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은 사랑입니다!
둔포 이지더원 4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정효남씨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수상안전강사 봉사회 소속으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수상안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이다.
응급처치강사로도 활동을 하며, 꾸준히 헌혈을 해오다가 아산으로 이사 와서 헌혈할 기회가 없었는데 헌혈의 집이 생겨서 지금은 성분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개월에 한 번 할 수 있는 전혈을 39회, 2주에 한 번 할 수 있는 혈장 헌혈은 26회를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50회가 되어 헌혈 유공장 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동안 받은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 등 기관. 단체에 기증했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학교로 온 적십자혈액원 버스에서 그의 첫 번째 헌혈은 시작됐다. “그때는 헌혈하고 나면 우유와 빵을 주었는데, 우유와 빵을 받고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고했다.
그는 “헌혈하면 환자에게는 필요한 혈액으로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자신의 건강 상태도 확인하며 관리할 수 있다. 평생에 한 번도 헌혈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을 텐데 돈을 들이지 않고도 남을 도와줄 수 있는 게 바로 헌혈”이라며 “건강이 허락되는 한 꾸준히 헌혈하여 100회를 채워보겠다”고 말했다. 헌혈은 법정 허용 나이가 69세이다.
바쁜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아름다운 자연의 새와 곤충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아마추어 사진가인 그는 충남 민방위강사, 아산시민기자, 시민보안관. 시민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혈액원의 주찬희씨는 전화 인터뷰에서 “50명이 한 번씩만 헌혈해도 50회를 할 수 있어요, 예전 같으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8대의 혈액원 버스가 나갔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단체 헌혈이 아쉬운 지금이에요, 코로나19로 헌혈 부족 현상이 생길 수도 있는 요즘,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동참이 필요해요”라고 말했다.
헌혈의집 아산센터(대표번호 041-534-2166) www.bloodinfo.net
시민기자 박미현
첫댓글 좀 더 교정을 보고 문장을 약간 봤어요~
고생하셨어요~~ 날이 많이 추워요 항상 건강 조심하셔요~~^^
네에~~쌤
한결 부드러워졌어요~감사드려요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