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중이 결부된 MD와 전술핵 전부를 포함한 대규모 핵탄두 감축은
별무리없이 진행되는 것 같다.
이는 기본적으로 서구 1세계의 우월한 생산력과
버블생산능력 때문에 지난 냉전시기에 항상 힘든 핵군비 경쟁을 펼쳐야 했던 러, 중의 경험 때문에
이들은 기본적으로 완전 비핵화를 지지한다.
단지, 러시아 입장에서는 열세에 놓인 첨단재래식무기 상황, MD, 중국의 전술핵이 방해물이고,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의 MD가 방해물이다.
전면적 전면핵전에 대해서 겁먹는 것은 일반 대중일 뿐이고
미, 러, 중의 고위 전략가들은 전면핵전은 비현실이라는 것을 서로 잘 알고 있었고,
현실적으로는 제한핵전에서 패배를 가장 두려워 했다.
즉, 적성국이 10개 이하의 핵미사일로 연차적으로 선제공격하고
이에 대한 제한적인 보복을 AMD로 철저히 요격당하여 패배하고
전면핵전은 비현실적이므로 어쩔 수 없이 강화조약으로 가는 상황을 가장 우려했다.
제한 선제 공격에서 적의 수도나 대도시를 공격하지 않는 한
전면핵전을 통한 보복은 비현실적이라는 것을 미, 러 수뇌부는 철저히 인식했고
그래서 상대의 제한핵 공격과 AMD를 통한 보복 봉쇄하고 강화조약으로 상대의
국가체제를 굴복, 붕괴시키는 상황을 두려워한 것이다.
이러한 제한 선제 공격에 대한 상호 두려움 때문에 미-소 양국은
제한핵전을 통해 완승을 노릴 수 있는 AMD를 상호 폐기하기 위해
72년 AMD폐기 및 금지조약에 서명하고
상호 신뢰 조치로써 제한핵전과 전면핵전에 대한 대응 매뉴얼에 대해서 서로 정보교환을
하게 된다.
지금 북미의 전략상황을 이해할려면, 이러한 제한핵전과 AMD조약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고 이러한 상식적 전략 기초에서부터 북미전략상황에 대한
이해를 쌓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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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핵잠이나 디젤핵잠에서 발사하는 전술핵탄두 순항미사일도 유효한
제한 핵전 수단이기 때문에 94년 영변핵위기 발발이후 미국은 이스라엘과 한국에
핵순항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AIP 디젤잠수함(돌핀과 214함) 건조를 동시에 시작하게 된다.
미국 비교적 작은 공격핵잠도 서해연안에서 활동하기에는 크다.
이스라엘과 한국의 전술핵장착이 가능한 순항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디젤 잠수함
건조는 95~6년에 결정되고 1999~2000년에 걸쳐 각각, 3대씩 이스라엘과 한국에 배치된다.
그리고 최근에 추가로 3대를 양국이 건조하고 있다.
한국의 214 AIP 디젤잠수함은 백령도나 대청도 등의 섬그늘에 숨어 있다가
평양이나 서한만, 동한만의 전략기지, 양강도의 전략기지를 보호하는
방공레이다망을 공격하기에 가장 좋은 위치이기도 하다.
그리고
바다 깊이가 얕아 소나 탐지가 어려운 서해안에서 핵순항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크기와 핵공격 제원을 갖춘 것이 이스라엘 AIP 돌핀과 한국의 214 AIP 잠수함이다.
미국이 동해 쪽에서 전략거점을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한 핵전의 선제공격의 시작은 대레이다 순항미사일으로 방공망을 붕괴시키는 것인데
B-52,
B--2, F-22는 저주파 레이다에 150~200마일 이상에서 항상 탐색이 되고
특정공역에 흐릿한 해상도로 탐색되지만
수퍼EMP를 적절히 소형화하고 요격탄두로 다종화한 탄두를 장착하여
저주파 초계레이다의 해상도보완하기 때문에 접근에 한계가 있는 것이다.
이란의 경우를 보면 3000KM 탐색범위의 장거리레이다가 출현하는데
초수평선레이다로 저주파를 사용하여 전리층의 백스케터링 현상을 이용해
장거리를 탐색하는데 해상도가 10~20KM이다.
중국의 ASBM의 한 방법으로 추구하듯이
종말단계에서 광범위한 섹터를 탐색하는 종말시커 능력을 개발하거나
수퍼EMP를 적절히 소형화한 탄두로 섹터를 괴멸시키는 방식으로
북과 이란은 보안할 것을 보인다.
고도 300KM, 거리 1200KM 가데르 탐색레이다.
체코의 타마라, 러시아의 베라, 콜추가, 네보 등의 패시브 레이다를
더욱 대형화한 이동시 멀티페이스 패시브 센서가 이란 훈련장면에서
출현한다.
