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응봉산) 인제먹거리 인제5대명품 곰취나물 정자리 산채작목반 동일농장 영농조합법인
방동약수와 방태천이 흘러내리는 방태산 서쪽편에 자리잡은 매봉산이라고 불리는 응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남면 정자리는 인제5대명품에 꼽히는 곰취가 자생하는 곰취나물 주산지중 한곳이다.
인제군에는 황태 풋고추 콩 오미자 곰취 등 5가지 특산물이 인제5대명품에 손꼽히는데 응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정자리에는 곰취가 자생하고 있어서 7명의 농부가 모여서 작목반을 결성하여 곰취를 생산 재배한다.
남면 정자리는 인제군 산림특화시범사업 추진마을로 지정되어 산림청 지원사업으로 응봉산 자락 10ha에 웰빙 인제군 산림특화 시범사업지가 조성되어 정자리산채작목반에서 2007년부터 곰취와 더덕을 심기 시작했다.
응봉산(매봉산)자락에 자리잡은 정자리 청청 임산물 생산단지는 10ha에서 20hafh 재배면적이 늘어날정도로 생산과 판매가 활성화 되어가고 있는데 곰취 더덕 이외에도 산마늘로 불리는 명이나물과 오가피 엄나무 당귀 산미나리라고 불리는 영아자 등 다양한 산나물과 산약초를 재배하고 있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해발 900m 이상에서 자생하는 고산지 산나물 중의 하나로 취나물 가운데서 잎이 가장 크게 자라는 인제 곰취는 지리적표시제 작물로 인증받은 산나물로 인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식물인 곰취는 뿌리가 굵고 식물 전체에 털이 거의 없는데 길이가 85cm까지 자라기도 하는데 줄기에서는 보통 3장 정도 잎이 나오는데 곰이 좋아하는 나물이라고도 곰취라고 불렸고 곰이 사는 깊은산에서 자란다고 하여 웅소라고 불린다고 한다.
곰취꽃은 7~8월에 노란색으로 피어나는데 봄에 새순으로 피어나는 어린잎은 건강식으로 쌈을 싸먹거나 샐러드로 먹거나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말려서 일년내내 묵나물로 무쳐먹으면 곰취향과 맛을 즐길수 있다.
응봉산 자락은 골골이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내려 깊은 산 속 습기나 물기가 조금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 곰취나물이 재배지로 적지인데 응봉산에 쌓여 있는 눈과 얼음이 녹고 봄기운이 피어오르기 시작하면서 새순이 나기 시작해서 5월부터 채취가 시작되어 6월까지 5회에서 6회까지 채취가 가능하다.
곰취에는 베타카로틴(b-carotene)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및 항암작용을 하고 나이아신, 레티놀, 비타민A, B1, B2, B6, E 와 식이섬유, 아연, 엽산, 인, 지질, 철분, 칼륨, 칼슘 등 생리 활성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있다.
잎의 모양이 말발굽과 비슷하여 마제엽이라고 불리는 곰취는 중국에서는 뿌리를 상처난 곳에 바르며, 허리가 아프거나 기침을 다스리는 데 사용했다는 기록이 전해오는데 한방에서는 호로칠 이라고 불리는 뿌리와 뿌리줄기를 진해, 거담, 항염 지혈 타박상, 요통, 가래, 기침 등을 다스리는데 사용한다.
정자리산채작목반에서는 곰취나물이 생산되는 5월과 6월에 응봉산 자락 정자리로 산나물 채취를 오는 여행자들을 위하여 자신이 채취한 산나물을 기본체험비+알파 로 산채체험을 진행한다.
남면 정자리 곰취재배지를 찾아가려면 서울방향에서 44번 국도를 따라 소양호반을 따라 인제읍으로 가다가 부평교에서 정자천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15km를 정자천을 따라 올라가면 나온다.
응봉산자락에서 생산되는 곰취를 비롯한 정자리에서 채취하는 산채나물은 깊은산속 신비로움 그대로 산골나물 정자리라는 문구와 함께 인제군 통합브랜드인 청하람 이름으로 출하된다.
정자리에 자리잡은 동일농장(동일영농조합법인)에서는 정자리 특산물인 곰취를 비롯해서 산마늘(명이나물), 오가피순, 삼잎나물, 산미나리(영아자) 등을 한상자에 담은 모듬나물을 18,000원에 택배 판매한다.
강원도 인제군먹거리
동일영농조합법인 곰취나물, 산마늘
옛주소: 강원도 인제군 남면 정자리 133
새주소: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정자로 1662-114 / 010-9281-0706
첫댓글 싱싱함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