잊지 않는다.
ㅡ서로 평행선을 달려도 인내를 갖고 해결한다.
ㅡ서로의 잘못을 용서한다.(인터넷 다음백과 '부부십계명'참조)
●결혼에 대한 명언
ㅡ부부란 서로 반씩 되는 것이 아니라,하나가 전체로 되는 것이다.(반고흐)
ㅡ결혼이란 조그만 보트를 타고 긴 여행을 가는 것과 같다.한 사람이 요동치면 다른 이는 가만히 있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전복되기 쉽다.(디어도어 루빈)
ㅡ행복한 결혼에서는 대개 아내가 기후를 조절하고,남편은 풍경을 만든다.( 제랄드 브레넌)
ㅡ내가 존재하는 목적은 단 한사람에게만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이다.(비 파트낭)
ㅡ중요한 것은 '서로가 얼마나 잘 맞는가'보다는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가'다.(톨스토이)
ㅡ함께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과는 결혼하지 마라.없으면 살 수 없을 것 같은 사람과 결혼하라.( 제임스 돕슨)
ㅡ결혼을 하고 싶다면 이렇게 자문해 보라."나는 이 사람과 늙어서도 대화를 할 수 있겠는가? "(프리드리히 니체)
ㅡ행복한 결혼은 결혼할 때부터 죽는 날까지 결코 지루하지 않은 기나긴 대화를 하는 것과 같다.(모루와)
ㅡ결혼에는 품질보증서가 없다.(미상)
('인터넷 다음 불로그,'결혼에 대한 명언 :: 예비 부부를 위해',리잉웨딩스토리,참조)
오늘은 '부부의 날'이다.일년 중 많은 법정 국경일ᆞ기념일 중 매년 5월 21일로,제정 목적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의 확산,건전한 가족문화의 정착,가족해체를 예방함이다.위에서 언급한 '부부 10계명'과 '결혼에 대한 명언' 내용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티브이나 서적을 통해 널리 알려진 내용이지만 이를 모두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몸과 마음이 따라주지 않는다.그래서 서로 간에 갈등이 생긴다.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하나 되는 게 결혼이자 부부다.
위의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는 좋은 부부 사이에는 사랑(오직 한 사람에 대한)ᆞ이해(서로의 생각ᆞ성격 등)ᆞ공감(끊임없는 대화)ᆞ하나됨(부부 일체,친밀한 관계)ᆞ용서(상대방의 잘못,단점)ᆞ믿음(상대방의 완벽하지 않는 성격,행동 등에 대한)이 있다.누가 봐도 이미 알고 있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덕목이다.이런 말이 있다.
"가장 쉬운 게 가장 어렵다."
"가장 쉬운 게 가장 실천하기 어렵다."
바로 근본의 중요함을 말하며, 이미 알고 있는 머릿속 내용을 실천하기 어려움을 의미한다.즉 말하기는 쉬워도 이를 실행하기는 힘들다는 뜻이다.곧 언행일치의 삶을 우리에게 요구하는 글귀다.
오늘 부부의 날을 맞아서 '부부'의 의미를 한 번쯤 음미해보는 것도 좋겠다.뜻하지 않은 이혼이 지금도 많다.게다가 배우자와 사별한 이도 많다.부부란 함께 있어야 정이 든다고 한다.만일 현재 지금 둘이 함께 생존하고 있다면 이혼이나 사별로 홀로 된 분보다 행복할 것이다.같이 있으면 따로 있고 싶은 게 또한 부부란다.홀로 된 이는 상대를 그리워할 것이다.바로 이게 부부란다.알 듯 모르는 게 부부다.오늘만큼이라도 남편은 아내의 중요함을,아내는 남편의 그것을 생각해보자.부부의 소중함을 인지하며 서로의 존재를 중요하게 생각하자.또한 함께 살더라도 가끔씩 상대방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겠다.이런 과정을 통해 부부애는 견고해진다.ㅎ
지나치게 현실성을 반영한 듯하네요 ㅎ
이상적인 글보다
현실적인 글이 좋다고 봅니다 ㅎ
ㅡ참고ㅡ
■인터넷 다음백과 '보리자나무','보리자나무의 꽃말','부부에 대한 명언','결혼에 대한 명언','부부십계명'참조.
■보리자나무 사진은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에서.
첫댓글 부부의 날이 지난겨 ㅋㅋㅋ
한참 지났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