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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의 최고 비밀 '삼신상제'
3월16일 삼신일체상제님에게 서압록하의 상류에서 제사지냈다. 서압록은 옛 고리국의 땅이다. 대진국본기> 단군조선은 총 삼조三祖로 구분된다. 그 중조中祖는 제22대 색불루 단군이다. 색불루 단군은 처음 등극하실 때 본인은 직접 백악산 아사달에서 천제들 모시고, 백두산에는 마한왕 여원흥을 보내어 천제를 지내게 하였다. 백두산서고문에는 그 주신主神이 잘 기록되어 있으니, 그 주신主神은 곧 삼신일체상제三神一體上帝다. 마한 여원흥을 보내어 삼신일체상제님의 천단에 치성을 드리게 하였다. 삼한관경본기> 삼신오제본기에 의하면 삼신일체三神一體란 삼신三神인 대우주와 하나 됨을 뜻한다. 상계上界로부터 문득 삼신三神이 계셨나니 곧 한 분 상제上帝요, 주체主體인즉 일신一神이시니 제각기 신神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작용인즉 삼신三神이다. 삼신오제본기> 여기서 대우주 자체인 삼신三神을 일러 원신元神이라 부르니, 원신이란 “천지天地의 대광명大光明”속에 깃들어 있는 신성神性을 뜻한다. 유원지기惟元之氣, 지묘지신至妙之神 삼신오제본기> 이를 뒤집어 보면 천지의 대광명은 곧 대우주 삼신三神의 법광法光을 의미한다. 태양太陽은 광명光明의 모임이요, 삼신三神이 거하는 곳이다. 환국본기> 단군세기에 의하면 삼신상제三神上帝는 성性, 명命, 정精을 주재하는 분이다. 삼신상제를 일러 ‘성명정性命精의 무기無機’라 하였으니, 이는 삼신상제께서 성명정의 무형의 기틀을 이루는 분이란 뜻이다. 성명정이란 인간의 참된 마음과 기운과 몸을 뜻한다. 행촌선생은 이를 일러 “도道가 하늘에 있음에 삼신三神이 되고, 도道가 사람에게 있음에 삼진三眞이 된다. 고려국본기>”라 하였으니, 이는‘성명정性命精’의 근원이 곧 무형의 근원인 하늘에 있는 삼신三神에게 있음을 밝힌 것이다. ‘성, 명, 정’의 무형의 기틀을 이루는 분은 삼신일체三神一體의 상제上帝다. 단군세기 서> 삼신상제는 삼황三皇, 삼조三祖, 삼성조三聖祖와 다르다. 삼황은 ‘환인, 환웅, 치우. 삼신오제본기>’이며, 삼조는 ‘환웅, 치우, 단군. 번한세가 하>’이고, 삼성조는 ‘환인, 환웅, 단군왕검’이다. 혹자는 ‘안파견 환인’이 ‘하나님’이라 하였으나 이는 심히 잘못된 말이다. 이는 단군 조선 16세 위나 단군의 기록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이 기록에 의하면 역대 단군은 삼신상제와 더불어 열성조를 배향하였으니, 이는 환인, 환웅, 치우, 단군이다. 16세 단군 위나 28년 무술에 아홉 환의 모든 한들을 영고탑에 모이게 하여 삼신상제의 천단에 환인, 환웅, 치우 및 단군왕검을 같이 배향하여 제사를 지냈다. 단군세기> 더불어 천제단에 하늘의 주신인 삼신상제와 더불어 환국, 배달, 청구, 조선의 국조가 같이 배향된 것은, 우리에게 있어 상제와 열성조의 가치가 동등함을 뜻한다. 또한 우리에게 있어 삼신상제와 동등한 분은 비단 삼성조 뿐만이 아니다. 바로 우리 조상과 부모님이다. 이에 대해 일찍이 단군성조께서는 “이생유친爾生惟親 친강자천親降自天 유경이친惟敬爾親 내극경천乃克敬天. 단군세기>”라 말씀하신바 있다. 너의 생명은 양친으로부터 내려온 것이요, 그 양친은 하느님으로부터 내려 오셨으니, 너는 오직 너의 부모를 공경히 한 연후에야, 비로소 하느님을 뵈올 수 있다. 단군세기>
