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용인 가볼만한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용인경전철(에버라인)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기흥역에서 에버랜드역까지 총 14개 역 사이를 운행되는 경전철은 버스,
전철과 환승이 가능해 많은 연령층이 이용한다. 용인 에버라인은 승무원이 없는 무인방식이며,
일반 전철 객차 크기 정도의 1량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용할 용인경전철 코스는 분당선과 에버라인의 환승역인
기흥역에서 출발하여 운동장역까지~
용인경전철요금은 1250원이었고,자가용을 이용하면 시간과 경비가 많이 소요되니
학생과 직장인들은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주로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이용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노란표시선전에 발바닥모양의 스틱커로 표시해둔곳에 서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으면 안전하겠죠~~
승무원이 없는 무인전철인 경전철은 이용하는 시민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였던 곳이었습니다.
노란표시선이 있어 그곳을 넘어 발을 디디면 경보음이 울리면서 경전철이 급정거를 할 수있기때문에
반드시 주의를 요한다고 합니다.실제 우리도 경험한 일이라 순간 당황할 수있으므로 꼭 숙지해야겠습니다.
이렇게 분당선과 용인경전철의 환승역인 기흥역에서 출발합니다.
강남대역을 지나...
물론 용인경전철은 대중교통수단이었지만 관광열차처럼
주변을 위에서 내다보니 훤히 시야에 들어오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 않고
모든면이 좋았습니다.
의외로 어르신들께서도 많이 이용하고 계셨습니다.
일단은 전철량이 많지 않고 수시로 이용할 수있어서인지
우리가 타고 가는 동안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시청.용인대역은 내리면 바로 시청이라 시청볼일을 보기에도 아주 편리할것 같습니다.
용인시청이 있으며 이 주변은 용인행정타운으로 경전철을 이용하여 행정업무를 간단히 볼 수있는
큰 장점이 있는 용인경전철입니다.
시청역은 바로 옆이 용인 시청이 나오고...시청역에서 내리면 바로 시청으로 들어갈 수있으니
아주 편리한 전철입니다.
용인행정타운
용인행정타운을 지나 시골스런듯 평화로운 마을이 펼쳐지고..
전철이 없는 소도시에 살고 있는 나는 이날 용인경전철을 타며서 이러한 전철시설이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에게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용인경전철을 기흥역에서 타고 운동장역까지 가면서 스치는 마을을 옮겨보았습니다.
서서히 용인전통시장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용인중앙시장에 인접해있는 운동장역에서 내려서 중앙시장이 있는 거리로 이동을 합니다.
긴허리가 늘씬하니 멋진 용인경전철도의 멋진모습입니다.
전통시장 먹거리 체험, 공연,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머뭄카페는 용인시 전통시장 방문객을 위해 조성된 열린 공간이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도보 3분. 머뭄카페는
빨강동과 노랑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빨강동에서는 식사를, 노랑동에서는 커피나 음료를 구입할 수 있다.
용인머뭄카페주소http://stay.yongin.go.kr/web/cafe/info.do
원래 머뭄카페 자리는 상인들이 무작위로 버리는 쓰레기장이었다고 합니다.워낙 지저분하고 해서
골칫덩이였던이곳에 상인들과 용인시에서 궁리한 끝에 멋진 공간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2015년2월24일 도시락카페 빨강동을 오픈하고..
머뭄카페 이용방법은 머뭄카페 또는 시장 내 민들레식품에서 머뭄 동전, 도시락용기, 머뭄카드를 교환한다.
시장 내 머뭄카페 가맹점에서 구입한 머뭄 동전으로 음식을 구입한다. 5,000원을 내면 머뭄 동전 10개로 교환할 수 있다.
밥과 국은 빨강동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식사는 빨강동에서 하거나 테이크아웃 하면 되고
노랑동에서는 머뭄동전으로 커피 등 음료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코인을 구입하여 시장에서 반찬을 살때 코인을 교환하면 된다고 합니다.
시장을 둘러보는재미와 함께 반찬을 사가지고 와서 먹는재미 또한 즐겁게 식사도 하고 운동도 되고
시장도 구경하고 두루 재미있을 것같은 시스템이었습니다.
빨강동 입구에는 철길이 표시되어 있다.
이는 1930년부터 1972년까지 운행한 수여선 철길이 지나던 자리를 나타낸 것. 수여선은 일제의 수탈 정책에
따라 용인, 이천, 여주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쌀과 풍부한 임산물 등을 공출해 가기 위해 부설된 철도다.
총 연장 거리 73.4km 중 용인을 통과한 철도의 길이는 약 30km. 원천, 덕곡, 신갈, 어정, 삼가, 용인, 마평, 양지,
제일역이 있었다. 수여선은 광복 후 교통부 철도국 소유로 국유화 되었고, 여객 수송 및 화물운송의
교통수단으로 기능을 했다. 이후 교통 발달로 1972년 3월 31일 전 구간이 폐선 되었다.
수여선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목적으로 부설된
아픈 역사의 산물인 동시에, 폐선 될 때까지 주요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용인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했다.
중앙시장은 용인의 대표적인 종합 도소매 시장으로 1차 식품,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재래식 순대로 유명한 순대골목과 떡골목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금학천변을
따라 정기 5일장이 열려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합니다.
용인장날은 5일, 10일이네요~
도시락카페 체험 시간 : 월~토 11:00~14:00 (14시 이후 밥과 국 제공 불가)
잔치국수와 장터국수가 1천원이라니...일단 가격이 저렴하여 한끼 점심식사로도 아주 좋을듯 하였습니다.
전통시장을 들어가면 웬지 모를 정감이 흐르는 것은 어릴때 느꼈던 정서가
전해져 오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퇴근길에 용인중앙시장을 들려 장보기를 하고 다시 용인경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방법도
좋을것같습니다.
용인경전철을 타고 행정타운에서 볼일을 보고 용인중앙시장을 둘러보며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잠시 머뭄카페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머뭄카페에서 디저트로 음료를 한잔 마시고 돌아가는 하루는 꽤나 알찬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 용인 문화 관광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를 다녀와서 쓴 후기글 입니다
첫댓글 머뭄 좋은 취지이며 먹거리와 차한잔의 여유를 즐길수 있어 많
은 사람들이 이용할것 같습니다
네~~ 편하게 머물다 올수 있는 멋진 공간이었으며
고객도 마찬가지지만 딱히 가서 먹을곳 마땅치 않은 사람들도 아주 유용할 수있는
공간이었어요~
머뭄카페에 한번 더 머물고 싶어집니다^^
그렇죠~?ㅎ 그래서 이름도 머뭄으로 잘 지은것 같아요~
교통이 불편한 용인이 이제는 무척 좋아졌군요~
그래야죠~~ 사실 용인과 수원 도심화에 비해 교통이 조금 불편하긴 하죠~
용인의 경전철
발전해 나가는 용인의 교통수단이 될 것입니다.
이웃하고 있는 저로선 이곳 원주까지
빵~ 뚫렸음 좋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