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동안 머물렀던 청소년센터를 나와..
오늘은 이케부쿠로에서 1박을 합니다! ^-^
버스타고 이동~~
버스타고, 전철타고, 새로운 숙소 도착!
오늘부터 3일 동안, 과천 무지개학교 선생님 2분, 금산 간디학교 교장샘, 레드스쿨 선생님과 학생 선경이, 제천간디학교 학생 시은이와 함께 여행합니다! ^-^
새로운 숙소가 참 마음에 드네요~ ㅎㅎ
오늘 저녁에는 전철타고 하나비(불꽃놀이)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일본 영화에서처럼 유카타입고 가고싶지만.. ㅠ.ㅠ
유카타를 사기에는 아깝고... 그냥 가기로...
12000발을 쏜다고하기에 기대했더니, 진짜로 넘 이쁘게 팡팡!!
그런데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끼어죽을 뻔 하다 겨우겨우 살아돌아왔어요! ^^;;;
그렇게 하루 자고 다시, 짐을 꾸려서 후지노로 갑니다!
가는길에 점심먹을 곳이 마땅치않아.. 초밥도시락으로 점심을 떼우고...
근데, 이 초밥도시락이 너무 맛있어서 다들 행복행복~~했다는!
어젯밤까지 하나비보고, 쇼핑도하고... 너무 피곤한 아이들~
전철타고 내리니... 유루유루 식구들이 우리를 마중나오셨네요~
4대로 나누어 차를 타고 구비구비 산길을 달려~~
도착!
이곳은 어떤 곳일까요??
폐자재 에코빌리지 유루유루(느릿느릿 유유히..라는 뜻)라는 곳입니다.
창고였던 곳을 지역의 예술가가 폐자재를 이용 해 3년 반동안 순환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이용 해 리모델링하고 있습니다.
유루유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유루라는 지역통화 구경도 하고!
아이들은 어느새 친해져서 카드놀이하며 놀고~
너무 더워서.. 옆에 계곡으로 잠시 피서..
이곳은 앞으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될 곳이라고 해요...
으앗! 차가운 계곡물!
물놀이에 시원~~~
더위를 식히고...
모스롹이라고 하는 뒷산에 있는 트리하우스 구경도 다녀왔어요~
자, 이제 밥을 해먹자!!
불을 피우고 가마솥밥을 짓습니다.
아이들이 도와 저녁 준비를 합니다.
한쪽에선 목욕물도 떼고요..
불떼서 목욕하는 고엔몬부로... 노천탕!
목욕물 받기~
목욕탕 입구! 모든것은 폐자재로!
목욕하는 곳 탈의실~
노천탕! 여름밤 따신탕에 앉아 목욕하는게 얼마나 좋은지.. 이땐 몰랐징...
저녁준비 착착!
된장국도 바글바글 끓여서~
맛있는 카레!
잘먹겠습니다~
유루유루의 밤~
이야기꽃도 피우고, 밤산책도 다녀오고...
돌아가며.. 다들 노천욕도 하고...
그렇게 밤이 깊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