그러므로 ‘환인桓仁, 환웅桓雄, 치우蚩尤’를 ‘삼황三皇’ 그리고 삼황에‘왕검王儉’과‘복희伏犧’를 합쳐 오제五帝라 부른 까닭은 ‘천상제天上帝’로서의 의미가 아니라 바로‘천하제天下帝’로서의 의미다. 환인, 환웅, 단군’의 나라는 스스로 천국天國이라 불렀다. 천국으로 부른 이유는 이 땅이 곧 십천十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천국天國이라 하였음으로 이 땅은 구천九天인 북두칠성北斗七星보다 더 높은 하늘이다. 그 까닭은 신시본기에 있다. 역대 신교의 ‘태고시대의 도술. 신시본기>’에 의하면 10은 곧 미未이니 그 뜻은 순방順方이다. 순방이란 곧 역방逆方의 반대말이니, 먼저 역방이란 우주가 봄, 여름에 상극의 원리로 분열 발전하는 것을 뜻한다. 그 궁극은 9수數이니 이때의 하늘은 아홉이다. 순방이란 분열된 하늘이 10에 의하여 통일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이 통일을 이루는 계절은 우주의 가을, 겨울이다. 본래 순방이란 방위가 순응한다는 뜻이니, 지축의 방위가 역방인 동북방에서 순방인 정북방으로 돌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10이란 본래 오행五行에 있어 토土로서 조화造化의 완성을 뜻함으로, 순방은 곧 삼신상제의 강림으로 인하여 이루어진다. 훗날 ‘태고시대의 도술’이 한 장의 그림으로서 드러난 것은 천하天河에서 발견된 하도河圖와 낙수落水에서 발견된 낙서洛書다. 하도를 처음 발견한 것은 신시의 복희이며, 낙서를 처음 발견한 것은 중원의 우임금이다. 상생相生의 원리로 구성된 하도는 10수가 있는데 반해 상생相克의 원리로 구성된 낙서에는 10수가 없다. 상론하면 낙서는 우주의 봄과 여름에 인간과 만물이 상극의 작용으로 인해 분열 발전하는 원리를 담고 있다. 곧 상극의 원리이니, 이 때 우주는‘일석삼一析三. 천부경>’의 원리에 따라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여 아홉 하늘로 발전하게 된다. 이에 반해 하도는 우주의 가을과 겨울에 인간과 만물이 성숙 통일하는 원리를 담고 있다. 곧 상생의 원리이니, 이 때 우주와 우주간에 가득 찬 신명세계는 지구를 중심으로 완전 통일을 이루게 된다. 그것을 일러 십천세계, 가을우주, 후천세계라 부르는 것이니, 이는 곧 삼신상제가 지상에 강림함으로서 이루어지는 세상이다. 대저 삼신은 광명 속에 거함으로 한민족의 역대 제왕들은 이 땅을 광명 세계로 만들려 하였다. 그런 까닭으로‘환인, 환웅, 단군’은 그 역대 국호와 제명을 광명으로 삼았고, 광명의 진리로서 이 세상을 다스려 삼신상제의 강림을 예비하였다. 지금은 아직 우주 여름임으로 상제를 일러 구천상제九天上帝라 호칭한다. 하지만 불원간 닥칠 우주 가을에 이르러 이 우주는 10천이 될 것임으로, 이때에 이르러 상제는 10천 상제라 불리게 된다.
다시 말해 소도경전본훈에 “원圓은 일一이며 무극無極이다”라 하였고, 삼신오제본기에 말한 ‘천지인天地人 삼극三極’ 중에 천天이 곧 원圓이며 일一이므로, 삼신상제는 곧 무극의 자리에 계신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황극이 단군 조선에게서 나왔음은 서경의 홍범 제5장 황극에서 드러나니, 이 홍범을 중원에 전한 것은 다름 아닌 단군 왕검의 아들인 부루 태자다.
천주란 말의 기원은 팔신제八神祭에 있다. 팔신은 ‘천주天主, 지주地主, 병주兵主, 양주陽主, 음주陰主, 월주月主, 일주日主, 사시주四時主. 신시본기>’다. 팔신八神에게 제사지내는 풍속을 처음 중원에 전한 이는 동이족 강태공이니, 팔신 중에 천주가 바로 상제다. 천주天主가 곧 상제上帝가 되는 이유는 ‘하늘의 황제’가 곧 ‘하늘의 주인’이 되는 까닭이다.
