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여행
오지마을체험 농촌체험 휴양마을 '아름다운 시절' 영화촬영지 전북 임실 구담마을
구담마을을
들어서는데 느낌 훅~! 왔다. 말로만 듣던 오지마을 체험
실제로
그 흔한 자동차한대 지나가지 않았던 오지마을 이었는데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영이후 알려진 마을이라 한다.
섬진강변
구릉과 비탈에 자리하고 있는 임실 구담마을은 산중의 또다른 신비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고
진안의
골짜기를 감고 돌아 나온 섬진강이 임실을 지나 운암면과 강진면 옥정리를 흐르다 푸르게 잠기어 또 다시 흐르는 곳.....
구담마을
전북
임실군 덕치면 천담리 803
T:
063) 644 - 9051
홈페이지:
http://www.gudam.kr/
구담마을에서는
산야초 효소만들기, 오방색 색실뜨기, 간편고추장만들기,
쑥개떡
만들기, 물놀아, 다슬기잡기 , 곶감만들기 등 4계절
내내 체험이 가능하다.
섬진강이
가로 질로 천담교가 놓여 있는데 천담마을과 임실의 구담마을로 나뉘어 놓는다.
구담마을로 가는길에
보이는 섬진강속 삐죽이 드러내고 있는 바위들도 거북이 등짝으로 보인다는...... ㅎ
이제는
마을로 연결된 도로를 통해 차를 타고 곧장 구담마을을 방문할 수 있지만
일행은
길건너 순창 천담마을쪽에서 구담마을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며 다리를
건넜다.
눈이
보배다
밤송이 떨어진 곳에 잘
보면 굵은 알밤들이 떨어져 있었는데
소풍을 나온듯 알밤
보물찾기 삼매경에 모두들 빠져 버렸다.
강변에
위치한 구담마을에서 산과 물이 어우러진 섬진강변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펼쳐지는
아름다움에 가슴속 뻥 뚫리는 시원함과 함께 마을을 오르느라 흘렸던 땀방울은 자취를 감춘다.
마을어귀에는
안담을정이라는 정자는 고목의 그늘아래 자리하고 있으면서 오가는 이들의 쉼터가 되었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님의 '강 같은 세월' 이 발길을 잡는다.
'아름다운
시절 영화촬영지이기도 하지만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선정되기도 한 구담마을이다.
구담이란
이름은
본래
안담울이었으나 마을 앞을 흐르는 섬진강에 자라가 많이 서식한다고 하여 구담이라 했고
또한
이 강줄기에 아홉 군데의 소가 있다 하여 구담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조선
숙종(1680년경)때 해주 오씨가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마을을 한바퀴 휘돌아
나와 마시는 매실차 한잔~ 음~ 시원하다~~!!
“상기
포스팅은 전북 임실
문화 관광지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전라북도
임실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첫댓글 섬진강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여유있는 풍경들이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예~ 또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