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제주도의 새로운 명소 - 중문랜드 제주실탄사격장
【제주여행 / 제주 가볼만한곳】
제주여행 2박3일중 해가 보인적은 아주 잠깐 이었습니다.
해변도로를 따라 가다가 이쁜 카페가 나오면 멈추고
비바람을 피해 카페순례를 한없이 하였답니다.
그런데 카페순례 하는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디 갈만한곳 없나 찾아봅니다.
비바람이 치니 차에서 내렸다가도 얼른 타기 바빴거든요.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제주도에 실탄 사격장이 있다고 하네요.
그냥 사격장도 아니고, 실탄 사격장이라니 일행 모두 Go Go를 외칩니다.
실탄사격장이 어떤곳일까 궁금증이 발동하고 빨리 가보고 싶어집니다.
제주도 최초의 실탄사격장은 중문랜드에 있습니다.
중문랜드 3층으로 올라가니 입구에 멋진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흡사 007 제임스본드와 그의 여친이 우릴 마중나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모델들의 포스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JSP라는 간판이 붙어 있는데요, Jeju Shooting Range의 약어라고 합니다.
군대를 태어날때부터 면제받았던터라
사격장은 이곳이 처음이었습니다.
실탄 사격은 1회 12발을 쏠수 있는데요, 요금은 35,000원입니다.
실내 사격장으로 들어가면
우선 대기실에 조끼와 방탄복이 있습니다.
실탄이 발사되고 나서 탄피가 튀기때문에 안경도 써야 한다고 하네요.
다수의 안전요원들이 철저한 사전교육과 안내
실탄사격장에 들어가기전에 총기대여대장 필수 작성해야합니다.
실탄이니까요~~~
실탄은 1회 12발을 쏠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실탄사격은 나이제한이 있어서 14세이상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대한사격선수 연맹에 가입된 선수들은 가능하구요.
현재 이곳에는 9종류의 총기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추후에 30정으로 늘어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격장으로 들어서니 긴장되기 시작합니다.
엄청 까칠해보이지만 알고보면 친근한 동생같은 교관이
총을 잡는법부터 발사하는 법까지 상세하게 가르쳐 줍니다.
물론 안전수칙은 강조 또 강조해서 말입니다.
실탄을 장착하고 아주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여 당겨봅니다.
먼저 실습장에 들어간 일행들,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대기실까지 빵하고 들리네요.
일행들이 끝나고 담은 초록샘 순서인데요,
빵 빵~~~~
교관이 전하는 말씀은 다른곳에서 사격을 배웠냐고 하네요...ㅎㅎ
생각보다 점수가 엄청 좋아답니다.
방아쇠를 당길때 전해지는 짜릿한 맛,
이 맛때문에 사격을 하는것 같습니다.
이곳은 실탄사격뿐만 아니라 BB탄 사격장도 있고,
시뮬레이션 사격장도 있습니다.
키가 작은 아이들을 위한 발판도 있어
아이들도 함께 즐길수 있는 곳이랍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형편에 맞게 사격을 즐길수 있는 곳이랍니다.
사격장을 다녀온 영수증은 꼭 보관하세요.
2층에 있는 뷔페(중문오클러스)에서 할인을 해주고,
뷔페영수증이 있으면 사격장도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중문랜드 실탄사격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2802
064-739-7007
첫댓글 와 정말 007이 된 기분입니다^^
제임스 본드가 된~~ 기분 입니다.~ ㅎㅎㅎ
평화의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