선인 발귀리는 아사달에서 노래를 지어 불렀으니, 그 글에 보면 ‘일월지자日月之子, 천신지충天神之衷. 소도경전본훈>’이란 말이 있다. 선인 발귀리의 말은 역대 한민족의 제왕이‘천제지자天帝之子’이자‘일월지자日月之子’임을 밝힌 것이다. 치우천왕께서 말씀하시길 해의 아들은 오직 짐 한사람뿐이다. 마한세가 상> 더불어 우리는 열성조의 자손들이므로 국통과 종통을 엄수하는 한, 우리는 모두가 광명이 충천한 하늘의 자손이 된다. 옛 풍속이 광명光明을 숭상하여 해를 신神으로 삼고 하늘을 조상으로 삼았다. 환국본기> 더 나아가 삼신三神으로부터 삼진三眞을 받아 태어난 인간은 다시금 수행을 통해 또 하나의 광명인 환桓이 된다. 그 때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를 환桓이라 불렀다. 환국본기> 이는 곧 상제를 본받은 것이니, 상제란 곧 대우주 자연인 천지일월天地日月과 일체가 된 존재임을 뜻한다. 구분하면 ‘삼신상제三神上帝’란 ‘삼신’을 강조한 것으로‘삼신일체상제三神一體上帝’의 뜻이며, ‘천제天帝’란 ‘천지일월’을 강조한 것으로 ‘천지일월일체상제天地日月一體上帝’의 뜻이라 하겠다. 모름지기 상제의 마음은 일심一心이니 우주만물이 매여 있는 마음자리이며, 천지일월의 중심자리다. 고로 상제는 천지일월의 주인이다. 곧 천지일월이 상제의 명에 의하여 운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 천지일월의 주인에서 온 것이 바로 팔신제의 천주天主, 지주地主, 일주日主, 월주月主 신앙이다. 치우천황은 말씀하셨다. “천하란 한사람이 능히 다스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시본기>” 치우천황의 말씀처럼 천지일월은 상제 한 분 혼자 다스릴 수 없는 것임으로, 상제께서는 홀로 천주가 되시어, 지주를 부인으로, 일주와 월주를 자식으로 삼아 온전히 천지일월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는 삼한관경제三韓管境制에 의하여 단군檀君이 삼한三韓의 중심인 진한眞韓이 되시어 직접 통치를 하고, 마한馬韓과 번한蕃韓은 부단군으로 하여금 대리통치를 하게 한 것과 같은 경우라 하겠다.
주원유공呪願有功 삼성기 상편> 그리고 그 주문수행과 더불어 병행했던 4대 수행의 지침은‘묵념黙念, 청심淸心, 조식調息, 보정保精. 신시본기>’이다. 여기서 청심은 심기신心氣身 삼방三房의 첫머리요, 조식은 감식촉感息觸의 가운데요, 보정은 성명정性命精 삼관三關의 끝이니, 결국 환웅桓雄의 배달倍達은 관방문關房門을 모두 온전히 하여, 삼신三神의 光明을 성취한 역사라 하겠다. 대저 묵념黙念이란 천지와 산하와 창생이 벌어져 나온 본래 삼신三神의 마음자리에 드는 것을 뜻한다. 묵념의 묵黙이 뜻하는 바는 현묵玄黙이다. 현묵이란 곧 삼신三神의 대도사大道事인 ‘삼대, 삼원, 삼일’의 첫머리이니, 곧 마음의 소리로서 삼신과 감응하는 것을 뜻한다. ‘현묵玄黙, 축장蓄藏, 지능智能’의 삼대와, ‘보원普圓, 효원效圓, 택원擇圓’의 삼원과, ‘진일眞一, 근일勤一, 택일協一’의 삼일을 내리신 분은 바로 하늘의 일신一神이다. 오직 하늘의 일신一神이 까마득한 위에 계시며, 삼대三大, 삼원三圓, 삼일三一의 영부靈符를 만만세의 만만인에게 크게 내리시고 내리시도다. 일체一體는 오직 삼신三神이 지은 것이다. 삼신오제본기> 여기서 일신一神은 한 분 상제上帝를 뜻한다. 삼일신고 제2 일신장에서 밝힌 제帝는 바로 상제上帝로서 삼신三神을 주재하는 일신一神이다. 제2장은 일신一神이다. 색공色空의 세계를 왕래하며 주재하는 이가 있다고 여겨지는 것이니, 삼신三神이 참으로 크신이 되시오나 제帝께서 실제로 공功을 이룬다. 삼일신고> 본래 일신一神이 뜻하는 바는 통일체統一體로서 작용을 일이키는 주체主體다. 이 일신의 뜻에는 ‘삼신즉일신三神卽一神’과 ‘삼신즉일상제三神卽一上帝’가 있다. 삼신三神이 뜻하는 바는 그 작용作用을 셋으로 한다는 이야기 이니, 이것이 곧, ‘조화造化, 교화敎化, 치화治化’다. 