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의 방학이 너무 긴 형욱이 ㅋ
"머리가 깨지도록 심심해!" 라네요ㅠ
엄마의 여름 휴가가 짧아서 아빠랑 둘이 보내는 방학이 지루했나봅니다.
날마다 언제 개학 하냐고 물어보네요..
방학동안 사촌누나랑 동생도 만나고,
개울가에 놀러도 가고,
외할아버지 텃밭에도 가고,
외갓집 옥상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강화도에서 갈매기 밥도 주고 카라반에서 캠핑하고,
자연사 박물관도 가고,
체험형 동물원에서 동물 먹이도 주고,
꼬마 제빵사가 되어서 빵도 만들고,
할아버지와 장기도 두고,
틈틈이 방학숙제도 하고~~
나름 바쁜 생활을 했는데도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노는게 그립다는 형욱이에요.
첫댓글 할아버지와 장기 두는 모습이 아주^^
볼때마다 더 의젓해지는 형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