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blog/15678E354FB03F3013)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예은냥이 =ㅁ=;;; 잘 놀고 잘 씻고서는...좀 춥게 잤는지 감기 걸려서..쩝..;;;
그나마 밥은 잘 먹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ㅎㅎ
저희집 아이는 정말 진짜 너무 아프면 밥을 안먹는데..왠만큼 아파서는..
밥을 찾아서 다행이에요 ㅠ-ㅠ
어제도 된장찌개의 두부와 김치..(요즘엔 안씻어먹어요 ㅎㅎ), 고기만으로도 밥에 홀릭을 ㅎㅎ
그런 아이가 좋아하고...
저희집 양반도 좋아하는 돼지고기 간장불고기 소개해드릴까해요 ㅎㅎ
고추장 양념인 돼지고추장불고기와는 또다르게 맛있어요..
요건 정말 아이까지 두루두루 잘 먹을 수 있는 것인데다..간장 특유의 짭쪼롬함이 있어서..
밥반찬과 상추쌈 해먹기에 그만이에요 ㅎㅎ
좀 넉넉하게 해서 1회분씩 냉동실에 넣어놓으면~반찬걱정도 덜어주는~
돼지간장불고기~만들어보실래요?
-오늘의 요리법-
돼지고기한근반(목살, 앞다리살), 양파 작은것 1개, 당근 1/3개, 대파 1개
양념 : 간장 150ml, 요리당 5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매실청 1큰술, 양파간것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가루 두번톡톡
![](https://t1.daumcdn.net/cfile/blog/206202354FB03F3119)
양념장입니다. 배즙이나 이런것이 들어가면 좀더 부드럽고 괜찮은데 배즙이 없어서..;;
재워놓고 볶아먹어보니..간은 맞은데..약간 더 달았으면 좋겠더라구요.
근데 요건 솔직히 개인적 입맛에 따라 다 다르므로..
음..진짜 기본적인 맛인데..
요렇게 간을 해주면 돼지누린내도 안나고 괜찮은거 같아요.
돼지간장불고기 할때 돼지누린내 나서 좀 꺼리는 분들도 계시던데..
양념맛을 강하게 하고 강불에 빠르게 볶아내면~
누린내가 거의 안나더라구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463E6354FB03F3117)
![](https://t1.daumcdn.net/cfile/blog/135F60354FB03F311C)
![](https://t1.daumcdn.net/cfile/blog/185F56354FB03F311C)
만드는건 쉬워요.
목살이나 앞다리살을 불고기감으로 얇게 썰어와서..
여기에 반달모양으로 썰어준 당근, 채썬 양파, 길쭉하게 썰어준 대파를 고기와 섞고~
양념장을 모두 넣어서..
조물조물~양념이 골고로 배일 수 있도록 섞어주세요.
그 뒤에 랩을 공기가 안통하게 꾹꾹 눌러서 봉해주세요.
그리고 나서~반나절 이상 숙성~
전 하루전에 만들어서 다음날 볶아먹었어요.
양념에 숙성해서 볶아먹으면 맛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05FE2354FB03F321B)
전날 미리 만들어 놓은 돼지간장불고기에요~
강불에서 뚜껑!!덮어서 조리해주세요.
살짝 국물이 나올 수 있는데 국물이 다 졸아들정도로 강불에서 빠르게 조리해주면~
맛도 좋고 냄새도 안나요.
하지만 불고기 특유의 그 국물맛을 좋아한다면 양념맛을 좀더 세게해서 국물있게 조리해서 먹는 것도 좋아요.
다만 소불고기와 다르게~
돼지간장불고기는 국물없이 조리해서 먹는게 전 좀더 맛있더라구요.
참고로 뚜껑닫아서 조리해줘야 단시간에 빠르게~눌러붙거나 타는것 없이 잘 볶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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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1446903B4FB03F3418)
색깔이 지대로이지 않나요?
약간 덜 달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간장양념 특유의 약간 짭쪼롬함이 밥반찬으로 따악 좋아요~
상추위에 밥 놓고 돼지간장불고기 올리고 쌈짱찍어서 쌈싸먹으니~
캬아~~정말 그냥 막 들어가요 ㅠ-ㅠ
너무 맛있어요..
여기에 나중에 고기 재울때는 배즙이라던지 고런것들도 같이 넣으면 좋을것 같아요.
냄새에 좀 민감하다면 생강즙을 넣어보세요.
아무래도 덜 나더라구요..^^
월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데..그래도 기분만은 활짝 개어있으시길 바랄깨용~
아자아자 화이팅
**소중한 손가락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