하지만 그 ‘삼화三化’의 본원인 삼신은 셋이 아닌 하나이니, 그것이 본래 대우주 자체로서 ‘원신元神’인 ‘삼신즉일신三神卽一神’이다. 그리고 이 삼신은 상제와 음양 일체가 되는데 이가 바로 ‘삼신즉일상제三神卽一上帝’다. 즉 이 분 상제가 ‘삼화三化’의 ‘주신主神’이 되는 고로 ‘조화주造化主, 교화주敎化主, 치화주治化主’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천지의 원신은 대우주 정신으로서 조물주인 자연신이며, 삼신상제는 사람과 같은 인격을 가지고 대우주 정신과 절대 감응하고 계신 주신主神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하느님이라고 부르는 분은 바로 이 분 상제이시니, 상제께서는 인간과 같은 형상을 가지시고, 천지만물을 낳은 얼굴 없는 대우주의 조화성신과 하나 되어, 인간계와 신계와 자연계를 실제로 다스리시는 통치자 하나님이다. 대저 삼신이 머무는 곳은 하늘과 땅과 사람의 광명이다. 그 삼계三界의 광명을 일러 옛 사람은 ‘환桓, 단檀, 한韓. 신시본기>’이라 하였다. 그리고“환桓, 단檀, 한韓의 삼광三光과 수정水精, 화정火精, 목정木精, 금정金精, 토정土精의 오정五精이 뇌해腦海에 응결된 인간을‘거발환居發桓, 거발단居發檀, 거발한居發韓’단군세기>”이라 불렀다. 또한 하늘의 허공虛空과 땅의 광명光明과 사람의 건용健容을 이룬 사람을 전佺, 선仙, 종倧이라 칭하였다. 대저 ‘전, 선, 종’이란 진아眞我이니, 조화造化, 교화敎化, 치화治化의 삼화지신三化之神이 내 몸의 삼진三眞 성性, 명命, 정精에 강림한 사람을 뜻한다. 그러므로 삼신三神의 강령을 받아 광명을 이룬 자는, 성性을 영각靈覺하매 천신天神과 그 원源을 같이하고, 그 명命이 현생現生함이 산하山河와 그 기氣를 같이하고, 그 정精이 영속永續함에 창생蒼生과 더불어 그 업業을 같이 한다. 이것이 곧 신교의 4대 진리인 일신강충一神降衷, 성통광명性通光明이니,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이화在世理化의 도道이니, 즉 천일생수天一生水, 지이생화地二生火, 인삼생목人三生木의 도리道理다. 아! 중생이 광명光明을 이루는 것은 오직 삼신三神의 강령을 받는데 있으니, 그 유일한 법방은 단 하나 일심一心이다. 정심불변定心不變은 참 나요, 신통만변神通萬變은 일신一神이니, 참 나는 일신一神이 거하는 궁궐이다. 단군세기 서>
‘중일지신中一之神’으로부터 유래된 것이 바로 일신一神과 중신中神이다. 본래 같은 신이니 일체를 강조하면 일신이고, 중앙을 강조하면 중신이다. 중신은 신교에서 중천신中天神이라 부르며, 중천신 중에서도 가장 중심中心을 이루는 신神을 중천대신中天大神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신교에서 중천신은 자손을 둔 신명이니 삼신이 되어 자손을 타 내리는 신명을 뜻한다. 이에 반해 중천대신中天大神은 이 모든 삼신의 우두머리로서 우주의 중심 하늘에서 온 우주를 다스리는 일신一神 하나님을 뜻한다. 본래 불가의 칠성경은 도가道家의 칠성경에서 유래된 것이다. 중천대신이란 우주의 모든 별자리를 주재하는 칠성과 천지의 모든 신명과 인간을 다스리는 존성尊星과 제성帝星을 합한 북두구진의 주신主神을 뜻한다. 곧 중천대신中天大神이란 우주의 주재자인 삼신상제三神上帝이니, 옛 밝신도發神道인 태백진교太白眞敎에서 유래된 이름이라 하겠다. 七星如來 大帝君 北斗九辰 中天大神 上朝金闕 下覆崑崙 調理綱紀 統制乾坤 大魁貪狼 文曲巨門 祿存廉貞 武曲破軍 高上玉皇 紫微帝君 大周天際 細入微塵 何災不滅 何福不臻 元皇正氣 來合我身 天罡所指 晝夜常輪 俗居小人 ○○生 ○○○ 好道求靈 願見尊儀 永保長生 三台虛精 六淳曲生 生我 養我 護我 形我 許身形 魁작관행 화보魒 尊帝급급 如律令. 칠성경>
글 : 송호국(nokjis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