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트럭 입니다!
오늘은 어업을 통해 살아있는 물고기를 우리들 식탁으로 운반해주는 2.5톤활어차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활어통이 총 7칸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양의 생선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중고활어차로 스펙 및 제원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뉴마이티 2.5톤활어차
2017년 6월
108,879km
우선 전방을 보시면 올뉴마이티라는 걸 알 수 있는데요.
2017년 6월에 최초 등록된 차량으로 요소수가 주입되는 유로 6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DPF도 장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수도권 진입도 가능하신데요. 170마력의 여유로운 출력으로
108,879km를 주행한 해당 차량은 내연기관 및 장치가 흠잡을 곳 없는 상태를 유지 중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활어차는 용도 특성 때문에 외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중고로 선보여드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매입 후 외부 세차를
진행하였으며 크게 부식된 부분이 없었기에 매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상태가
좋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손댈 곳은 딱히 없었는데요. 성능 점검을 통해 각종 양호
판정도 받아두었으며 바로 운행해보실 수 있게끔 야심 차게 준비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살아있는 어류 등의 해산물을 육상으로 운반하는 용도에 쓰이는데요.
해수를 정화할 수 있는 각종 장치가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육상으로의 운반이 한결
편리하게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생선 및 해물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것은
다 이 차량 덕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횟집이나 수산시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으며
활어를 살아있는 상태로 운반하기 위해 해수를 같이 실어 나르게 됩니다. 톤수에 비해
많은 양의 적재물을 싣기 때문에 하부에 가해지는 부담이 어마어마한데요. 점검 당시
휘어짐이나 균열된 부분이 없어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적재 공간이
넉넉하더라도 프레임 상태가 꽝이면 운행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으니까요.
활어를 싱싱하기 운반하기 위해선 해수의 온도가 중요하게 작용되는데요.
특히나 무더운 여름날에는 온도가 내려가지 않게끔 철저하게 관리해주셔야 하는데
FRP 소재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장거리 운행에도 걱정하실 게 없습니다. 또한 활어를
비롯한 해산물을 운반하기 위해선 해수를 필수적으로 같이 통 안에 담아주셔야 하는데요.
용도 특성상 부식에 취약하다는 부분을 고려하여 각 틀마다 스텐레스로 몰딩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하부는 앞쪽부터 뒤쪽까지 스텐레스 가드가 자리 잡고 있어 더욱 깔끔해 보이는데요.
수조 통 양 옆면에는 관찰창이 설치되어 있어 내부에 담긴 활어 상태를 살펴보실 수 있으며 굳이
상단에 올라가지 않고도 관찰창 개수를 통해 활어통이 얼마나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활어통은 보시다시피 총 7칸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한 통당 차지하는 면적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각종 해산물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어 횟집이나 수산물 도매업을 하시는 사장님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습니다. 통 개수가 넉넉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활어를 종류별로
적재하셔도 좋고요. 해수 넘침 방지와 오수처리가 가능하게끔 제작되어 있어 용도에 최적화된
차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치마 상단에는 브로아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게 보이실 텐데요.
활어가 싱싱한 상태로 운반될 수 있게끔 산소를 불어넣어주는장치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진 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는 액산병도 구비가
되어 있는데요. 우측에는 물갈이가 설치되어 있어 대게 운반용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통 내부를 보시면 브로아 호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내부 청소를 진행하여 물때 낀 흔적이
하나도 없었는데요. 통 면적도 여유로운 데다 바닥을 비롯한 각 벽면은 날카로운 부분 없이
매끈한 상태를 유지 중이었습니다. 내부에 날카로운 부분이 있으면 활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하니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드실지라도 한 번쯤은 확인을 해보시는 게 좋은데요.
캡 내부는 실내 클리닝을 마무리하여 쾌적한 상태로 만나보실 수 있으며 골드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어 편리한 운행 환경을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핸들 리모컨에 적용되어 있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지속적인 페달 조작 없이도 지정 속도로 운행이 가능하신데요.
센터패시아에 탑재된 기능들은 고장 난 거 없이 모두 정상 작동이 되며 블랙박스 및
다기능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어 목적지까지 편안한 운행이 가능하십니다.
계기판에는 경고등 점등되는 거 하나 없이 깔끔하며 갑부와 100% 일치하는
실주행거리가 명시되어 있는데요. 엔진룸은 누유된 거 없이 깔끔한 상태로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시운전해보시는 분들을 위해 각종 서류도 보실 수 있게끔
준비해두었으니 정확한 판단을 위해 시운전과 장비 테스트를 진행해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마지막으로 타이어는 각 바퀴마다 트레이드 여유가 남아 있기 때문에 좀 더
운행하시다가 교체하셔도 좋습니다. 활어는 물론 각종 해산물 운반에 제격인
2.5톤활어차를 찾으신다면 언제든지 에이스트럭에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