이러한 패시브 센서는 L 밴드, UHF, VHF의 지상레이다,
상업 방송전파, 휴대폰 L 밴드에 대한 반사파를 탐지하여 스텔스기를
탐색할 수 있다. 북의 레이다도 이 정도 수준에서 추정하는게
합리적일 것이다. 이러한 레이다의 탐지시스템은 탐지는 가능하나
요격을 위한 정밀 해상도와 정확도가 떨어지는데
북은 수퍼EMP 다양하게 극소위력화한 탄두로 보안하는 것으로
필자는 추정한다.
4/7일 동한만에서 발생한 방사능동위개스는 "정교한 핵융합장치"에 기반한
슈퍼EMP를 요격탄두에 맞게 극소형화 탄두를 시연한 것으로 보이고,
이러한 순수핵융합기반의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탄두를
AMD와 대순항미사이요격시스템에 적용하기 때문에
북이 설사 미-소 AMD 폐기금지조약이 체결된
72년 당시의 요격기술과 정밀도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방어망을 돌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미국으로써는 남은 방법은 적절한 크기의 AIP 디젤 잠수함을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의 뒤편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북의 탄도탄 방공 레이다를 공격하는 방법이다.
북은 동해의 경우 잠수함과 잠수정의 숫자를 충분히 풀어놓으면 서해보다는 청음과 능동소나에 유리하기 때문에 절대적 거부지역 확보가 가능하고
높은 해안고지의 초계 저주파 레이다가 탐지할 수 있는 레이다 수평선이 확대된다
(1000미터 높이의 고지 레이다는 수면에 바짝 붙여 날아오는 크루즈미사일을 탐색할 수 있는 레이다 수평선이 250KM)로 확대된다.
북은 이를 바탕으로 4/7일 새벽3시에 시연한 것처럼
다양한 위력의 수퍼EMP축소 탄두를 장착하여 AMD와
대순항미사일요격 망을 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이지스함의 레이다 수평선은 30~40KM에 불과하다는 것에 비교하면
바다 수면을 낮게 비행하는 순항미사일에 대한 제압할 수 있는
전략적 잇점을 제공한다.
동한만과 서한만에서 지속적으로 들려오는 단거리미사일 발사소식은 이러한 다양한 고도와 거리를 담당하는 AMD와 대순항미사일 요격에 대해서 실전적 훈련의 상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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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미사일 요격은 넓은 레이다수평선 확보가 가능한 해안선이 유리하고
일단 육지, 산악지대로 침투되면 모든 계곡에 순항미사일요격 자행고사 로켓 요격 시스템을
배치해서 짧은 시간에 방어해야 하기 때문에 방어에 한계가 있다.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의 섬그늘을 이용하여 기습발사하면 짧은 시간 안에
육지로 상륙하여 북의 황해도 산악지대의
수많은 계곡을 통해 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의 입장에서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고 북은 전략적 방어를 위해서 백령도 뒤를
이스라엘이 "굴욕적인 10개힝 수락"을 거부하자 이를 빌미로
예방청소를 시행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북은 예방적인 거부전략으로로 무인스텔스기를 이용하거나 소형 잠수정을 이용하여
미유대의 효과적이고 위험한 거점인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의 레이다 그늘 뒤를
예방적으로, 또 정치전략저으로 타격한 것으로 생각한다.
북미 전략상황을 이해하는데에 있어서
과거 미-소 냉전시대에 발생한 경험적인 군사적인 전략논리를 원용하는게 중요하다.
북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국가가 아니라
과거의 유산을 이어받고 집대성한 '현실적인 국가' 인 것이다.
북은 자본주의의 강력한 유혹으로부터 스스로 절제하면서
상식적인 철학과 전략을 반복해가면서 역량을 축적했기 때문에
강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북에 대한 이해도 과학과 현실적 상식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시도되야 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늘 감사합니다
제주 해군기지는 미 핵잠수함을 위한기지라는 판단입니다
하기야구조상으로 노출해안은기지로 부적합하죠
제쪽은 일본 해상자위대기지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일군사보호협정을곱씹어보면 한국군기지에 일본해상자위대 육상자위대 항공자위대 주둔가능합니다.
잠수함
중국 견제용,
점령 영구화
생존성
일본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한 포석일겁니다
외람되지만..
님의 천안함 관련 논지가 다소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분석관님의 논지를 이해하기는, 위 글과 같은 배경에서 당시 해상기동중이던 이스라엘 잠수함을 공격하고, 이를 수습하는 과정 중에 천안함이 죄초된 것으로 이해되는데..
최근 님의 답변 중에 이 부분을 적시하신 곳을 찾기가 어렵네요.
혹여 지난 글속에 적시하셨다면, 번거로우시겠으나 해당 글번이나, 좀더 디테일한 분석을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북.미 관련된 국제정세의 시야를 넓혀주신 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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