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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왔으면 당연히 회를 뺄 수 없다. 한번쯤은 먹어봐야겠다고 하면서도 값이 비싸 엄두가 나질 않는 회 이른바 다금바리 다금바리 박사 1호 전문점 다금바리를 먹으려면 이 집에서 먹어야 한다는 수많은 언론, 기사, 소문 등등을 참조.
결국 결심을 하고 먹어봤다.
다금바리 3Kg 사진에 있는 다금바리의 무게다. 통째로 주문하니 박사님께서 손수 설명 해 주신다. 다금바리는 버릴것이 없다. 껍데기, 각종 내장 등 모두를 먹는다. 종류에 따라 소스도 틀리다.
끝자락에 지리국물은 시원하기도 하고, 곰탕 꾹물처럼 찐하게 눈을 어지럽힌다.
외국에서 다금바리를 먹고 왔는데, 값싸게 잘 먹고 왔다는 일부 관광객들이 있어 그 먹고 왔다는 다금바리의 진품을 찾고자 베트남, 태국 등을 직접 다녀왔단다. 1호 박사께서 직접.
그러나 결론은 거짓. 가짜를 드시고들 왔단다. 그래서 쌌던 것을 다금바리를 싸게 먹고 왔다고 자랑한 것이다. 좀 비싸더라도 다금바리는 제주도 산방산 밑에 진미명가 뿐이다. 이곳에 들러 드셔보기를 권한다.
다금바리가 비싸서 인원에 따라 돔회와 섞어 드시는 것을 권하기도 한다.
물론 맛은 뚜렷하게 구별이 됨.
다금바리는 씹을수록 달달해지고, 고소하고, 그 쫄깃함도 회중에 으뜸이다.
진미명가 : 064-794-3639 (예약은 필수 = 다금바리가 없을 수도 있음) [출처] 진미명가(제주도맛집,다금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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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미명가(064-794-3639)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