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정도에 삼성전자 주식을 20주정도
사고 계속 지지부진한 모습 보이길래
팔아버릴까하다 그냥 냅둬버렸는데
2016가을부터 상승하길래 쭈욱 들고가야
겠다 맘 먹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들더니
액면분할 얘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길래 액분하려면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40여개월 들고있던 삼전주식을 3월 13일
매도했습니다. 주당 약 120만정도 수익냈
지만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왜 매도 결정을 내렸냐면 삼전이 주당 200만
이 넘기에 큰손 개미들이 아니면 소액 개미는
잘 관심없는 종목이었습니다.
왜 액분할까 생각을 많이해밧는데 국제정세에
관심이 많았으니 아 판세 변화에 외국자본
나가는건가도 생각해밧습니다 ㅋ
주식으로만 생각해보니 저같이 소량의
주식은 매매가 쉬워서 언제든지 수익실현이
쉽지만 메이져 수급들은 저랑은 다르죠.
제 결론은 액분은 주가적인 측면으론 악재라
판단했어요. 액분해서 5만원대 주식으로
바뀌면 누구나 이제 삼전주식에 관심을
가질만한 가격이고 우리나라 1등기업 삼전
주식을 나도 가질수 있겠구나.이런 맘을
누구나 가질법하다 생각했거덩요. 반대로
이주식을 가지고있는 메이져 수급들의 입장
에서 생각해보니 더욱 명확해지죠.
개미들 몰려오면 내물량 왕창던져서 수익실
현 하겠구나 결론을 내렸죠.
물론 매도이후에 270까지 오르긴했지만
후회없는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원익큐브는 6프로대 수익실현했구
씨아이에스는 현재 11프로대 수익중이지만
어떤게 내게 더 좋은 종목일까요?
현재는 원익이가 내겐더 좋은 종목이에요
씨아이는 11프로 수익중이지만 내일
하한가 맞을수도 있으니까요. 아무리 주가가
많이 올라도 익절해서 내 계좌에 돈이
들어와야 수익이지 현재 올라가는 주식은
수익중이 아니고 수익낼수도 있는 주식일
뿐이에요. 이렇게 보수적으로 생각하고
은행이자보다 훨씬 낫네정도로 생각해야
주식판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씨아이 13일째 보유중이지만 거래일로치면
그보다는 적겠죠. 씨아이 원익 그리고 러셀
이라는 종목 같은날 사서 러셀은 그담날 바로
수익실현했으니 원익이랑 러셀은 평균 5일
보유에 6프로 수익이니 은행이자보다 낳으니
이후 더 오를수 있지만 만족합니다.
이렇듯 내돈 안잃고 수익내는걸로 만족해야지
저는 합법적인 도박이 아닌 하나의 재테크로
철저하게 접근합니다.
다시 메이져수급과 관련해서
이넘 현재 제가보유중이죠. 일전에 1만 9천에
사서 2만 6천에 익절하구 조정받을때 2만3천
대에 다시산넘인데 차트보시면 약 3거래일전
에 거래량 터졌죠? 점심시간에만해도 10만주
삐 거래 안되던넘이 저녁에 보니 저리됐길래
무슨일인가 살펴보니 여기에 돈빌려준 인베스트
회사가 보유중인 100만주를 외인들에게
블록딜로 25300원에 100만주 장외거래로
넘겼네요.
스틱인베 이회사 아마 주당 7000원에 보유한
주식이었는데 엄청난 수익 남겼네요
앞으로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생각
해밧습니다.
보수적으로 생각해밧어요. 100만주 받은
외인이 10프로 할인딜을 받았다치면
이들의 평단가는 22500 그리고 스틱이
물량 넘기고도 아직 108만주 보유중이니
둘이합쳐 208만주 시장에 소액주주가
들고있는 유통 물량이 600만주
저의결론은 비중 50프로 수익실현 나머지
홀딩이었습니다. 저둘의 물량이 5프로 미
만이라 이제 매도를해도 공시에 잡히지
않는다는 불확실성에 50프로 매도결정
내렸고. 유통 주식수가 적기에 저들이 물량
던지기 시작하면 폭락할꺼기에 그렇게
하지 못할것이라는 예상에 물량을 받은
외인들은 언젠가될지는 모르지만 수익실현
을 하겠지만 이회사의 미래를 보고 투자
했을꺼라 예측하고 또 스틱의 남은 물량
정리도 자기 거래한 외인들이 피해보지 않는
선에서 정리할것이란 예측. 현재 기관수급
이 계속들어오기에 당분간 기간 조정 받겠지
만 다시 상승할꺼라는 예측에 50프로는
홀딩했네요. 이렇듯 내기준이 아닌 메이져
수급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매매하는 방법이
꽤 좋은 방법이라 소개함과 동시에 rfhic
이넘 지켜보며 공부하십사하고 올립니다.
스틱이 큰 수익을 냈으니 스틱을 자회사로
두고있는 디피씨에 익절한금액 일부로
매수 그리고 씨아이에스 익절한거 에스맥이라는
종목 매수했는데 다음글은
우린 직장인이니 제가 주로하는 종가매매
방법과 매수후 하락시 개미들은 좀 내려가면
물타고 물타다 자금 없어서 마냥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는데 추매하는 자리에
대해서도 글 올려볼게요
새론 한주도 화이팅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주식을 하면 모두가 돈을 잃는다고 흔히 주장하지만...
그러나 가디록님처럼 분명히 돈을 따는 고수도 있다는 사실.
바둑에 급수가 있듯이, 주식에도 분명히 급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추어가 주식을 보는 시각과 프로 급이 주식을 보는 시각이나
주식 세상은 전혀 차원이 다른 듯 합니다.
암튼, 가디록님의 차트 관련 등등 몇마디 얘기를 통해
가디록님이 보통 고수가 아님을 즉각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주식 아마추어들이 자기가 경험한 세계가 전부이자
진실이라고 우겨대지만....그러나 고수가 보는 주식 세상은
전혀 다를 수도 있다는 것....
마냥 수익만 내는것도 아니에요 ㅎ
근래 매수한 에스맥과 디피씨는
손실중인데 손실중인 종목을 통해서
손실복구내지 본전 찾는 방법에 대해
써볼까해요.
뉴스1
액분 후 80일만에 12%↓..삼성전자는 어디로 가는가
전민 기자,김태헌 기자 입력 2018.07.25 06:05
경기 우려·D램 하락 전망.."4분기부터 하락 예상"
"D램 가격 하락 제한적..PER 낮아 매력적" 반론도
액면분할 이후 수급 개선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했지만, 주가는 정반대로 움직였다. 반도체 업황은 밝지 않지만, 증권가에선 저평가를 이유로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했다. 액면분할 후 개인은 무려 2조581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40억원, 2조1387억원을 팔아치웠다. 주가가 싸져 유동성이 늘어난 탓에 차익시현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v.daum.net/v/2018072506050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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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액분에 대한 기디록님의 판단이 정확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